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포하고, 이를 선도해 나갈 43명의 인재를 ‘NH D-Transformer’로 위촉했다.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농협은행이 디지털 리딩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립한 디지털금융 전략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혁신을 통한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경영비전으로 제시하고,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뱅크 혁신 ▲디지털 신사업 도전 ▲디지털 운영 효율화 ▲디지털 기업문화 구현 등의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할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더불어, 디지털 혁신리더 ‘NH D-Transformer’ 43명을 선정해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IT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NH D-Transformer’는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 조사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저변 확산 등을 선도하고 금융을 이끌 리더로 육성된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디지털전략을 제시했다”며 “성공적으로 전략을 이행해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고, 나아가 농협은행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