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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청년 농부 49명이 기른 선물세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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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9, 2018, 10:09:18

롯데슈퍼, ‘청년 농장 선물세트’ 3종 출시..멘토 농가 협업해 상품성·생산성 인정 받아
청포도·거봉·메론 세트 1만 3900원~3만 9900원 판매..친환경과 유기농법으로 재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슈퍼가 청년농부 49명이 만든 건강한 친환경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하며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19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추석을 대비해 청년농부가 기른 과일 3종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친환경 청년농장 청포도 선물세트(1kg내외, 박스, 1만 3900원)’와 ‘친환경 청년농장 거봉 선물세트(1.5kg내외, 박스, 1만 6900원)’, ‘친환경 청년농장 메론 선물세트(통당 2kg이상 4통, 박스, 3만 9900원)’이다. 

 

청년농장 포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연수정을 통한 '친환경' 재배 방법으로 길렀다. 일반 포도 대비 수정율이 낮기 때문에 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온 속에서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친환경 멘토 농가와 협력했다. 

 

 

 

또 강제 숙성이 아닌 자연 완숙을 끝낸 친환경 상품만을 수확해 일반 과일에 비해 맛과 향이 우수하다. 롯데슈퍼와 롯데마트는 단독 농장 운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상품을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농장 선물세트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의 주인공들로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친환경과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청년농장' 상품들은 충남도, 농립축산식품부가 자신있게 보증하는 친환경 농산물이다“며 “상품 하나하나에 49명 농부의 열정이 담겨 있어 구매하는 고객에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4월 청년 취업난 해소와 위축되고 있는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롯데슈퍼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충남도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슈퍼와 롯데마트는 이 프로그램에 매년 10억원씩 총 5년 간 50억원의 지원 자금을 출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청년농부들에게 친환경 재배와 관련된 교육과 영농기반 시설 마련 등에 활용한다.

 

또한,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들을 ‘청년농장’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롯데슈퍼 5개점(잠실, 잠원, 세곡, 위례중앙, 삼성)과 롯데마트의 해빗(Hav’eat) 매장 일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운영 8개월이 지난 현재 ‘청년농장’ 상품들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슈퍼 300개 매장과 롯데마트 해빗 전 매장으로 운영 매장을 확대하고, 운영 품목 또한 초기 상추와 양파, 감자 등 필수 채소류 16종에서 샐러드에 사용되는 허브류와 어린잎 등 31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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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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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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