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31)·사공혜란(30)씨 부부에게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증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지난 30일 경기도 동두천시청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자리한 가운데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지난 9월 20일 출산했습니다. 이번 차량 전달은 기아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다섯 생명의 탄생이라는 큰 축복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카니발을 선물하게 됐다"며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춘 카니발이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원을 받은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 사공혜란씨는 "카니발 9인승을 선물 받아 다섯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뒷자리에서 아기들을 보살피며 카니발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올해 하반기 자동차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니발이 본격 출시됐습니다. 신형 카니발은 각종 승하차 편의 신기술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는데요. 신형 카니발의 사전계약 대수는 무려 3만 2000여 대에 달합니다. 기아차는 18일 신형 카니발의 온라인 출시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인데요.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사양, 첨단 신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카니발의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습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이 주요 특징입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도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특히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13일 소하리 공장을 찾아 4세대 카니발의 생산 라인을 점검했습니다. 송 사장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의 방향성도 제시했는데요. 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이날 송 사장은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소하리 공장을 방문해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차량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기아차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의 2대 미래 사업으로 과감한 전환을 하겠다는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를 공개했는데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될 4세대 카니발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카헤일링, 카셰어링, 구독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등 승·하차 편의 신기술과 전방 및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의 신형 카니발이 하루 만에 사전계약 2만 3000대를 돌파했습니다. 신형 쏘렌토(1만 9000여 대)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새 역사를 쓰게 된건데요. 뛰어난 디자인과 개선된 상품성이 시장 니즈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아차는 지난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단 하루 만에 2만 3006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내 모든 자동차를 통틀어 사전계약 첫날 2만 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시장이 크지 않은 미니밴 차급에서 신기록을 세운 건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입니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이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실제로 신형 카니발은 주행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무엇보다 4세대 카니발은 SUV보다 경쟁력 높은 승하차 편의 및 공간 편의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스마트 파워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미니밴 시장을 대표하는 카니발이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됐습니다. 내·외관 디자인이 큰 폭으로 바뀌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더해졌는데요. 특히 차로유지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까지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28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신기술을 적용한 신형 카니발은 3열 승객까지 배려하는 안락한 실내공간을 완성했는데요.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로 나뉘어 판매되며, 7·9·11인승 모델로 운영됩니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에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기술을 적용했는데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더욱 똑똑해진 신형 카니발의 대표 신기술입니다. 또한 스마트키의 락/언락 버튼을 일정 시간 누르면 테일게이트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고,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하차하는 동승자를 위한 기술도 신형 카니발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을 13일 공개했습니다. 첨단 사용자 공간으로 꾸민 신형 카니발에는 동승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릴렉션 시트, 확장형 센터콘솔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힙니다. 4세대 카니발의 인테리어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는데요. 우주선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구현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입니다. 운전석에는 첨단 감성의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감을 모두 갖췄습니다. 특히 크렐(KRELL)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도어 손잡이 쪽 입체 패턴 가니쉬에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적용했는데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 일체형 메탈 가니쉬 등도 눈에 띕니다. 기아차의 신형 카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미니밴 시장을 대표하는 카니발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카니발은 전 세계 200만대 이상 판매된 기아차의 간판모델인데요. 4세대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 디자인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기아차가 24일 공개한 신형 카니발의 외관은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볼륨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부에선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심포닉 아키텍쳐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눈에 띕니다. 특히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은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습니다.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대비돼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했습니다. 신형 카니발의 측면부는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는데요. 특히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을 캐릭터 라인과 일치시켜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후면부의 리어콤비램프는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올 여름 출시될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습니다. 지난 1988년 처음 출시된 카니발은 쏘렌토와 함께 기아차의 간판모델로 꼽히는데요. 이번 4세대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 디자인에서 벗어나 볼륨감과 역동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카니발은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됐는데요. 3세대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을 느끼도록 디자인됐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입니다. 기아차는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함을 기반으로 신형 카니발을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삼은 라디에이터 그릴, 박자와 리듬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로 전면부의 역동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도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며 “기존 고객층을 넘어 대형 SUV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캐피탈이 현대·기아자동차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6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하면 기아차의 카니발 할부구매 시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12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36개월은 3.2% 금리를 적용합니다. 또 선수율 조건과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돼 자금 사정에 따라 언제든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니발 이외에 모닝과 K7, 스포티지, 봉고 등에 대해서도 동일 혜택이 제공됩니다. 최신 차종인 더뉴그랜저(HEV포함)와 펠리세이드에 대해서는 저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현대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고 현대캐피탈의 ‘디지털 자동차금융 신청시스템’으로 할부를 계약하면 2.9%(36개월 기준)의 금리가 책정됩니다. 기아차 신형인 K5와 K7 프리미어, 모하비, 셀토스에는 2.4% 금리가 적용됩니다. 현대차 제네시스를 대상으로는 특별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제네시스 G70과 G90에 대해서는 1.8%, 2세대 G80(DH모델)은 0.1%의 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기아차 스팅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개인 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총 36개월 할부기간 동안 초기 6개월은 월 납입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요. 특히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도 함께 제공됩니다. 기아차가 4일 출시한 ‘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은 개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차종이 대상압니다. 3월 한 달간 개인 사업자가 모닝·레이·카니발·봉고(1톤트럭)을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 고객이 총 36개월의 할부를 신청하면 구입 후 초기 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실제 할부 원금은 6개월 이후부터 30개월 동안 4.0%의 특별 금리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차 가격이 1350만 원인 ‘모닝 럭셔리 트림’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30개월 동안 월 42만 원(선수금 10% 납입 기준)을 납입하면 됩니다. 이 고객은 결과적으로 약 45만 원의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입니다. 이번 구매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한데요. 고객의 경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