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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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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3, 2018, 14:12:41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 개최...서민금융 6년·중소기업지원 2년 연속 수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부문에서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이다.

 

신한은행은 생업으로 인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서민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운영하고, 대면·비대면 및 그룹사 연계 상품 등 One-Stop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상품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말 기준 ▲새희망홀씨대출 3조 2215억원(은행권 1위) ▲사잇돌 중금리대출 3148억원(은행권 1위) ▲신한저축은행 연계대출 허그론 8119건(1086억원) ▲무서류·무방문 새희망홀씨대출 2만 2512건(606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과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신용등급이나 담보 등과 관계 없이 기술력과 사업전망 등을 평가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을 통해 11월까지 2조 3625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계·법률·가업승계, 성장 단계별 기업 컨설팅 등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금융부’ 운영을 통해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신한은행이 올해 11월말까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중소기업은 375건에 이른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과 그 결과들을 높게 평가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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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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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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