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고객중심'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는 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이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개발과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통창구는 '고객패널제도' 입니다. 교보생명은 30~59세 고객중 19명을 고객패널로 선발했고 이들은 연말까지 보험인식, 가입경험,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지난 6·8월 두차례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에서는 여성고객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장니즈와 건강관리 경험을 심층적으로 청취했습니다.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는 여성특화상품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 출시를 이끌었습니다. 교보생명이 9월 선보인 이 상품은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입니다.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임신질환, 난임치료, 부인과질환, 갱년기·노년기질환을 세심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합니다.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진단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합니다. 가입 20년 경과후 3대질환으로 진단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커집니다. 유방암·자궁암·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시에는 가입금액의 20%를 추가보장합니다. 특히 고객설문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이 고객들에게 문화예술과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오페라 '리골레토' 초청이벤트를 합니다. 교보생명의 22번째 문화예술 이벤트로 교보생명 홈페이지 또는 앱에 가입하고 공연 기대평을 남기면 자동 응모됩니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S석 2장씩 증정하며 당첨자는 20일 개별안내합니다. 교보생명은 보험을 넘어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과 가치를 고객에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이벤트는 2023년 시작된 이래 뮤지컬, 연극, 재즈음악극 무료관람과 해외탐방 등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노블리에 서비스'도 있습니다. 클래식공연 노블리에 콘서트와 포유 콘서트, 예술문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살롱드교보, 인문교양 강좌, 예술문화 체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등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8월 창립 66주년을 맞아 롯데콘서트홀(송파구)에서 열린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 참석해 감사인사하고 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직접소통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신창재 의장은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성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이 고령의 치매환자가 보유한 금융자산 이른바 '치매머니' 문제해소를 내세워 선보인 '평생안심신탁'이 출시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 100호계약을 돌파했습니다.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은 가입자가 평상시에는 일반 금융계좌처럼 자유롭게 이용하다 중증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스스로 일상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의료적 진단을 받으면 사전지정된 후견인이 대신 신탁계좌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계약현황을 보면 여성가입자가 76%로 남성(24%)보다 많습니다. 연령대는 70대(5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 60대(23%), 80대(18%), 50대(8%) 순입니다. 계약금액은 1억원 이하가 79%에 달합니다. 1억~5억원 미만(17%), 5억~10억원 미만(3%), 10억원 이상(1%)이 뒤따랐습니다. 계약잔고는 평상시 수시입출금 가능해 유동적으로 변동됩니다. 평생안심신탁 100호 계약자(60대후반 남성)는 "친구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계좌에서 현금인출이 막혀 가족이 큰 어려움 겪는 것을 지켜봤다"며 "평생 모은 재산을 잃지 않기 위해 현금을 모두 안심신탁 계좌에 맡기기로 결심했다"고 계약 이유를 전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문안에는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합니다. 최승자 시인은 1979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해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집 '쓸쓸해서 머나먼'으로 제18회 대산문학상과 제5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로 제27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474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조혜준(한국교원대·20)씨는 곡선 그래프를 모티브 삼아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빛을 되찾은 80년. 그날의 용기, 오늘의 자부심. 교보생명은 기억하고 함께합니다.'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민족기업으로서 광복의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태극기를 내걸었습니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외벽에는 독립운동 정신을 상징하는 '남상락 자수 태극기'가 래핑 방식으로 게시됐습니다. 교보생명은 행정안전부 주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일환으로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날의 기쁨을 온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태극기 래핑을 기획했습니다. 래핑은 가로 31m, 세로 31m 크기로 교보생명 빌딩 5층부터 12층까지 총 8개층에 걸쳐 설치됐습니다. 교보생명이 내건 태극기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때에도 건물 외벽에 선보인 남상락 자수 태극기 입니다. 이 태극기는 독립운동가 남상락 선생이 1919년 충남 당진지역에서 펼쳐진 4·4만세운동에 쓰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선생의 부인 구홍원 여사가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짠 명주에 손바느질로 자수를 놓았다고 전해집니다.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386호로 지정됐습니다. 2019년 3월 교보생명이 남상락 자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복지사 권익증진·복지향상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교보생명은 전국 10만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및 CS교육 제공(다윈서비스) ▲노후준비 등 주제별 재무설계 세미나 ▲헬스케어서비스 및 보험료 할인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문강사가 현장을 찾아 법정의무교육과 CS교육을 제공하는 '다윈서비스'는 사회복지사 직무특성에 맞춘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기업·단체 맞춤형서비스입니다. 조직단위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나눔과 베풂'이라는 교보생명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지원합니다. 보험 관련 혜택도 다양합니다. 병원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사나 미성년자녀를 위한 비대면 의료상담, 병원예약 연계 헬스케어서비스가 지원됩니다. 보험료는 최대 1.5%까지 할인합니다. 장기적으로 사회복지사 전용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회적돌봄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공감하며 이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사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24일 조대규 대표이사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함께 풀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인 만큼 국민 모두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저출산 위기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적극 공감하며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래 15년이상 인증을 유지하며 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생명존중' 기업이념 아래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 일·가정 양립 실현을 적극 지원합니다. 임신초기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한 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A1(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15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후 11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디스는 보험사의 수익성·재무건전성·리스크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지급능력(Insurer Financial Strength·IFS)을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보생명의 A1등급을 재확인한 것은 우수한 영업력과 전속설계사 조직의 판매역량,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금리 확정형계약의 점진적인 감소와 건강보장성보험 비중확대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은 높은 기본자본 비중을 바탕으로 자본의 질이 우수하며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지속적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창출을 통해 향후 안정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여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을 만납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이재무 시인의 시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했습니다. '여름은 동사의 계절 /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 문안 디자인은 초여름 울창해진 나무 사이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장면을 표현했습니다. 만물이 생장하는 풍경을 통해 역동적인 계절 여름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이재무 시인은 1983년 '삶의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데스벨리에서 죽다'로 이육사시문학상, 시 '길 위의 식사' 등 23편으로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시 '3월'로 정지용문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 안에 있는 가능성과 긍정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서로 함께 자라나는 나무처럼 주변 소중한 사람에게 격려와 독려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