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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터치 기능 탑재한 ‘룸미러 하이패스’ 예약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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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7, 2019, 11:02:20

국산·수입차, 선·후불 모두 지원..통신사 등 추가 할인 가능
상반기 중 미납 요금 조회·수납 서비스 추가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S25에서도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보상·예약·통신사 멤버십 할인 등을 받으면 국내 최저가 수준 가격이다. GS25는 미납 요금 관련 서비스를 더해 ‘하이패스 토탈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GS25에서 ECM 룸미러 하이패스 ‘AP600’의 보상 판매 예약을 3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동조광장치(ECM)로 눈부심을 방지하고 선·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다. 국산·수입차에 모두 부착할 수 있고 국토교통부의 인증 규정을 통과했다.

 

AP600는 GS25에서 21만 9000원에 판매한다. 하지만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를 가져올 경우 2만원 보상 판매 할인을 적용받아 19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10%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한 고객들에겐 무상으로 출장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원 상당의 설치비를 추가로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할인·지원을 모두 받으면 GS25의 예약 보상 판매 가격은 전국 최저가 수준이다.(2월 27일 기준) 또 GS25는 해당 기간동안 구매한 고객 중 3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매립형 차량 공기 청정기 ‘지에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GS25는 2019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면서 하이패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기능을 더하고 있다. GS25는 2017년 9월부터 편의점 중 유일하게 선불식 하이패스 카드 충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8년 하이패스 충전 금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앞서 GS25는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8년 팔린 선불식 하이패스 카드는 10만장을 넘었다. 이 같은 서비스로 GS25는 하이패스 토탈 서비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는 평이다.

 

이종완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MD는 “이번 예약 보상 판매는 그동안 GS25가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를 독보적으로 진행해 왔기에 전국 최저가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중엔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요금을 GS25에서 조회하고 수납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여 완성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GS25의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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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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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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