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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 개교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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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8, 2019, 17:01:02

만성질환으로 학교 다닐 수 없는 환아들에 학습 기회 제공
자원봉사자 교사·강남교육청과의 연계로 2009년부터 운영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하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성모병원측은 병원이 운영중인 어린이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운영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간의 운영보고와 함께, 참여교사 소개·올해 학사일정 등이 발표됐다.

 

어린이학교는 백혈병·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환아들이 병원내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어린이학교를 운영 중이다.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 교사들은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 강남교육청과 운영 협약을 체결해, 작년 월 평균 166명의 환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이번 운영보고회에는 초대 교장인 김학기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와 어린이학교 조빈 운영위원회의 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정낙균 교수, 이상선 영성부 신부, 장세경 사회사업팀장 수녀와 위원·교사들이 참석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방학기간에 교실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책걸상을 모두 교체하고, 환아 보호자와의 상담을 위한 상담실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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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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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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