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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인 가구 위한 ‘가볍고 작은 수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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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4, 2019, 13:05:59

일반 수박 자른 ‘조각 수박’ 신선도 떨어져...베개 수박·블랙 보스 수박 선보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마트가 1~2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소·중과종 수박을 선보인다. 일반 수박을 잘라서 판매하는 기존 ‘조각 수박’이 신선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자 비교적 크기가 작은 수박을 출시했다.

 

롯데마트는 중과종 수박 두 종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과종 수박의 무게는 일반 수박의 30~50%인 3~5kg로 비교적 가벼워 운반하기 쉽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일 ‘베개 수박’은 경남 함안에서 수확한 과일로 9900원에 판매한다. ‘블랙보스 수박’은 1만 1900원이다.

 

최근 ‘애플 수박’ 등 무게가 1~2kg 내외인 소과종 수박이 1~2인 가구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애플 수박을 필두로 3~5kg내외 중과종 수박 판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중과종 수박이 “전체 수박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중과종 수박 판매에 집중하는 이유가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수박 수요가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존 수박은 무게가 10kg 내외로 국산 과일 중 가장 무겁고 크다. 양 역시 3~4인 가족에게 적합하다.

 

반면 1~2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일반 수박은 필요 이상으로 양이 많고 옮기기 무겁다. 또 껍데기 처리도 번거로워 구매하기 어렵다. 일반 수박을 잘라서 파는 ‘조각 수박’은 신선도 면에서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달리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베개 수박’은 무게가 4~5kg으로 가볍다.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망고 수박’으로도 불리는 ‘블랙 보스 수박’은 무게가 약 2~3kg다. 겉은 일반 수박보다 진한 초록색이지만 과육이 노란색인 것이 특징이다.

 

송태경 롯데마트 과일 MD는 “’베개 수박’과 ‘블랙 보스 수박’은 1~2인 가구에 알맞고 조각 수박에 비해 선도유지가 용이한 중과종 수박”이라며 “향후에도 인구 구조와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중과종 과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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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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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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