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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ThinQ 개통 시작...공시지원금 가장 많은 통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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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19, 13:05:39

갤럭시 S10 5G보다 파격적인 지원금 제공..SKT 70만 원 대로 높아
LGU+ 지원금 낮지만 듀얼스크린 특화 콘텐츠·게임 제로레이팅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LG전자의 첫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V50 ThinQ가 10일 출시됐다. 출고가가 119만 9000원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모델(139만 7000원·256G 기준) 보다 약 20만 원 저렴한데도 공시지원금은 더 파격적이다.

 

◇ 공시지원금 가장 많은 곳은 SKT..LG유플러스 상대적으로 낮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통신사는 SK텔레콤이다. 10일 SK텔레콤은 V50 단말기 지원금을 공시했다. 월 요금이 12만 5000원인 플래티넘 요금제에서 V50 지원금은 77만 30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모든 요금 구간에서 공시지원금이 선택약정할인 총액보다 높다. 특히 대부분의 5G 가입자가 선택하는 프라임 요금제 지원금은 63만 원으로 같은 요금제 선택약정할인 총액보다 9만 5400원 크다.

 

SK텔레콤과 같은 날 단말기 지원금을 공시한 KT의 지원금은 월 13만 원 요금제인 프리미엄 선택 시 60만 원이다. 같은 요금제 선택약정할인 총액인 78만 원과 비교하면 공시지원금이 18만 원 낮다. SK텔레콤 비교하면 최대 공시지원금이 17만 3000원 낮다.

 

지난 8일 V50 지원금을 가장 먼저 공시한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KT에 비해 지원금이 상대적으로 낮다. 월 9만 5000원을 내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면 공시지원금이 57만 원이다. 다만,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10만 원 이상 5G 요금제가 없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 콘텐츠·게임 등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

 

공시지원금이 낮은 대신 LG유플러스 가입자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V50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U+VR·AR·게임 등 5G 핵심 서비스 6종을 V50의 듀얼스크린에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경기나 아이돌 영상을 듀얼스크린과 본체 화면으로 나눠 감상할 수 있다. 듀얼스크린을 게임 패드로 활용할 수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메이플스토리M는 제로레이팅을 적용한다.

 

SK텔레콤도 oksusu 앱을 시청하면서 듀얼스크린으로 실시간 채팅, 채널 탐색, 편성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6월에는 V50 특화 oksusu 5GX 프로야구 중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효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 팀장은 “V50의 듀얼스크린이 U+5G 서비스 특징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인 만큼 스포츠와 게임을 즐기는 직장인과 학생 고객들이 매장을 많이 찾고 있다”며 “V50을 활용한 게임 서비스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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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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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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