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렉서스코리아와 도요타코리아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썸머 서비스 페스티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전국 렉서스 및 도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에어컨 무상점검 ▲에어컨 필터 및 공임 15% 할인 ▲20만원이상 유상서비스 고객에게 인젝터 클리너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지난 2020년 6월 이전에 등록된 렉서스 및 도요타 차량이 캠페인 기간 입고되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스파크 플러그 ▲미션 오일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지난 2014년 6월 이전 등록된 렉서스 차량과 2016년 6월 이전 등록된 도요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엔진오일 교체 시 오일 필터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예약전용 24시간 AI 콜센터 및 렉서스 고객앱 '렉서스 라운지'와 도요타 고객앱 '요! 토요타!'를 통해 예약 후 서비스 센터에 입고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생활의 필수품인 리유저블 쇼핑백이 사은품으로 증정됩니다. 렉서스∙도요타 중고차를 보유한 고객이 공식 서비스 센터에 처음 입고할 경우 ▲약 40여개 유상점검 항목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선을 대상으로 진심여행상점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심여행상점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자 분기마다 운영하는 정기 프로모션입니다. 진심여행상점 대상 국제선 항공편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8일 사이 운항하는 노선으로, 프로모션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항공 운임 7%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만 2세부터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승객에게는 동남아, 부산~괌 노선 한정으로 14% 운임 할인이 적용됩니다. 진에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권 예매 시 할인코드를 입력할 경우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됩니다. 또, 카카오페이·토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추가 적용됩니다. 이와 더불어 동남아·괌 노선 전용 사전주문기내식 3천원 할인쿠폰, '여기 어때' 제휴를 통한 해외 취항지 호텔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인천~방콕 노선의 경우에는 사전주문기내식 구매 시 카카오와 브랜드 협업 일환으로 제작된 '니니즈 트래블키트'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74개사를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시상식은 현장의 품질, 안전,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계약 우선 협상권을 확대해 시공과 안전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3개사에 제공했습니다. 최우수 파트너사와 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또,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 신청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고자 우수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상을 제공해 왔으며 파트너사가 가장 선호하는 포상 제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 확충으로 파트너사의 사기진작을 이루고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대여해 주는 직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오후 2시부터 5월 4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돈 오월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5월 한 달 간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을 오는 5월 4일까지 예매하는 고객에 적용됩니다. 혜택은 3000원 운임 할인과 특가 운임 오픈, 제휴렌터카 할인과 주유권 증정 등으로 구성됩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웹, 앱을 통해 5월 왕복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경우 3000원의 운임 할인이 적용됩니다. 해당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편도 총액 2만5400원부터 운임을 오픈하며 특가 운임에도 운임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OK렌터카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항공권과 렌터카를 함께 이용한 고객 50명을 선정해 렌터카 인수 시 1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추가 증정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맞아 실질적인 혜택으로 구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스타항공과 함께 하는 항공여행을 통해 특별한 가정의 달 추억을 만드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EV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EV 서비스 패키지는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업해 럭셔리 전기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기차 관리에 필요한 혜택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편의까지 함께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보다 높이고자 출시됐습니다. 패키지는 전기차 충전 크레딧 혜택 포함 여부에 따라 '어드밴스'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분됩니다. 어드밴스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출고 시 장착되는 미쉐린 OE 타이어 4본 교체 서비스와, 불스원 프리미엄 세차 3회 바우처로 구성됩니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 10만원 H선불카드 바우처, 하이캐디 골프 캐디백 배송 서비스 2회 바우처 중 1가지 서비스를 선택해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어드밴스 패키지에 SK일렉링크 60만 충전 크레딧이 추가 제공됩니다. 