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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식중독 피해보상 위해 ‘24시간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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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0, 2018, 14:09:33

병원 진료받은 학생 치료비 전액 및 급식중단 피해 학교에 보상키로
비상대책위원회, ‘24시간 피해상담센터’ 운영하며 피해 접수·상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식중독 케이크' 논란이 일었던 풀무원푸드머스가 24시간 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피해 보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초코 케이크로 인해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풀무원푸드머스는 10일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해당 제품을 유통한 회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피해를 입은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24시간 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접수받고 피해보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진료 받은 학생들의 치료비 전액과 급식중단에 따른 학교 피해에 보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푸드머스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에  ‘피해상담센터(080-600-2800)’를 설치하고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푸드머스 임원진들이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해당 학교와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도 직접 파악 중이다.

 

푸드머스측은 “제조업체의 위생과 내부안전기준을 재점검했다”며, “해당제품의 원재료와 완제품에 대한 식중독 원인도 정밀 조사해 식중독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위생·품질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선진국이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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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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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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