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동행축제는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소비 진작에 기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배민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먼저 이번 동행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제주와 연계해 오는 7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는 픽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골목상권 방문과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약 30곳 이상의 특별재난지역 소재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픽업 5000원 할인 쿠폰도 2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지급합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소재 가게에 응원 메시지를 담은 리뷰를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배민은 수해 피해 복구가 일정 부분 이뤄진 시점에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지역 상권에서의 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를 주관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정기총회에는 권역 내 24개 회원교 중 15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대학들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정부 정책과 대외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 간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행사는 오후 4시 등록과 환담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안건 토의, 전문가 특강, 간담회 및 만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총장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지역 대학들이 마주한 도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총장님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대학의 경계를 넘어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울·경·제주 총장협의회는 회원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대학교의 발전과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지난달 1일부터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을 통해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배송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새벽에 잡은 제주 수산물을 냉동 절차 없이 생물 상태로 항공기와 쿠팡 물류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 새벽배송하는 사례는 쿠팡이 처음입니다. 경매가 열리지 않은 일요일을 제외한 월~토(주 6일) 구매 가능하며 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쿠팡이 올 초 제주에 신선식품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만큼, 제주 와우회원들에게도 수산물이 새벽배송됩니다. 항공직송은 현지 수산물업체가 제주 한림수협위판장과 서귀포 위판장 등 제주 수산물 경매장에서 오전 6시 전후로 생갈치를 낙찰받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이후 현지 수산물업체가 오전 동안 검품·검수와 세척·손질, 진공포장을 마치고 고객 주문에 맞춰 송장처리를 합니다.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패키지로 포장한 상품은 오후 항공편을 통해 김포·김해공항에 도착하고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거쳐 전국 고객에게 익일 오전 7시까지 새벽배송됩니다. 그동안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통해 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는 입춘을 맞아 16일까지 2주간 '매진(JIN) 특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매진(JIN)특가'는 진에어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등을 제공하는 월 정기 프로모션입니다. 이달은 봄맞이 여행을 주제로 국내 주요 명소들을 소개하고 항공 운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12개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3월 29일까지입니다. 단, 성수기 및 일부 일자는 제외됩니다. 제주행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1만8900원부터며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MAE2025JIN'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총액 운임 30만원 이상 시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토스페이 선택 시 1만원 즉시 추가 중복 할인도 가능합니다. 그 외 특가 항공권임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매진특가는 매달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과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며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의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 '포동 전용기'가 네 번째 운항길에 오릅니다. LG유플러스는 포동 전용기가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10월 운항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운항은 10월26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8만8600원 별도)입니다.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합니다. 앞서 세 번에 걸쳐 운행된 포동 전용기는 모든 티켓이 완판(완전 판매)되었습니다. 반려견 전용기 인기에 힘입어 포동 가입자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반려견 전용기 운항 직전인 3월 말 기준 가입자 46만명 수준에서 9월 첫째주 기준 62만명으로 약 35% 정도 증가했으며 8월 3차 운행의 탑승 고객 대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의 고객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동은 2022년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제주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 '돌하루팡' 과의 협업을 통해 쉐보레 렌터카로 제주 여행 시 혜택을 제공하는 '쉐보레 X 제주 렌터카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이벤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RS, ACTIV 등 상위 트림 모델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할 경우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의 이벤트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제주 여행 시 돌하루팡에서 쉐보레 이벤트 차량 렌트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쿠폰이 적용되는 모델은 2023~2024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이며, 렌트 가능 기간은 차량 인수일 기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소셜 이벤트 '쉐비네컷 in Jeju'도 진행합니다. 제주에서 쉐보레 차량과 함께한 사진과 영상 등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할 경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1일 쉐보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28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인 스페이스닷원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은 정신아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에 대한 건이었습니다. 의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대표이사의 자리에 오른 정 대표는 이날 주총에는 불참했습니다. 의장 자격으로 주총을 진행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성장의 기조는 정신아 신임 대표가 더욱 확고히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미래지향적 혁신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신임 대표는 그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습니다. 정 신임 대표는 "사내 외의 기대와 주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쇄신 작업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또한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 외에도 권대열 CA협의체 ESG위원장과 조석영 CA협의체 그룹준법경영실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대표와 차경진 한양대 경영정보시스템 전공 교수가 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무안~제주 노선 신규 취항과 울산~제주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진에어는 오는 5월 8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무안~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합니다. 무안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울산~제주 노선은 하계 시즌 시작일인 오는 31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합니다.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울산에서는 오후 12시 35분 출발,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이를 기념해 진에어는 무안, 울산, 광주, 군산, 포항경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대상으로 4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무안과 울산의 경우 5% 운임 할인이, 광주·군산·포항경주는 3% 할인이 주어집니다. 무안~제주 노선의 탑승 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울산~제주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 그 외 노선은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1만원 할인도 제공됩니다.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반려해변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보살피고 가꾸어 나가는 해양 보호 사업입니다. 진에어는 지난 2021년 11월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공동 입양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진에어는 지난 2019년부터 제주 수월봉 인근인 엉알해안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함께한 인연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1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진에어 임직원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청소년 및 재단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0일 오전부터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엉알해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도 검은모래해변에서 참여자들이 조를 이뤄 해변에 버려진 페트병이나 깨진유리, 스티로폼 등을 포대에 담고 오물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양소연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청소년들과 서로 협력하고 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주도 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캠페인은 1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이스타항공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등에 관한 퀴즈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정답을 맞춘 참가자 중 선정된 1000여명에게는 전기자동차 7일 이용권, 제주 여행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퀴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기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 커버와 리플렛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퀴즈 당첨자는 오는 5월 마지막 주 개별 발표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 및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내 전기자동차 이용객을 늘리고 친환경 차량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