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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QLED 8K TV 전격 출시...“프리미엄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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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5, 2019, 10:06:13

뉴델리 쇼핑몰서 미디어 행사 열어..65형에서 98형까지 QLED 8K 라인업 선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 2019년형 ‘QLED 8K’ TV를 전격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뉴델리의 대표적 럭셔리 쇼핑몰 ‘디엘에프 엠포리오몰(DLF Emporio Mall)’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QLED 8K 라인업을 선보였다.

 

QLED 8K는 3300만개 화소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넓은 시야각 등을 구현한 차세대 TV다. 

 

이번 TV는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했다. 이로써 98형과 같은 초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인도 시장에 판매되는 QLED 8K TV는 퀀텀닷 기술과 8K 해상도를 기반으로 한 초고화질뿐만 아니라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5가지 지역 특화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들은 인도에서 판매되는 QLED 전 라인업을 비롯한 모든 스마트 TV에 탑재된다. 

 

세부적으로 ▲TV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퍼스널 컴퓨터’ 기능 ▲음악 감상 시 TV 화면에 오디오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뮤직 시스템’ 기능 ▲TV에 꽂힌 USB를 ‘홈 클라우드’ 서버스토리지로 사용하는 기능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TV에 실시간 전송 가능한 ‘라이브 캐스트’ 기능 ▲TV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콘텐츠 교환’ 기능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인도 TV시장에서 지난 2006년부터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크리켓 월드컵 (5월 30일~7월 14일)이 있는 해로 QLED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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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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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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