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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가입자 1400만명 돌파...누적 결제액 4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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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4, 2019, 09:05:48

출시 이후 44개월 기준..오프라인 간편결제 금액 비중 80%
우리은행과 협력해 환전 서비스 출시..신청후 영업점 수령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세를 몰아 은행과 협력해 환전 서비스도 출시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 누적 결제 금액 40조원, 가입자 수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15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44개월 만이다.

 

출시 12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2조원, 24개월 후에는 10조원을 넘어섰다. 33개월과 39개월에는 각각 20조원과 30조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금액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 사용은 삼성 페이 전체 결제 금액 중 약 25%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는 해외 송금, 선불카드, 쇼핑, 교통카드, 멤버십, 입출금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 협력해 삼성 페이 환전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 페이 앱에서 환전 신청한 뒤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외환을 받는 방식이다. 미화, 엔화, 유로화 등 통화 15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환전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페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첫 1회에 한해 주요 통화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 비대면 계좌와 체크카드를 개설하면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간편결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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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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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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