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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비상...이마트·스타필드 개점 시간 11시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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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4, 2018, 10:08:33

신세계그룹, 본사 임직원도 오전 10시로 출근시간 조정..어린이집 휴원시 재택근무 조치
태풍 솔릭 세력 약화되고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 피해 적을듯..공사 현장은 일시 공사 중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세력이 점차 약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오늘 오후, 동해상을 통해 한반도를 벗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3일 태풍 솔릭의 수도권 강타가 예고되면서 유통업체들은 긴급 안전조치를 결정했다. 

 

정부 역시 국가적 비상대비태세를 강조하고, 초중고 휴교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조치가 내려졌다. 

 

24일 이마트와 스타필드는 기존 오전 10시에서 11시로 오픈시간을 한 시간 늦췄다. 현장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의 출근 시간도 한 시간 조정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오전 11시 기존 오픈 시간 유지)

 

수도권 경우 출근 시간대인 오전 9시 태풍 영향이 가장 높은 위험 시간대로 예상되면서 각 사업장의 오픈 시간과 임직원 출근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오픈 이후 폐점은 각 사업장의 점장이 현장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게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태풍 솔릭의 세력이 약해져 수도권의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점포 오픈은 기존처럼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 근무가 필요한 일부 계열사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들도 오전 10시 업무시작으로 한 시간 늦춰 출근시간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그룹 내 사내어린이집은 모두 휴원 조치하고,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휴교로 인해 예상치 않은 육아가 필요한 임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최대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그룹 내 공사를 진행중인 사업장도 24일 에는 현장 공사를 중단하고, 안전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태풍 솔릭의 위험도가 매우 큼에 따라, 일부 영업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긴급 안전 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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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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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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