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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홈플러스, 가성비 ‘甲’ ‘심플러스 비스킷’ 4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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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6, 2018, 16:08:53

인더뉴스 박광우 기자ㅣ 오비맥주, 도로교통공단과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오비맥주는 16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 발급창구 앞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홈플러스, 이탈리아 직소싱 가성비 ‘甲’ ‘심플러스 비스킷’ 4종 출시=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심플러스(simplus) 비스킷 4종을 전 점에서 판매한다. 이번 선보이는 심플러스 비스킷은 ▲버터비스킷(250g) ▲허니비스킷(500g) ▲옥수수크래커(400g) ▲슈거비스킷(400g) 등 4종으로, 각 2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비스킷을 주로 먹기 때문에 너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비스킷이 일반적이다.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스낵을 선보이려는 홈플러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CJ제일제당, 결식아동 위한 영양만점 보양식 선물= CJ제일제당은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주요 HMR 제품과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CJ나눔재단에서 진행한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진행됐다. 지난 겨울에 처음 진행된 이 캠페인은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CJ ONE 포인트를 기부하는 모금활동이다.

 

롯데주류, ‘클라우드’ 새 광고 온에어=투톱 여배우의 동시 모델발탁으로 화제가 된 롯데주류가 ‘클라우드’의 두 번째 광고동영상 ‘첫 모금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김혜수와 김태리가 무대에 오르기 전 마음을 다잡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대중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는 두 여배우의 모습이 ‘클라우드’의 ‘첫 모금이 마지막 모금까지’라는 카피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1편에 이어 ‘클라우드’의 맛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김혜수와 김태리가 교차하며 읊조리듯 말하는 내레이션으로 광고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팔도, ‘도시락’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 ‘도시락’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종합식품회사 팔도는 자사 최초 용기면 ‘도시락’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출시 32주년을 맞는 ‘도시락’은 그간 고객의 취향을 고려, 패키지가 조금씩 변화해 왔으나 이처럼 대대적으로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빨간 국물을 연상케 하는 붉은 바탕에 중요한 정보를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제품을 상징하는 ‘엄마’ 이미지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친근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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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우 기자 kw.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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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2025.06.19 15:57: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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