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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소상공인에 V커머스 영상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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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0, 2019, 10:06:59

중소기업유통센터와 MOU 체결..100개 기업 선정해 총 100편의 V커머스 영상 제작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를 매개로 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 간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판매 촉진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상과 쇼핑이 결합된 V커머스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에 맞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홍보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잠재력이 큰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영상 제작 지원은 물론, 이들을 위한 전용 코너와 기획전을 운영해 매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달 중 최종 참여기업 선발 작업이 완료되면, 내달부터 총 100개 기업이 100편의 V커머스 영상 제작에 들어간다. 기업당 제품 1개를 기준으로 3분 내외의 영상이 제작되며, 해당 영상은 G마켓 10회, 옥션 5회 등 총 15회의 온라인 기획전과 K쇼핑 채널에서 노출된다.

 

또한, G마켓 슈퍼딜과 옥션 올킬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15~20% 할인 쿠폰 및 마케팅 DM, 모바일 푸쉬, 지자체 전문관(G마켓 프리미엄지역관, 옥션 지역특산물특별관) 메인 배너 등을 지원한다. 생활·가전, 식품, 유아동, 뷰티·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친 프로모션은 8월부터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장은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중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추가 참여 기업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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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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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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