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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용도 폐지한 KBS 부동산에 임대주택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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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2, 2019, 14:05:29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 ,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등 대상지 맞춤형 개발사업 추진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한국방송공사(이하 KBS)가 용도 폐지된 KBS 보유 방송통신시설 등을 공공주택 등으로 활용하고자 손을 잡았다.

 

LH가 KBS와 22일 여의도 KBS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활용하는 정부정책사업을 과거 방송시설 등 용도 폐지한 KBS 보유 부동산에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본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재인 KBS 보유자산에 대한 활용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향후 LH는 해당 자산에 대한 개발구상 용역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지역별 주택 수급 및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및 귀농귀촌 공공주택 등 대상지에 걸맞은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KBS 보유자산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향상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양 공사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KBS의 자산이 언제나 국민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영방송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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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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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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