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27회 IAVE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24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홍보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10월 개최될 제27회 IAVE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금 일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러브펀드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로 80여개 나라에서 자원봉사 관계자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500여명의 고리봉사대를 조직해 그동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찬나눔 및 김치나눔 봉사활동 ▲마을 재생 및 환경정화활동 ▲어르신 난방 매트, 혈압측정기 설치 지원 ▲의료 상담 및 진료지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크린 골프리그 'TGL presented by SoFi(이하 TGL)'를 파운딩 파트너로서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투머로우 스포츠'는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선도하고자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벤처 회사입니다. 'TGL'은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스크린의 20배 크기인 가로 19.5m, 세로 14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이 설치된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스크린 골프리그입니다. 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각각 진행됩니다. 50야드(약 45미터)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 형식으로, 50야드 이하 거리는 경기장 내 실제 그린에서 진행됩니다. 그린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하여 매 홀마다 지형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주도 하에 내년 본격 출범할 예정이며, 톱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첫 시즌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이하 EES)'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전시장 내 부스 운영 및 배너 등을 설치해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합니다. 또, 1년 동안 EES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아이온'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의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노샘프턴셔주 시웰 에어로드롬에서 열리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 더 런웨이'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슈퍼카 페스트'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최근 영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행사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더 런웨이'에서는 50대 이상의 하이퍼카와 750대 이상의 슈퍼카가 전시돼 1km의 직선코스를 주행해 최고 속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등을 전시합니다. '아이온'은 승용차 및 SUV 버전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제품을 완비하고 있으며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202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KB금융그룹)·이가영(NH투자증권) 프로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사이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두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가영 프로 또한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 2022년 KLPGA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KLPGA선수 중 버디 기록 시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드림위드버디' 활동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최상위권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팬클럽 '가영동화' 와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 전무는 "KLPGA를 대표하는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빠른 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는 19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올림픽 운영 차량을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대회의 지속가능하고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고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자 이뤄집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이자 올림픽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는 지난해 한국에 출시한 프리우스, 알파드, 하이랜더를 비롯한 총 5종의 토요타 브랜드 차량이 운영 차량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 파크 내 위치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아이스 아레나에 렉서스 RZ와 RX, 토요타 크라운과 하이랜더 차량까지 총 4종을 전시해 최신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2024 화천산천어축제'에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7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협약식에서 KGM과 주최 측인 재단법인 나라, 화천군은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GM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9년째 후원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KGM은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스포츠 쿨멘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4 화천 산천어 축제'는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축제에서는 ▲산천어 얼음낚시 및 산천어 맨손 잡기 ▲루어낚시 ▲집라인과 눈썰매 ▲얼음 축구와 컬링 ▲피겨스케이트 ▲얼음썰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이 외에도 ▲과학실험 교실 및 얼음나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학술강좌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시아와 세계' 강좌에 오는 2026년까지 매년 70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입니다. '아시아와 세계'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 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학술강좌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가운데 공개강연은 학계를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을 비롯해 일반 대중들도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개강연 외에도 업계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정책 논의 커리큘럼 등을 구성해 한국사회의 학술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참가해 현 아시아의 정세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올해도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9월 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이라크 영유아교육센터 설립 후원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지난해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맺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교사 훈련에 사용해 현지 어린이 750여 명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아파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1억원의 지원성금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리비아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해외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에 대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헤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고, 강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한 공학도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로 사흘간 진행됐으며 전국 65개 대학 총 100팀, 1899명의 자동차 공학도가 참가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오프로드 테스트와 온로드 경기, 기술 아이디어 및 디자인 등을 선보였습니다. 대회 스폰서로 참가한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하고, 기계·자동차·전자공학 등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규 르노코리아자동차 연구소장은 "참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모인 소중한 기회에 함께하며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학협력과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