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2월31일까지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함께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방문객들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레고 브릭 조립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더 프리미어 5'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시킨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한 다음 테이블 위에 스크린을 투사하면 됩니다. 터치를 통해 직접 화면의 투사된 설명서를 넘기고 확대·축소하며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에서 약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의 화면까지 투사 가능합니다. 프리미어를 고정시켜주는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할 경우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로 터치 기반의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 그림 따라 그리기 등 취미 활동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프리미어 5' 체험 공간을 3일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김포점(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8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6일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É)'와 협업 제작한 시네빔 큐브 커버 '시네빔 앤 칠(CINEBEAM & CHILL)'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세이투셰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사진작가 임재린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시네빔 앤 칠은 예술작품 같은 오브제로 자신의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하는 2539세대 고객들을 겨냥한 액세서리 제품으로 시네빔 큐브 기본 디자인에 세이투셰의 시그니처 자개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또한, 세이투셰에서 특별 제작한 시네빔 큐브 전용 무빙 포스터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LG전자는 시네빔 앤 칠 이후로도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시네빔 큐브 액세서리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입니다. 시네빔 앤 칠 패키지는 29CM 모바일 앱에서 단독 판매되며 29CM와 세이투셰 온라인·SNS 채널에서는 시네빔 앤 칠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출시일에 맞춰 LG전자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는 4월6일까지 시네빔 앤 칠 패키지를 실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네빔 큐브 시네마 with 세이투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É)와 함께 프리미엄 초소형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 체험공간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조성된 YG 대상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시네빔 큐브 시네마 with 세이투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해당 체험공간은 세이투셰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LG 시네빔 큐브 '시네빔&칠(Cinebeam & Chill)' 패키지와 세이투셰의 가구·오브제 등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관람객은 세이투셰의 모션 포스터를 LG 시네빔 큐브를 통해 투사한 '빔테리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그라운드220을 방문한 YG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빔 프로젝터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를 확인해 시네빔&칠 패키지 출시와 체험공간 조성을 기획했습니다. 시네빔&칠 패키지는 초소형 사이즈에 무게 1.49kg의 초경량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와 세이투셰의 시그니처 자개 디자인 커버, 모션 포스터(USB)가 결합된 상품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페르시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신제품 프로젝터 2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지난해 공개한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에 이어 새롭게 추가한 라인업은 프로젝터에 인테리어 조명과 스피커를 결합한 3-in-1 형태의 신개념 프로젝터(모델명: PF600U)와 'LG 시네빔 쇼츠(모델명: PU615U)' 2종입니다.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신개념 프로젝터(PF600U)는 하나의 제품이 ▲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프로젝터 헤드는 110도까지 젖혀지고 스탠드를 옮겨 원하는 곳에서 콘텐츠를 FHD(1920x1080) 해상도, 최대 120인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최대 밝기는 300안시루멘(ANSI lumen)입니다. 프로젝터 외에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9가지 색상의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 감상용 스피커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LG 시네빔 쇼츠는 40cm 가량의 거리에서도 100인치 대화면 투사가 가능한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가로·세로 11cm·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최신 혁신 기술을 갖춘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오는 9월 1일 출시하는 이번 신제품은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으로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더 프리미어 9은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하며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밝기는 2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합니다. 두 제품은 각각 DCI-P3 기준 최대 154%, 100% 색을 표현하며 두 모델 모두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을 탑재해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 4K 해상도로 화질을 업스케일링하며 비전 부스터는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색깔과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해줍니다. 음향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내장 스피커를 통해 자체적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 프리미어 9은 40W 2.2.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 시네빔 큐브는 가로·세로·높이가 8cm·13.5cm·13.5cm에 무게는 1.49kg입니다. 화질은 4K UHD 해상도에 최대 120형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며 45만대1의 명암비를 지원합니다. 해당 제품에는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새로운 장소에서 전원을 켜도 반듯한 화면을 송출합니다. 또한, 빛의 삼원색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일반적인 램프 광원에 비해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에 더해, 화면에 보이는 장면을 수천 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 후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 기능을 지원합니다. 제품에는 360°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가 달려 있으며 시청할 때는 스탠드를 돌려 거치대처럼 고정하면 원하는 각도로 화면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독자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국내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LG전자는 가정용 ‘LG 시네빔’과 사무용 LG 프로빔 등으로 브랜드를 이원화해 프로젝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22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프로젝터 신제품 2종은 밝기가 전작 대비 개선된 6000안시루멘입니다. 무선 연결과 화면 자동 맞춤 등 편의 기능도 갖췄습니다. LG 프로빔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에 4K 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WUXGA 해상도 대비 약 4배 가량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최대 밝기는 촛불 6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와 유사한 6000안시루멘 수준입니다. 낮에 회의를 할 때에도 화면을 선명하게 나타냅니다. 일반 램프 광원보다 약 5배 긴 2만 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도 탑재했습니다. 최대 명암비는 300만:1에 달해 시인성도 뛰어납니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10 기능도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프로젝터 배치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입니다. LG전자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해 ▲렌즈 방향 상·하·좌·우 조정 ▲최대 1.6배 화면 확대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이는 기능 등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신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듯한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 천장에 프로젝터를 매달아 설치하거나 정확한 위치를 잡기 위해 제품을 옮기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밝기 최적화 기능도 있습니다.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아이리스(Iris) 모드’, 재생중인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콘트라스트(Adaptive Contrast)’ 등은 시청 환경이나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최근 집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요를 겨냥해 고화질·초대형·편의성 3가지 내세운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을 내놓습니다. LG전자가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4K(3840X2160) 해상도에 1백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하는 가정용 프로젝터입니다. 올해 안에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순차 출시합니다. LG전자는 렌즈에 투사되는 광량을 조절하는 독자 기술을 이번 제품에 탑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는 어두운 공간에서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번 기술을 통해 신제품은 밝은 공간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신제품은 파란색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레이저 광원’을 사용합니다. 디지털시네마 색표준(DCI-P3) 기준을 97% 충족합니다. 통상 업계에서는 이 표준을 90% 이상 충족하면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듀얼 레이저 광원은 수명이 최대 2만 시간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하루 4시간 이용하는 경우 약 14년 동안 광원 교체 없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에 더해 기업용 제품을 공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 ‘LG 프로빔(ProBeam)’ 첫 제품을 13일 국내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프로젝터 ‘LG 시네빔(CineBeam)’은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 브랜드로 기업용 시장에서도 고해상도 프로젝터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제품은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최대 300형 크기 화면을 지원합니다. 최대 밝기는 5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입니다. 광원은 일반 램프가 아닌 레이저를 탑재했습니다. 최대 명암비는 300만:1입니다. 명암표현 기술인 HDR10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회의실 공간을 고려한 화면 맞춤 기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프로젝터와 다르게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하게 맞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크기는 최대 1.6배까지 확대됩니다. 렌즈를 움직일 수 있어 제품을 이동하지 않아도 원하는 위치에 투사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