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Health 건강

한미약품-의사 오케스트라, 이달 23일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열어

URL복사

Monday, February 18, 2019, 16:02:38

MPO 주최·한미약품 후원..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 자선 음악회
6년 연속 결연 맺은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특별출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미약품과 서울대 의대 출신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올해도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한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올해 콘서트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4악장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율로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순영이 협연하며, 클래식 평론가 박제성이 사회를 맡는다.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 청록원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특별 출연도 예정돼 있다. 한미약품과 MPO는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예술교육기금을 어울림단과 블루엔젤스 콰이어에 6년째 지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연주단체다.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 왔으며,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