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사무용 프로젝터 ‘프로빔’ 신제품 2종 출시

URL복사

Monday, February 22, 2021, 10:02:07

밝기 6000안시루멘..최대 4K UHD 해상도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LG전자는 가정용 ‘LG 시네빔’과 사무용 LG 프로빔 등으로 브랜드를 이원화해 프로젝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22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프로젝터 신제품 2종은 밝기가 전작 대비 개선된 6000안시루멘입니다. 무선 연결과 화면 자동 맞춤 등 편의 기능도 갖췄습니다.

 

LG 프로빔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에 4K 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WUXGA 해상도 대비 약 4배 가량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최대 밝기는 촛불 6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와 유사한 6000안시루멘 수준입니다. 낮에 회의를 할 때에도 화면을 선명하게 나타냅니다. 일반 램프 광원보다 약 5배 긴 2만 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도 탑재했습니다.

 

최대 명암비는 300만:1에 달해 시인성도 뛰어납니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10 기능도 있습니다.

 

신제품은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PC 등 외부 연결 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뷰어와 영상뷰어 등 소프트웨어도 내장돼 자체적으로 파워포인트나 액셀이 실행됩니다.

 

스크린 쉐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IT 기기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LG 프로빔과 무선으로 연결한 노트북, 스마트폰 등 화면을 대화면에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은 크기와 형태가 제각각인 회의실 공간을 고려해 다양한 화면 맞춤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화면 테두리 최대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습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프로빔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적용한 제품”이라며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