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1주년이 가까워지는 현재까지도 ‘불통 5G’ 논란은 여전합니다. 특히 실내 혹은 지하에서 수신이 끊기거나 LTE(롱텀에볼루션)로 강제전환되는 현상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옥외 커버리지(수신범위) 확대에 집중하느라 인빌딩(실내) 커버리지 구축에는 미진한데다 KT를 제외한 두 회사는 ‘커버리지맵’에 인빌딩 커버리지 구축 현황조차 공개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7일 KT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5G 커버리지 현황’에 따르면 현재 KT 5G 인빌딩 커버리지는 KTX 서울역, 신촌 현대백화점 등 누적 473개 건물입니다. 업계에서는 인빌딩 커버리지와 관련해 정확한 수치를 함구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KT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 말까지 약 1000개 건물에 5G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지만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별도 목표치를 내놓은 적이 없습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커버리지는 현재 구축 단계로 지속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협력사들과 함께 인빌딩(실내)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강화에 나섭니다. KT는 12일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 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사 에이치에프알과 그 자회사 씨씨웰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는 대형건물 안에서도 5G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면서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고용량 미디어를 초저지연을 이용하게 해주는 통합 솔루션입니다. 특히 기업향(B2B)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이날 KT와 협력사들은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해 ▲대형건물과 단지 등 사업자 대상 5G 엣지클라우드 시장 공동 창출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오피스 시장 개척 협력 ▲인빌딩 광대역 인프라와 IT/IoT 관련 플랫폼 개발/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KT 5G를 기반으로 전용 화상서비스, 빌딩위치기반 서비스, 원격관제, 실내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인빌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이동통신사들이 5세대(5G) 이동통신 실내 수신범위(인빌딩 커버리지)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KT가 품질과 설치 펀의성을 높인 소형기지국(스몰셀·Small Cell)을 상용화했다. KT가 통신장비 분야 강자인 에릭슨(Ericsson)과 5G 스몰셀 솔루션 ‘RDS(Radio Dot System)’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RDS는 기존 인빌딩 커버리지 확장에 쓰이던 인빌딩 중계기를 개선한 장비다. 중계기 방식은 기지국 하나를 공유해 사용하기 때문에 연결되는 장비가 많을 수록 성능이 떨어질 여지가 컸다. 반면 RDS는 장비 하나가 기지국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성능저하 우려가 적다. KT는 “이를 활용해 실내에서도 전보다 2배 이상 빠른 고품질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RDS는 장비별 단말기와 송수신 통계를 제공한다. 이 자료를 분석해 인빌딩 품질 최적화에 활용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설치 방식도 간편해졌다. RDS는 이더넷 케이블만으로 통신이 연결되고 전원이 공급된다. 중계기 방식은 설치할 때 건물 안에 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이 자체 기술로 실내 5세대 (5G) 이동통신 수신 범위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인구가 밀집된 대형 건물에서도 5G 송수신이 안정화된다. SK텔레콤은 공유 사무실 위워크 (WeWork) 선릉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1000여 개 건물에 5G 인빌딩(실내) 전용 장비 ‘레이어 스플리터(Layer Splitter)’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장비는 지난 8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X 인빌딩 솔루션’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장비를 일체형으로 변환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실내 장비가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2개씩 탑재했지만 레이어 스플리터는 4개 안테나 일체형 장비로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보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한다. 신호 변환 장치도 일체형으로 통합했다. 기존 통신 장비는 4단계 신호 변환(디지털 신호→광신호→기저신호(IF)→광신호→무선신호(RF))를 거쳤다. 새 장비는 광신호를 기저신호로 보내는 ‘정합장치’와 기저신호를 광신호로 바꾸는 ‘도너’를 하나로 합쳤다. 결과적으로 신호 변환 단계가 줄어들면서 데이
지난해 2월부터 5G 인빌딩 중계기 개발..품질 테스트 마치고 인빌딩 커버리지 구축 이달 주요 역사·백화점 등 구축..연말까지 5G 인빌딩 국소 약 1000개 확대가 목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건물 안 수신범위(인빌딩 커버리지) 확대를 한발 앞서 준비해온 KT가 자체 중계기 장비를 개발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KT는 KTX 주요 역사나 김포공항 등 이용자가 밀집한 대형 건물 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상용화 이후 실외 기지국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늘려온 KT는 1년여 준비 끝에 인빌딩 장비 품질 테스트를 마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지난해 2월부터 국내 중소 협력사와 5G 인빌딩 중계기 장비를 준비해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중소 협력사·주장비 개발사와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장비 구축을 시작한다. 인빌딩 서비스는 복잡한 건물 안에 장비를 설치해야 하고 공간도 넓지 않아 일반적으로 통신 3사가 협의해 공동으로 기반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통신 3사가 공동 구축하기로 확정하고 구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