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대우전자, 65·75인치 TV 출시...대형 시장 공략

URL복사

Wednesday, June 05, 2019, 08:06:51

클라쎄 UHD 신제품 공개..65인치 2종·75인치 1종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대우전자가 대형 TV 제품을 새로 선보이며 삼성·LG가 각축을 벌이는 대형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화면 선명도와 음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했다.

 

대우전자가 65·75인치 ‘클라쎄 UH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55인치 UHD TV를 공개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선보인 대우전자는 이번에 65인치와 75인치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대형 TV 제품군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클라쎄 UHD TV는 65인치 2종과 75인치 1종으로 4K 화질을 구현한다. LED Back Light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반응 시간을 최소화해 잔상을 없애고, 시점에 상관없이 선명한 178도 광시야각으로 설계됐다. 신제품은 음질도 개선됐다. 노이즈를 제거하는 ‘DDX+Ω 엔진 시스템’이 소리를 원음 그대로 전달한다. 운동 경기, 음악, 영화를 감상할 때 최적 음역에서 좋은 음질을 제공한다.

 

최근 경향에 맞춰 얇은 디자인을 채용해 공간 활용성을 개선했다. 화면 가장자리 검은 부분인 베젤을 줄여 영상 몰입감을 높였다. 필요에 따라 벽걸이 TV로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65인치 UHD TV는 미라캐스트 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실행하고 있는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옮겨준다. 이외에도 USB 2.0 포트와 HDMI 등을 지원해 영화,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도 TV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대우전자 클라쎄 UHD TV는 출고가 기준 65인치 제품이 139만 원에서 149만 원이다. 75인치 제품은 219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대형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영화 감상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65·75인치 대형 TV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존하는 콘텐츠를 좋은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