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편의점 CU가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 카드’ 2탄을 선보인다. CU는 지난 2월 업계 단독으로 방탄소년단 티머니 카드를 20만 개 한정으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각 멤버들의 사진이 카드에 담겼다면, 이번에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10만 개 한정 출시된다.
CU가 오는 7월 9일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BTS 일러스트 투명 티머니 카드(5000원)’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CU는 지난 2월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7명(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이미지가 담긴 반투명 소재의 ‘BTS 투명 티머니카드’를 단독으로 선보인 바 있다.
CU측은 “당시 해당 상품은 출시 전날부터 전국 점포에 판매 문의가 폭주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맹점주와 고객들로부터 재출시 문의도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BTS 일러스트 투명 티머니카드’는 총 7종으로 10만 장 한정 판매되며, 카드 전체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각 카드별로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과 멤버 각자의 별자리·영문 이름 등이 일러스트로 디자인 돼 있다.
티머니카드만의 풍성한 혜택도 더해졌다. 전국 CU에서 ‘BTS 일러스트 투명 티머니카드’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CU멤버십 포인트 2% 자동 적립 및 매월 다양한 상품에 대한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티머니카드와 마찬가지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전국 10만여 곳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일두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올해 초 선보인 ‘BTS 투명 티머니카드’를 구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이번 티머니카드 2탄 출시가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상품은 방탄소년단 일러스트로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