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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신복위, 서민금융 홍보대사에 배우 신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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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3, 2019, 15:01:16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하고 위촉장 전달..향후 2년 간 인쇄물·영상 통해 활동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서민금융을 알릴 새 홍보대사에 배우 신구를 임명했다.

 

진흥원·신복위(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는 23일 프레스센터 본사 11층 대강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배우 신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구는 1962년 데뷔 후 57년 간 명품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국민 배우다. 최근에는 ‘꽃보다 할배’, ‘윤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얻고 있다.

 

위촉식을 마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신구는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과 악수를 나눴다. 또한, ‘일일 서민금융 명예 상담원’으로서 신용회복지원제도 이용 고객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신구 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친숙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갖고 계신 배우”라며 “서민금융의 대표 얼굴로서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따뜻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구는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을 홍보할 수 있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일”이라며 “어려운 분들이 서민금융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배우 신구는 서민금융지원제도 리플릿·포스터 등 인쇄물과 영상 등을 통해 2년 간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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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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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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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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