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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달 30잔 ‘구독’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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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4, 2019, 09:06:42

편의점 구독경제 발 들여..최대 51% 할인받아 커피 매일 한 잔씩 마실 수 있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GS25가 ‘아이스아메리카노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한 달간 정해진 수 만큼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최대 51%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서비스다. GS25는 이 같은 ‘구독경제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다.

 

GS25는 한달 동안 아이스아메리카노를 10~30잔까지 마실 수 있는 유료멤버십을 24일 출시했다. 공개한 멤버십은 ▲카페25블랙 ▲카페25브라운 ▲카페25그린 3종으로 구성했다.

 

카페25블랙·브라운·그린은 7월 한달 동안 GS25에서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 30잔·20잔·10잔씩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2만 5000원에·1만 7900원·9900원이다.

 

 

유료멤버십을 통해 최대 51% 할인받을 수 있다.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정가는 한 잔에 1700원이다. 하지만 카페25블랙으로 구매할 경우 한잔 당 가격은 약 834원이다.

 

유료멤버십 3종은 GS2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만 판매한다. 또 각 상품은 선착순 구매자 1000명에게만 판매해 총 30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유료멤버십 서비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정해진 수 만큼의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바아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 쿠폰은 하루에 1잔만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이번 유료멤버십 운영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다양한 구독경제 서비스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구독경제 서비스는 일정 금액을 내고 상품 등을 특정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성찬간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 상무는 “구독경제·공유경제 등 치열하게 변화되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며 “이번 유료 멤버십 서비스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또 한번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는 GS25의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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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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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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