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마트가 삼성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비신선 상품의 경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삼성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때 신라면 블랙(4입)을 추가로 증정하고, 점포 내 비치된 리플렛 쿠폰 지참 고객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때 추가 5000원 할인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상품을 보면, 우선 온가족 먹거리인 ‘초이스 살치살’(100g, 냉장, 미국산)의 경우 기존 3500원에서 삼성카드 구매 때 2100원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LA갈비’(2kg, 냉동/팩, 미국산)도 기존 7만 2800원에서 약 40% 할인된 4만 368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육류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버섯, 파프리카 등의 상품도 함께 저렴하게 판매한다. ‘GAP뿌리없는 새송이’, ‘한가득 새송이’ 상품들을 약 30% 할인된 2080원에 판매하며(묶음, 봉, 국내산), 국내산 파프리카(2입/봉)도 1800원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이른 무더위 날씨에 한여름 대비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우선 삼성카드로 이마트에서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더위를 앞두고 기력 증진에 좋아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는 ‘이마트 청년홍삼정 스틱’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청년홍삼정 스틱(10g*21포)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기존 3만9000원에서 30% 할인된 2만 73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피코크 냉면 가족세트’를 행사카드(이마트e·삼성·국민·현대·NH·우리·IBK기업·씨티)로 구매하면 20% 저렴한 5984원에 살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10% 할인이 적용된다. 여름용 이너웨어인 ‘데이즈 쿨리즘’ 상품의 경우 행사카드로 2매 구매하면 50% 할인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여름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며 “이후에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여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