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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EV 트렌드 코리아서 볼트EV 직접 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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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3, 2019, 14:05:45

관람객 대상 전기차 상담 제공..코엑스 일대서 볼트EV 시승도 운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한국지엠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해 쉐보레 ‘볼트EV’를 전시하고 시승행사도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는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차 전시회다.

 

행사장에 볼트EV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국지엠은 차량 구매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충전 인프라 현황, 지역별 보조금 정책 등을 포함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 볼트EV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코엑스 일대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383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로서의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지엠은 이번 행기간 동안 볼트EV에 대한 고객 체험을 늘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두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 상무는 “조기 완판으로 실물을 볼 수 없었던 고객들을 위해 전국 50개 전시장에 볼트EV를 전시하고 있다”며 “볼트EV에 대한 국내 수요에 맞춰 전기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올해 상반기까지 기존 두 배에 가까운 전국 1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트EV의 가격은 등급별로 4593만~4814만원이다. 서울을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9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을 받을 수 있어 최저 3200만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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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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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08.06 10:02: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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