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은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나채범 대표이사와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회원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보험서비스 구축, 보험 및 법률서비스 협력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대한변호사협회의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생명과 재산보호를 더 강화하는 한편 여성전문보험사로서 여성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본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과 사회 이익을 위해 보험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8일 강원 태백의 지역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동화책 1300권을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손보와 태백시는 이날 시청사에서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 이상호 태백시장, 태백 출신 아역배우 유슬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를 위한 동화책 기증식'을 열었습니다. 한화손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창작동화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기증도서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이야기는 태백의 석탄산업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논픽션 창작동화입니다. 경제성장을 이끌던 석탄산업의 기억과 함께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이번 도서 지원은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아이들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 점에서 의미깊다고 한화손보는 설명합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태백의 정체성과 미래를 어린이의 언어로 풀어낸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이야기'가 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창사 이래 최대 손익을 이끌며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19일 한화손해보험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나채범 사내이사 후보 선임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월초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나채범 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단독추천했습니다. 당시 임추위는 "나채범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후 회사성장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창사이래 역대 최대 손익 달성, 장기보장월초보험료 지속성장, 여성보험시장 포지셔닝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시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의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916억원)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세전이익은 5100억원으로 1년전보다 1245억원 증대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023년 3월 나채범 사장 취임과 함께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를 표방하며 여성에 특화한 보험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특히 '보다 나은 여성의 삶과 여성 건강을 위한 여성전문연구기관'을 내세워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Femal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연간 주행거리가 줄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약은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주행거리가 줄어든 고객에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고자 개발됐습니다. 주행거리 감소를 통한 교통정체 완화와 공해저감 효과도 기대합니다. 보험가입 전 주행거리 대비 연간 주행거리를 10% 이상 감축하면 보험계약 종료시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보험료를 5%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마일리지 특약 보험료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45%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합니다. 한화손해보험 'ECO 마일리지 특약'은 연간 주행거리가 2000㎞ 이하면 최대 4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최대 1만8000㎞까지 할인을 제공합니다.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은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4월11일부터 판매됩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은 자동차 운행량 감소를 유도해 사회·환경적 가치 생성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ESG경영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38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23년 2907억원 대비 31.5% 증가한 호실적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견고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에 기반한 보험손익과 안정적인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신계약CSM은 7410억원으로 9.4% 증가했습니다. 모두 17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 등 고가치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액은 728억원, 월평균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계약CSM을 적극 확보할 것"이라며 "손해율·유지율 등 효율지표 개선관리에도 집중해 양적·질적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3일 장기요양부터 치매, 재활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으로 '한화 치매간병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급여 수요를 반영해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할 때마다 보장받는 '장기요양급여금Ⅱ' 담보를 신설했습니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등 선호도 높은 재가급여 항목을 개별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서 고객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또 알츠하이머치매 진단후특정우울증진단비, 스트레스관련특정정신질환진단비를 신설해 경증치매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울증과 노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정신질환을 보장합니다. 중증치매 위주로 보장하던 기존 간병보험과 달리 경증치매 단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보장을 구성한 것입니다. 경증치매 상태인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부여받고 치료를 위해 '데이케어센터'에 다니면 장기요양급여금Ⅱ(1-5등급및인지지원등급·주야간보호) 특약에서 매달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업계 유일하게 '회복기재활환자입원치료비' 특약도 마련했습니다. 뇌졸중이나 근골격계 골절이 발생해 수술 후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가 정한 재활전문병원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13일 서울시와 미혼남녀의 새로운 관계형성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 거주 미혼남녀들의 사회적 연결망 확대, 개인의 성장과 사회 전반의 행복 증진,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스스로 이해하고 상호존중하는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담당하고, 한화손보는 비용협찬 등 행사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화손해보험은 '시그니처 모먼트'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청년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참가자가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특별한 순간(모먼트)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도록 지원합니다. 시그니처 모먼트 첫 이벤트 '설렘, 아트나잇'은 오는 2월14일(밸런타인데이)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설렘, 아트나잇'은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 속에서 100명의 참가자(서울 거주 미혼남녀)가 예술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고객정보보호와 웹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웹 해킹방어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에버세이프 웹은 전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AI보안기업 '에버스핀'의 핵심기술 MTD(Moving Target Defense·동적표적방어)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MTD는 공격표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해킹 시도를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웹상 모든 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게 특징이라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해킹 시도를 원천차단하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개인정보와 회사 중요정보 보호수준을 높였습니다. 특히 해커의 분석·변조 방지, 명의도용 범죄 차단, 기업간 스크래핑 방어, 매크로 공격 방지 등 다각도 보안성과를 기대합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에버세이프 웹 도입은 진화하는 디지털시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에 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을 통해 고객신뢰를 제고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암을 경험한 여성과 그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우먼 힐링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먼 힐링 라이프는 여성의 건강과 웰니스(Wellness·건강하고 행복한 상태) 그리고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한화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암 경험자의 몸·마음·커리어를 아우르는 치유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우먼 힐링 라이프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멘탈 : 여성 암경험자의 불안 다스리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첫 프로그램(신체 :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이 신체적 건강에 집중했다면 이번 행사는 더 깊은 정서적 지원과 창의적 힐링에 중점을 뒀다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1부 첫 강연자로 나선 임현정씨는 '암 신호등에 잠깐 멈춤, 다시 초록불이 켜지다'를 주제로 자신이 겪은 암과 극복경험을 나눴습니다. 유방암 3기 진단으로 인한 상실감과 불안감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구축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광민 서울대 의과대학 정신의학 박사는 '여성 암 경험자의 불안과 디스트레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