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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카드’된 하나카드...과도한 영업·부실한 고객상담에 소비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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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30, 2019, 16:04:54

소비자 “하루에 광고 알림 5번, 카드론 전화 3통” 하소연
하나카드 “손님케어센터 설치하는 등 민원개선 노력”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소비자들 사이에서 하나카드가 ‘화나카드’로 불리며 원성을 사고 있다. 부실한 고객센터 대응과 과도한 마케팅 등이 겹친 결과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하나카드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게시글이 수두룩하다. 대부분 고객센터 응대와 과도한 영업행위 등으로 불편한 경험을 했다는 내용이다. 

 

하나카드 이용자 A씨는 “고객센터에 체크카드 사용에 따른 수수료와 관련된 문의를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답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이용자 B씨도 “하나카드 앱을 사용 중인데 다른 카드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오는 광고 알림이 심할 때는 하루에 5번씩 울린다”며 “카트론 관련 전화를 하루에 3통 이상 받아본 적도 있다”고 하소연했다.

 

하나카드의 지난해 4분기 고객 10만명당 민원 환산건수는 1.98건으로 7개 카드사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전체 민원 232건 가운데 영업(25건)과 고객상담(27건) 부문은 전분기보다 각각 38.9%, 35% 늘었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은 민원 환산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카드도 이같은 소비자 불만을 잘 알고 있다며 개선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고객센터 이름을 ‘손님케어센터’로 바꾸는 등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응대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민원건수는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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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미국 연준,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시사

미국 연준,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시사

2022.08.18 09:03: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7월에 열린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론이 힘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물가상승률이 계속 목표치(2%)를 훨씬 넘고 있어 제약적인(restrictive) 정책 스탠스로 가는 것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위원회의 의무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직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면서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불편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발언들 속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2%로 확실히 되돌아오는 상황에 닿을 때까지 당분간 그 정도의 금리(고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근래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올린 금리인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누적된 통화정책 조정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일정 시점에는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고금리 정책이 자칫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 역시 연준의 위원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지난달 26∼27일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 기준금리를 2.25∼2.50% 수준으로 올려 미국 내 물가인상률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전년 동월 대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9.1%에서 8.5%로 낮아지는 등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 스텝' 대신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7월 회의록 공개에 따라 9월에도 '자이언트 스탭'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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