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KFC(대표 엄익수)가 지난 22일 출시한 신메뉴 ‘핫통삼겹베이컨버거’가 출시 1주일만에 KFC의 버거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신메뉴 핫통삼겹베이컨버거는 통삼겹베이컨과 치킨 통살 필렛, 매콤한 캐롤라이나 크림과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 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KFC는 신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29일부터 1주일간 전국 매장에서 세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은 7월5일까지 진행되며, 핫통삼겹베이컨버거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버거 2개 가격에 에그타르트와 코울슬로, 음료까지 추가로 구성된 ‘핫통삼겹베이컨버거팩’을 할인가 1만3800원에 한정 판매합니다. 또 핫크리스피치킨과 오리지널치킨 각각 4조각으로 구성된 반반버켓을 할인가 1만3900원에 제공합니다. KFC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핫통삼겹베이컨버거의 풍성하고 조화로운 맛으로 더위로 지친 입맛을 돋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FC(대표 엄익수)가 신메뉴 ‘핫통삼겹베이컨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핫통삼겹베이컨버거’은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삼겹살을 이용한 제품입니다. 통삼겹베이컨을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으로 치킨 통살 필렛을 더했습니다. 소스는 캐롤라이나 크림과 스모키 머스터드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캐롤라이나 크림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캐롤라이나 리퍼’를 사용했습니다. 통삼겹베이컨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전용 패키지에 담겨 제공됩니다. KFC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핫통삼겹베이컨버거 2개와 에그타르트 2개, 코울슬로, 음료 2잔으로 구성된 ‘핫통삼겹베이컨버거팩’을 할인가에 한정 판매합니다. 또 KFC 앱에서 멤버십 고객에게 ‘핫통삼겹베이컨버거’ 세트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전문 브랜드 KFC(대표 엄익수)는 신메뉴 ‘커넬콘소메치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치킨 메뉴 2종으로 구성된 ‘반반버켓’을 1만39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KFC가 이번에 선보인 반반버켓은 최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는 ‘커넬콘소메치킨’ 4조각과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 총 8조각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프로모션 제품인 커넬콘소메치킨은 단짠단짠의 시즈닝으로 맛을 낸 제품인데요.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버터와 옥수수가 만나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내는 시즈닝과 치킨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핫크리스피치킨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메뉴라고 KFC는 설명했습니다. 또 ▲커넬콘소메블랙라벨치킨 ▲더블마이티버거 ▲징거버거 등 최근 신메뉴와 대표 인기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커넬콘소메팩’을 약 35% 할인가 1만4900원에 선보이고,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 단품 주문시 징거버거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KFC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커넬콘소메 시리즈는 바삭한 치킨과 단짠단짠의 시즈닝의 조화로 출시 직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대표 엄익수)는 두 가지 필렛과 소스를 넣은 ‘더블마이티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두 배 더 강력한 맛을 자랑하는 버거’라는 뜻을 가진 더블마이티버거는 KFC를 대표하는 통가슴살 필렛과 바삭한 필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매콤한 시크릿소스와 감자치즈 소스를 더했습니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더블마이티버거와 타워버거·케이준후라이·텐더 2조각·음료 2잔으로 구성된 ‘더블마이티버거팩’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KFC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더블마이티버거는 가성비를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KFC가 신메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 반영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대표 엄익수)는 최근 선보인 ‘신갓쏘이치킨’을 순살로 즐길 수 있는 ‘신갓쏘이 블랙라벨치킨’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갓쏘이 블랙라벨치킨은 짭조름하면서도 달큰한 간장 양념에 고추·마늘 등으로 매콤한 맛을 더한 제품입니다. 닭 다리 순살로만 이뤄져 있어 부드럽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전국 매장에서 오후 9시 이후부터 진행하는 치킨나이트 행사를 통해 1+1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FC 관계자는 “신갓쏘이치킨이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제품인 만큼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고 있고, 이번 신갓쏘이 블랙라벨치킨 출시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대표 엄익수)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신갓쏘이치킨’도 23일부터 치킨나이트 프로모션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치킨나이트’는 매일 오후 9시 이후부터 치킨 단품 1조각 구매 시 1조각을 더 증정하는 행사로, 핫크리스피치킨을 비롯해 오리지널치킨, 블랙라벨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1+1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 인기가 높습니다. 