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임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고양시 푸른학교반디교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쿠킹클래스, 영양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쿠킹클래스 메뉴는 ‘수제 밥버거’와 ‘채소 장아찌’로 선정했습니다. ‘수제 밥버거’는 아이들이 쌀밥, 참치, 김치, 치즈 등 자신만의 레시피로 버거를 만들면서 식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채소 장아찌’는 파프리카, 샐러리, 오이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는 과정을 포함했습니다. 아이누리 PB 상품으로 구성한 간식 꾸러미도 전달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려해 유기농 주스, 견과류 등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간식을 만들 수 있는 키트도 함께 제공했으며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카네이션 타르트’ 키트로 구성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배경준 셰프와 함께하는 'LG 쿠킹 가전 홈 파인다이닝'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LG 쿠킹 가전의 가치를 전하는 '하우스 오브 LG 퀴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배경준 셰프(참가명 '원투쓰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LG 디오스 쿠킹 가전들을 소개하고 인덕션, 광파오븐 등 제품으로 홈 파인다이닝 메뉴를 직접 만들고 맛보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G전자 앰버서더들을 비롯해 리빙·쿠킹 크리에이터 20여명이 참여,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파인다이닝 메뉴로 배경준 셰프의 '버섯 마데이라 소소를 곁들인 채끝 스테이크' 요리법을 전수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온라인·SNS 콘텐츠로 이 날 배운 레시피를 전파할 예정입니다. 클래스 및 레시피 영상들은 LG전자 SNS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고객 참여 이벤트 및 기획전도 내달 초까지 LGE닷컴에서 진행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6일까지 기장시장 내 보광상가 3층에서 팝업스토어 ‘반찬일기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참여 단체가 협력해 마련됐습니다. ‘반찬일기장’은 지역 레스토랑 소반봄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기장시장에서 매일 신선하게 구매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점심시간에는 5가지 제철 반찬으로 구성된 한 접시 정식의 ‘로컬반찬 팝업’과 고객이 직접 구매한 재료로 요리를 제공하는 ‘초장집 팝업’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저녁 시간에는 기장시장의 신선한 재료로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다이닝 팝업’도 진행됩니다. 이 외에도 기장시장 원물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제철재료 반찬 클래스’ 등도 마련돼 기장시장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시장은 신선한 해산물과 농산물을 사계절 내내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전통시장이다”며 “많은 분들이 ‘반찬일기장’을 방문해 기장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 비비고가 문화재청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해 비비고 김치 라이브 랜선 클래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비비고 김치 쿠킹클래스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됩니다. 사전 이벤트를 통한 신청자 외에도 비비고 김치를 즐기는 내·외국인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방송 당일 참여자 대상으로 경품도 준비했습니다. 클래스 진행자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박준우 셰프가 출연합니다. 한국 문화에 친숙한 외국인과 전문 셰프 입장에서 바라본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국내 김장문화를 계승·제품화한 비비고 김치 대표 제품을 시식해보며 외국인 소비자 패널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합니다. 비비고 김치를 활용한 이색 간편요리 레시피도 소개합니다. 다양한 문화의 요리와 조화를 이루는 김치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담당자는 “이번 랜선 쿠킹클래스는 비비고 김치와 김치의 문화적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비고 김치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한식을 직접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정을 맞아 기획된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 이벤트로,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인 만두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행사는 CJ제일제당이 지난달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 선보인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에서 진행됐습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미국의 ABC 방송과 뉴욕 지역의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인 Manhattan Digest, Knockturnal 등의 에디터와 팔로워 10만 이상의 SNS 인플루언서 등 총 23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시연을 따라 만두 빚는 법을 배웠는데요. 얇은 만두피에 야채가 풍부한 만두소를 넣고 물결 모양으로 주름을 잡으며 한국식 만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후문입니다. 직접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둣국과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인 닭강정·잡채·김스낵 등을 함께 시식하며 한식 한상차림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여자 중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삼양사(대표:송자량 부사장)가 ‘큐원 홈메이드 플라자’를 활용해 ‘맛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큐원 홈메이드 플라자는 삼양사 큐원의 설탕·밀가루·유지 등의 식품 소재와 홈메이드 믹스를 이용한 ▲쿠킹 클래스 ▲기술 세미나 등이 열리는 삼양사의 대표 고객소통 공간이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플라자에서 ‘드림 스타트’와 함께 하는 ‘큐원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 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엄마와 아이 총 24명이 참가해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주 재료로▲ 하와이안 소시지 피자 ▲초코칩 쿠키 등을 만들었다. ‘드림 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정부기관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양사는 지난 2015년부터 종로구청과 함께 드림 스타트 가족에게 쿠킹 클래스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제공하고, 큐원 홈메이드믹스와 아동용 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양사 큐원 관계자는 “삼양사는 식품 소재 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