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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 대상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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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8, 2018, 16:12:01

그룹 신입직원 354명 공동연수장 방문...‘One 신한 전략’ 강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신한금융(회장 조용병)은 각 그룹사에서 하반기에 채용한 신입직원 35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09년부터 그룹의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진행 중이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여 그룹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DS, 신한아이타스, 신한신용정보 등 9개다.

 

조용병 회장은 연수 둘째 날인 18일에 연수원을 찾아 대화 형태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공동연수는 그룹사 개별 연수와 달리 진정한 신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나아가 그룹의 꿈을 공유하여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그룹의 지향점인 Asia Leading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 SMART Project’에 대해 설명하고, 신한 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One Shinhan 전략’을 통해 성과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키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입사원들에게 ‘원(One)’에 빗대어 ▲숫자 원(1), 초심을 잃지 마라 ▲도형 원(동그라미), 어울림으로 협업해라 ▲한자 원(元), 으뜸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등 세 가지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신입직원들은 ‘신한WAY’를 체득하는 그룹 공동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 개별 연수 후 업무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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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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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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