신갓쏘이치킨은 지난해 4월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갓쏘이치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짭조름하면서도 매콤달큰한 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인해 소비자는 신갓쏘이치킨을 매장 방문을 통해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FC 앱의 딜리버리와 징거벨오더를 통해서도 오후 9시 이후 주문 시, 1+1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매월 1일마다 진행하는 ‘올데이 치킨나이트’ 행사에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KFC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버거 및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커넬고스트헌터버거 구매 시 500원만 추가하면 캡새버거를 구입할 수 있으며,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과 갓양념치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19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목동동에 신규 매장 ‘KFC 파주운정DI(Drive-In)점’을 오픈했습니다. 신규 오픈한 KFC 파주운정DI점은 차량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한 드라이브인 형태의 매장으로 넓은 주차장까지 확보해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인테리어는 통창을 적용해 밝고 쾌적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픈 당일에는 매장 신규 오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벤트에서는 사은품 증정 등 파주 운정신도시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KFC 관계자는 “문을 연 KFC 파주운정DI(Drive-In)점은 지난해 8월 오픈한 파주 야당역점에 이은 두번째 운정신도시 오픈 매장”이라며 “1, 2층 주차시설을 보유한 Drive-In 매장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하고 청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FC(대표이사 엄익수)가 공식앱 가입자 수 1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22일까지 공식앱을 통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KFC는 행사 기간동안 공식앱의 징거벨오더로 주문 시 최근 선보인 커넬고스트헌터버거와 대표 인기 제품인 징거버거와 타워버거 단품에 한해 1+1으로 제공합니다. 동시에 공식앱을 이용해 딜리버리로 커넬고스트헌터버거나 징거버거, 타워버거를 세트가격에 박스 구성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제공합니다. 구성은 버거 단품과 케이준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세트에서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이 추가됐습니다. 또한 KFC는 공식앱의 신규 가입 고객에게 케이준후라이 교환권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생일에는 축하 쿠폰으로 징거버거 교환권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FC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고객 혜택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공식앱 멤버십을 전격 리뉴얼한 이후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식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강화해 멤버십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롯데제과,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 10종 선봬 올해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선보인 기획 상품은 모두 10종으로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웠습니다. 이들 10종은 ‘대형’, ‘실속형’, ‘롱형’ 등 크게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형 기획 상품은 빼빼로 8갑을 대형 케이스에 담아 4배 크기로 키운 선물세트로 크런키, 아몬드, 초코 3종이 있습니다. 또 초코, 아몬드, 누드초코, 화이트쿠키 빼빼로 4종이 2개씩 들어 있는 ‘어쏘트’와 초코, 아몬드, 누드초코, 화이트쿠키, 크런키, 누드크림치즈 6종이 1개씩 들어 있는 ‘샘플러’가 있습니다. 실속형 기획 상품은 빼빼로 3~5개가 들어있어 대형 기획 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선물 세트입니다. 투명한 비닐 포장에 리본을 묶은 제품 2종(4개, 5개)과 빨간색 편지 봉투 모양의 제품 1종(3개)이 있습니다. 이들 상품은 빼빼로가 들어있는 개수 별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포장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없는데요. 빼빼로 개당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500원입니다. 롱형 기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FC가 영국 런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더블치즈베이컨버거’를 내놨습니다. 4일 KFC에 따르면 더블치즈베이컨버거는 영국 런던에서 화제몰이를 했던 KFC ‘I♥YOU BACON BURGER’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인 메뉴입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에 오븐에 구워 촉촉하면서 바삭한 식감의 베이컨과 고소한치즈가 더블로 들어가 풍부한 맛을 선보입니다. 특히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와 짭짤한 베이컨이 담백한 육즙을 품고 있는 오리지널치킨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KFC 관계자는 “‘더블치즈베이컨버거’는 정통 베이컨 치킨 버거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들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계속해 글로벌 히트 메뉴는 물론 소비자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