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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여의도에 5G 체험공간 마련...서울만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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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2, 2019, 10:04:02

VR·AR 체험존 여의도 IFC몰에 마련..코엑스·강남역·광화문에도 운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자사 5G 콘텐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엑스·강남역·광화문에 이어 여의도에도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자사 5G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체험존을 공간이 분리돼있지 않고 자유롭게 오가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바(Bar) 형태로 꾸몄다. 갤럭시 S10 5G 단말기로 즐길 수 있는 ▲U+VR ▲U+AR ▲U+프로야구·U+골프 ▲U+아이돌Live 등이 준비돼 있다.

 

가상현실(VR) 서비스는 VR웹툰과 VR데이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5G 전용으로 새롭게 진화된 U+프로야구·U+골프·U+아이돌Live도 체험할 수 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팀장은 “지난 3월부터 코엑스·광화문·강남역 등에 체험존을 설치해 왔다”며 “5G는 콘텐츠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원하는 콘텐츠를 지속 생산함은 물론 이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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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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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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