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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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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3, 2019, 16:05:27

이선민 식품안전센터장 수상..안전한 식(食)문화 구축 공로 인정받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조성을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CJ그룹의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지난 10일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선민 식품안전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3년 식품안전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펼쳐온 활동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위생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실시 중인 ‘단체급식 점포 HACCP 취득 활동’을 꼽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7년 동종업계 최초로 연세세브란스병원의 급식장에서 병원급식 HACCP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위탁 운영 중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도 인증을 추진해 총 2곳의 병원 점포에서 HACCP 지정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CJ프레시웨이 프리미엄 급식시설 ‘그린테리아셀렉션’과 한솔교육 본사 등의 점포에서 위생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점포 수가 100곳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15년부터 운영중인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중소협력사의 자체적인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 단위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통해 더욱 안전한 식(食)문화조성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설립이래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활동에 대해 이번 표창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조성을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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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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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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