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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올해 최대 행사 열어 치킨 7900원·소고기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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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9, 11:03:11

‘극한도전’ 테마로 3주간 약 1600개 상품 할인..830억원 규모 연중 최대 행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마트가 ‘극한도전’을 테마로 ‘다시 돌아온 통큰 치킨’, ‘수입 소고기 전 품목 최대 50% 할인’ 등 1600여개 할인·초특가 상품으로 구성했다. 창립일을 기념해 830억원 규모로 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21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행사를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간 연다고 밝혔다. 가격에 초점을 둔 ‘극한가격’, 우수한 품질에 중점을 둔 ‘극한품질’, 다양한 혜택을 위한 ‘극한혜택’ 총 세 가지 콘셉트로 행사를 꾸렸다.

 

먼저 ‘롯데마트 창립 21주년 극한도전’ 1탄에선 롯데마트가 1년간 준비해온 파격적인 상품들을 4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어 4월 1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매주 물가 안정을 돕는 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지난 2010년 인기를 끌었던 ‘통큰 치킨’을 28일부터 4월 3일까지 7일간 판매한다. 사용한 닭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도계장에서 기른 국내산 냉장 닭으로 조리 전 중량은 약 900g이다. 대부분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하는 크기인 ‘9호’ 정도에 해당한다.

 

이번 통큰 치킨의 가격은 7900원이지만 엘포인트 회원은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구매는 1인당 1통만 가능하다.

 

수입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것도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로 39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은 카드사 할인까지 받을 경우 1940원에 살 수 있다.

 

불고기용 ‘호주산 냉장 곡물비육 앞다리(100g)’는 2000원에 판매한다. 카드사 할인까지 받은 엘포인트 회원에겐 1000원에 제공한다.

 

또 청정해역 펀디만에서 직수입한 ‘랍스터(420g·해동·캐나다산)’를 8800원에 판매한다.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준비한 ‘완도산 활 전복(특대)’는 33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청과류도 할인 상품으로 준비했다.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20%정도 높은 롯데마트 과일 브랜드 ‘황금당도’의 충주 사과(4~6입)는 9900원에 제공한다. ‘황금당도 담양딸기(1kg)’는 1만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 PB브랜드인 ‘Only Price’일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엘 포인트를 21배 추가 적립해준다. 요리하다 ‘Yorihada’와 스윗허그 ‘Sweet Hug’ 일부 상품은 21% 카드사 할인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1998년 4월1일 강변점을 시작으로 21년간 고객과 함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금은 국내 125점과 해외 60점(베트남 14개·인도네시아 46개)으로 총 18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최근 생필품 가격 상승과 더불어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돼있는 것 같다”며 “창립 21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을 총 집중시킨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춰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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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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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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