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통신요금 납부 방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페이 자동납부'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도 토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즉시 납부는 가능했지만 정기적으로 자동 납부되는 '자동납부 기능'은 이번에 처음 도입됩니다. 이번 도입으로 KT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에 이어 토스페이까지 자동납부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토스페이 자동납부는 고객이 토스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복잡한 카드번호나 계좌 정보 입력 없이 등록할 수 있으며 이후 매월 지정일에 요금이 자동 출금돼 별도의 절차 없이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KT는 빠르고 간편한 납부 방식을 선호하는 디지털 친화적 고객층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는 이번 자동납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토스페이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익월 실제 자동납부까지 완료한 고객에게 토스포인트 1000원을 제공합니다. 또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자동납부 신청 및 납부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장민 KT 재무실장 전무는 "토스페이 자동납부 도입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캐피탈(대표 박승오)은 생활밀착형 플랫폼 페이코(PAYCO), 중고차 검수서비스 업체 카바조와 협력해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페이코 앱에서 구입 희망 차량 정보와 검수장소, 일정을 선택하면 카바조의 검수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차량정보와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구입자금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모바일 대출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페이코는 중고차 구매비서를 통해 대출을 이용한 고객에 차량 검수비용 전체를 페이코 포인트로 페이백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하나캐피탈은 대출 고객에 최대 1.4%의 금리우대와 선착순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며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중고차 모빌리티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와 제휴해 최고 연 10%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코 연 10% Dream’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대상은 페이코 앱에서 ‘IBK X PAYCO 드림콤보’를 새로 가입한 고객입니다. 드림콤보는 입출식 통장과 ‘IBK D-day 적금’으로 구성됐으며 적금은 만기 6개월,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입니다. 고객이 적금 가입 시 만기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입출식 통장에서 적금으로 자동이체를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상품 금리와 함께 만기에 연 7.7%의 금리에 해당하는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포인트는 상품 가입을 기준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합니다. 페이코 포인트는 페이코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이 가능합니다. 1포인트 당 1원으로 계좌송금·결제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실적 등 복잡한 우대 조건 없이 통장 신규 가입과 자동이체만으로 연 10% 적금을 가입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휴 상품·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결제 플랫폼 ‘페이코(PAYCO)’가 NHN에 호실적을 안겼습니다. 올해 1분기 결제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게임 부문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으로 사업 성과를 뒷받침했습니다. NHN은 8일 2020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3946억 원 ▲영업이익 283억 원 ▲당기순이익 1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에 견줘 각각 6.5%, 30.2%, 58.9% 성장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7% 커진 1047억 원입니다. 회사 측은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데다 일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 매출 상승효과 덕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66%이며 PC(개인용컴퓨터)는 34%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49%, 해외가 51%였습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해당 부문 매출은 1513억 원입니다. 전년 동기와 견줘 22% 성장했습니다. 페이코 거래규모는 1년 만에 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NHN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냈습니다. 게임 부문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결제 사업에서 거래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NHN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4분기 매출 4006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손실 3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실적은 매출 1조 4891억 원(전년 대비 17.8% 증가), 영업이익 869억 원(전년 대비 26.6% 증가), 당기순이익 28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입니다. 회사 측은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018년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조 5000억 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컴파스’와 ‘크루세이더 퀘스트’, 그리고 웹보드 게임이 선전하며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한 10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20% 수준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대우는 NHN페이코와 모바일 간편결제, 송금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페이코(PAYC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결제, 간편송금, 페이코포인트 충전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미래에셋대우의 계좌를 페이코앱에 등록만 하면 된다. 윤상화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디지털 환경에서 당사의 계좌 활용도를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서비스를 증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와 손잡고 지난 1일부터 올 해 연말까지 ‘할인학개론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캠퍼스 내 CU를 이용하는 대학생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월 1500원에 해당하는 할인쿠폰을 한 학기(4개월) 내내 월 1회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페이코(PAYCO)를 실행하여 홍보물 위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대학 내부 메일로 캠퍼스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인증 즉시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해당 쿠폰은 캠퍼스 내 CU에서 페이코로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대 ▲시립대 ▲세종대 ▲전남대 등 전국 주요 대학 내 위치한 60여 개 CU에서 진행된다. 이렇듯 CU가 대학가 공략에 나선 것은 군것질·교통카드 충전 등 어릴 때부터 편의점 문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해 온 ‘Z세대’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편의점의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젊은 세대로, 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