해당 충전 크레딧은 한 장의 카드만으로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 제네시스 EV 충전소와 SK일렉링크 충전소, 로밍제휴사 충전소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180일 이상 신차 출고를 기다린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인 '기아 베네핏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기존 장기대기 출고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기다림, 감사 케어' 보험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장기대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중기 대기(180일~269일) ▲장기 대기(270일~365일) ▲초장기 대기(366일~) 기간에 따라 다양한 생활 밀착형 구독 서비스 옵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공되는 구독 서비스로는 ▲무제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 셀렉트'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방송, 영화, 해외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 서비스 '웨이브' ▲EPL, 골프 등 프리미엄 스포츠 OTT '스포티비나우'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 '어글리어스' 등이 있습니다. 대기 고객은 자신의 대기기간 등급에 맞는 혜택 1개를 골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기기간이 1년을 초과(366일 이상)한 초장기 대기 고객에게는 구독 서비스 신청 시 기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새해 첫 번째 진마켓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입니다. 이번 진마켓은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7일부터 지역별로 다른 시간대에 열릴 예정입니다. 동남아 및 괌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합니다. 진에어는 올해 첫 진마켓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3일부터 진에어 회원 중 휴면 해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국제선 쿠폰팩을 지급합니다. 올해 휴면 해제를 완료한 회원일 경우 참여 가능하며, 쿠폰팩 이용 고객은 항공운임 할인과 함께 사전좌석지정, 사전초과수하물 등의 부가서비스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진마켓 기간인 오는 9일에는 할인 코드를 게시해 한국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 운임 할인도 제공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호텔스닷컴 및 익스피디아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진행합니다. 특가 운임에도 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일본 노선 확대로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온라인 가입자에게는 운임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 탑승 기한은 내년 3월 25일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오사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콘텐츠 앱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사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진에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0 앱 포인트가 제공되며, 인천국제공항 또는 김해국제공항 방문 시 500 앱 포인트가 자동 적립됩니다. 여행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입장권, 교통패스 등 e-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현대카드로 일본행 항공권을 결제하는 회원에게도 운임 할인과 초과 수하물 혜택이 제공됩니다.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등록 후 2인 이상의 항공권 예매 시 적용되며, 항공운임 1만원 할인과 무료 초과 수하물 5kg(4만원)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월 쿠폰은 11월 30일까지, 12월 쿠폰은 12월 31일까지 탑승 완료돼야 적용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운항편 확대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연말을 앞두고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섭니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쉐보레 등 자동차업체는 11월 자사 차량 할부혜택, 현금지원 등 구매 프로모션을 비롯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대차[005380]는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HEV 제외)를 구매할 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택시, 상용차, 원동기를 제외한 최초 등록시점으로부터 10년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일 경우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쏘나타를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 중 현대차로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가 차량을 구매할 시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H 패밀리' 프로모션도 지난 달에 이어 계속 진행합니다. 대상 차종은 HEV 모델을 제외한 쏘나타·그랜저·싼타페로, 신차 구매 포함 2대 구매 시 20만원, 3대 구매 시 30만원, 4대 이상 구매 시 50만원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5 장기 대기고객이 넥쏘로 전환출고 시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모션과 외산차 또는 제네시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은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이해 프리미엄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부동산지인에 따르면, 프리미엄 일반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은 ▲ 회원 전용 단톡방 ▲부동산지인 교육 수강 시 할인 혜택 ▲프리미엄 특강 무료 제공 ▲지인 추천 시 이벤트 쿠폰 등 4가지로 구성됩니다. 우선, 프리미엄 회원 전용 단톡방에서는 궁금한 점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함께 부동산지인이 제작한 유튜브 파일, 시장동향 리포트 파일, 부동산 투자 강사의 리포트 파일 등 프리미엄 회원만을 위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지인 특강 신청 시 프리미엄 사용권 3일 쿠폰을 증정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신청할 경우 5일 쿠폰을, 스스로 투자 교육을 신청 시 7일 쿠폰을 지급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사용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프리미엄 특강 무료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지인 추천 쿠폰은 '5일 프리미엄 이용쿠폰'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 사용을 추천할 시 추천받는 사람과 추천하는 사람 모두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기업 회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진양곤 회장이 이끌고 있는 HLB그룹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이번에도 항암 후보물질 리보세라닙발(發) 악재다. 