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졸업·입학 및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2월 멤버십 프로모션 '달.달.혜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월 '달.달혜택'은 AI 분석을 기반으로 연령별 선호 혜택을 반영했습니다. MZ세대를 위해 '메가MGC커피', '공차', '스타벅스' 등 카페 브랜드 할인과 '롯데 모바일 교환권'혜택을 제공하며 사진 앱 '스노우(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촬영 이용권을 선착순 3만명에게 지원합니다. 중장년층 이용자에게는 베이커리와 영화 할인 혜택을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AI 국가공인 자격증 'AICE 응시료' 할인 혜택 등도 KT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월 '달달초이스'는 ▲공차 50% 할인(인기메뉴 6종, 동일 음료 2잔 구매 시) ▲배달의민족·멕시카나 6000원 할인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2장) ▲ 던킨 40% 할인(최대 5000원) ▲뚜레쥬르 1000원당 300원 할인 ▲롯데시네마 6000원 영화예매권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달달스페셜'은 ▲SNOW AI 졸업사진 1회 이용권 ▲반올림피자 8000원 할인(인기·신메뉴 4종) ▲그리팅 2만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2월 전국 집들이 물량이 2만254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9일 직방의 2월 입주예정물량 관련 통계에 따르면, 총 43개 단지에서 2만2543가구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2월 물량수치인 2만7701가구와 비교할 경우 약 18.6% 적은 수치입니다. 이달(3만3089가구)과 비교할 경우 1만가구 이상 적습니다. 권역별로 입주예정 물량을 구분할 경우 수도권 1만933가구, 지방 1만1610가구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8753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인천(1502가구), 서울(678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에서 5406가구, 북부에서 3347가구의 물량이 집들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부의 경우 과천, 화성, 평택 일대에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북부는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에서 입주가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593가구)', 송파구 풍납동 '성도연립 가로정비주택사업(49가구)', 금천구 시흥동 '유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36가구)' 등 3개 단지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방은 경남(1828가구), 충남(1809세대), 대전(177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BMW가 2개월 연속 수입 승용차 판매량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일본차는 2월 전체 판매량의 10% 비중을 기록하며 미국차를 제치고 국가별 수입차 월 판매량 2위에 올랐습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1622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월 판매량인 1만9454대 대비 11.1% 증가했으며, 전월인 1월 판매대수인 1만6222대와 비교할 경우 33.3% 증가한 수치입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381대를 판매하며 지난 1월에 이어 판매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2개월 연속 6000여대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BMW는 지난 1월 6089대를 판매한 바 있습니다.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5519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아우디(2200대), 렉서스(1344대), 포르쉐(1123대), 볼보(827대), 도요타(695대), 지프(599대), 미니(587대), 폭스바겐(517대), 랜드로버(504대), 포드(439대), 쉐보레(254대), 혼다(161대), 링컨(127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렉서스, 도요타, 혼다로 이뤄진 일본차 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전국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총 1만288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가 발표한 2월 전국 분양예정단지 자료에 따르면, 총 20곳에서 1만2881가구가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는 부동산R114가 지난해 12월 '2023년 민영아파트 계획물량' 조사 당시 산출된 2만5620가구보다 49.7% 감소한 수치입니다. 부동산R114 측은 "서울 재개발 단지와 지방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이 미뤄지며 당초 예상보다 1만2739가구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12개 단지, 총 8690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지방의 경우 8개 단지, 총 4191가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80%에 가까운 물량이 경기도(10개 단지, 총 6792가구)에 집중됐으며, 인천(1146가구)과 서울(752가구)은 1개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은 동부건설이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이달 분양예정인 유일 단지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52가구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는 전용면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2월에는 전국에서 3만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총 입주예정물량 가운데 70%는 수도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3만5748가구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2월 물량과 비교할 경우 48.8% 늘은 숫자입니다. 물량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정된 물량은 2만5096가구로 총 물량의 70.2% 규모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만5009가구로 입주예정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은 6213가구, 인천은 387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된 경기도는 17개 단지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천시 범박동에 3724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공급되는 '부천일루미스테이트'를 비롯해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포레자이(1297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금강펜테리움오션베이(930가구)' 등이 주요 입주예정 단지입니다. 서울은 7개 단지서 집들이가 시작됩니다. GS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33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내놓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와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연초부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가 언제쯤 바닥을 형성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2월에 코스피가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완연한 추세 반등은 봄 이후에나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월 한달 간 10% 넘게 폭락하며 2600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짧은 기간 동안 미국의 긴축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우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불안,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등으로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준 외부 요인들이 2월 들어 해소되면서 코스피 지수도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슈가 마무리되면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며 “코스피는 3개월 고점 대비 수익률이 10% 감소한 지점에서 임계점을 형성했는데 현재 그 임계치에 도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도 “FOMC결과 확인과 IPO수급 우려 해소 등은 1월 말에서 2월 초면 해소될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도 조만간 우려의 정점에 이르면서 2월 중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