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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맛집 ‘더냄비’, 직화불맛 치즈새우크림 등 신메뉴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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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30, 2018, 18:11:19

직화불맛 치즈새우크림을 비롯해 해물누룽지탕, 해물계짬뽕, 닥치라겐 등도 출격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직화 불맛요리’로 방송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왕십리맛집 ‘더냄비’가 직화불맛 치즈새우크림이 함께 어울리는 겨울 신메뉴들을 30일 출시했다.

 

㈜케이푸드리퍼블릭이 운영하는 ‘더냄비’의 대표브랜드 ‘닥치고’를 통해 선보인 겨울 신메뉴 직화불맛 치즈새우크림은 '화끈한 닭이 부드러운 치즈에게 사랑을 고백하러 갑니다'라는 익살스러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이름과 콘셉트처럼 직화로 구운 닭고기와 치즈새우크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젊은 감각의 퓨전요리다. ‘더냄비’는 해물누룽지탕, 해물계짬뽕, 닥치라겐, 모닥치기 등 겨울에 맞는 다양한 국물요리를 함께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신메뉴는 ‘더냄비’ 왕십리본점을 시작으로 직영으로 운영하는 ‘더냄비’의 수서맛집점·성남점·판교점·고대점·하남점·백현점·서현점 등에서도 단계적으로 맛볼 수 있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왕십리본점은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에 들어선 만큼 120석의 좌석과 VIP룸 등을 완비했다. 이를 내세워 직장인 및 친목모임 등 왕십리 내 대표적인 회식하기 좋은 장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오너쉐프인 전영근 쉐프는 “저녁식사는 물론 1차와 2차를 함께 공존하면서 가성비를 생각하는 고객 분들이 많아 신메뉴들 또한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푸드리퍼블릭은 지속적인 메뉴개발과 4세대 외식경영을 실현하는 모든 임직원들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고객이 먼저 찾는 트랜디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딩 담당 이병구 이사는 “닥치라겐과 새우크림닥치고는 출시 직후부터 인기가 좋아 본접이 왕십리맛집으로 자리잡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점들도 판교맛집, 하남맛집 등으로 자리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신메뉴에 대한 정보는 ‘더냄비’ 왕십리맛집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며, ‘더냄비’ 공식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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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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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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