회사 측이 신약 허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면서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터라 충격이 더 컸다. HLB 시가총액은 두달 전 16조원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6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3개월간 공식 IR만 15차례..영업익 2조 제시 24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B 주가는 이번 한주 간 2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주(-33%)에 이어 2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간 것. 특히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연속 하한가의 충격이 컸다. 주가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하루 거래대금이 수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21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천하제일 단타 대회가 열렸다"는 우려 섞인 표현이 등장할 정도다. 진 회장을 비롯해 HLB 측은 올 들어 꾸준히 신약 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주가 부양의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임상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투여 요법에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3년 내 점유율 50% 이상과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계산도 내놨다. 코스피 이전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회사 측은 올 들어 공식 기업설명회(IR)만 15차례를 가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두 차례에 불과했다. 이같은 배경 하에 HLB 주가는 올 들어서만 최대 150%대 급등세를 나타내며 한때 시총 16조원대의 공룡이 됐다. 주총까진 좋았는데..늘어난 대차거래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금지된 공매도도 주가 방향 전환의 모멘텀이 됐다. 하루 수십억원에 달하던 공매도 물량이 사라지자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일부 손절매하는 숏커버(공매도 상환) 물량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졸지에 정반대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 현재도 HLB 공매도 잔고수량은 여전히 3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16일(하한가 직전일) 기준 공매도 잔고는 3000억원대에 달한다. 1년전 400만여주에 달했던 공매도 수량은 지난해 10월 들어 900만주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며 HLB 주가를 짓눌렀다. 이에 진 회장은 적극적인 IR과 홍보 활동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주가를 떠받쳤고, 11월 공매도 전면 금지라는 천운이 따라주며 공매도는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롱포지션(주가 상승에 베팅)과 숏포지션(주가 하락에 베팅) 간 치열한 힘겨루기 상황에서 신규 공매도가 불가능해지자 롱포지션이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11월 3만원 초반대였던 HLB 주가는 올해 3월말 12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이에 HLB에 투자한 개인들도 환호했다. 주가 급등으로 인해 지난 3월 주주총회장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리보세라닙 FDA 승인은 기정 사실로 여겨졌고, 주주들은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고니=진양곤 회장)라는 플래카드를 내걸며 진 회장을 추켜세웠다. HLB 주가는 주총 직전 고점을 찍은 뒤 현재 반토막 이하로 추락한 상태다. HLB 공매도 잔고는 최근 주가 급락으로 축소됐음에도 여전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세번째(코스닥)로 많다. 특히 최근 분위기 반전으로 '잠재적 공매도 물량'으로 불리는 대차잔고가 늘고 있다. HLB는 하한가 쇼크 직전일부터 이후 4거래일 동안 120만주가 넘는 신규 대차거래가 발생했다. 상환 수량은 하루 2만~8만 수준에 그친다. 이에 7% 후반대였던 대차잔고비율이 8.5%까지 높아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일주일 간 대차거래 체결(주수) 1위 역시 HLB다. HLB생명과학은 74만여주로 3위에 올랐다. 1개월, 3개월 또는 6개월 기준으로 보면 에코프로가 부동의 1위이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HLB그룹주가 상위에 랭크되는 모습이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LP(유동성 공급자, 주로 증권사)에 대해서는 허용하고 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올해 6월 말까지 공매도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외국인 투자자의 차입 비중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주가 급등 후 쇼크'..5년 전과 닮은꼴 주요 신약 후보물질인 리보세라닙발 쇼크와 그에 따른 공매도 투자자의 환호는 5년 전과 유사한 패턴이다. 지난 2019년 6월 진 회장은 기업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 발표로 HLB 주가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리꽂았다. 주가가 2017년 3배 가량, 2018년 2배 이상 오른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에는 현재보다 공매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다. 발표 전부터 대차거래가 증가세를 보이며 대차잔고비율이 30%를 넘어서기도 했다. 충격적인 발표 내용은 결과적으로 공매도 주체에게 큰 수익을 안겨다 줬다. 그 무렵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주목받던 바이오주들이 잇달아 실망스러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고 공교롭게도 발표 직전 일제히 공매도가 급증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대규모 공매도 거래가 이뤄지는 바이오주에는 임상 실패 등에 대한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총이 커진 바이오주들의 경우 임상이나 승인 결과가 실망스럽게 나오면 주가가 급락해 공매도로 단기간 큰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며 "과거 바이오주들의 실패 발표 전 공매도 급증은 공교로운 측면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HLB는 지난해 1250억원의 영업손실과 20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누적 적자(연결 영업손익 기준)는 4100억원을 넘어선다. 운영비를 충당하고 자본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는 매년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같은 메자닌을 발행하거나, 3자배정 유상증자 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HLB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첫 투자 이후 16년째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