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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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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3, 2019, 15:05:48

정부, 한옥 전문인력 교육기관 4곳 선정...총 4억 2500만원 지원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정부가 올해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을 양성한다.

 

국토교통부가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란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토부는 한옥설계 전문과정 부문에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3개소를 선정했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한옥문화원이 맡는다. 해당 기관들은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6월부터 한옥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의 경우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전북대)를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장 적응능력을 키워 교육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옥시공 관리자 과정은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2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억 25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무료로 또는 소정의 교재비만 지불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5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과정별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한옥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및 답사 등의 내용과 더불어 헌집 고쳐주기 등 지역봉사활동도 포함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유형에 맞는 한옥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 대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 선발대상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의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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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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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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