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이마트 “삼성카드로 행사상품 구매時 최대 40% 할인”

URL복사

Friday, May 24, 2019, 06:05:00

살치살·LA갈비 가격 40%↓..7만원·10만원 이상 결제 때 각각 신라면 증정·5000원 할인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마트가 삼성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비신선 상품의 경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삼성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때 신라면 블랙(4입)을 추가로 증정하고, 점포 내 비치된 리플렛 쿠폰 지참 고객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때 추가 5000원 할인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상품을 보면, 우선 온가족 먹거리인 ‘초이스 살치살’(100g, 냉장, 미국산)의 경우 기존 3500원에서 삼성카드 구매 때 2100원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LA갈비’(2kg, 냉동/팩, 미국산)도 기존 7만 2800원에서 약 40% 할인된 4만 368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육류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버섯, 파프리카 등의 상품도 함께 저렴하게 판매한다. ‘GAP뿌리없는 새송이’, ‘한가득 새송이’ 상품들을 약 30% 할인된 2080원에 판매하며(묶음, 봉, 국내산), 국내산 파프리카(2입/봉)도 1800원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이른 무더위 날씨에 한여름 대비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우선 삼성카드로 이마트에서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더위를 앞두고 기력 증진에 좋아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는 ‘이마트 청년홍삼정 스틱’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청년홍삼정 스틱(10g*21포)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기존 3만9000원에서 30% 할인된 2만 73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피코크 냉면 가족세트’를 행사카드(이마트e·삼성·국민·현대·NH·우리·IBK기업·씨티)로 구매하면 20% 저렴한 5984원에 살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10% 할인이 적용된다. 여름용 이너웨어인 ‘데이즈 쿨리즘’ 상품의 경우 행사카드로 2매 구매하면 50% 할인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여름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며 “이후에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여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