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 차량입니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V60의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에서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으며 미국 공장 창립멤버 및 지역 고교 악단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0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해 쏘나타 256만288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만9568대, 싼타페 90만8779대, 투싼 3만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생산했으며, 16년만인 지난달 27일 50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기아 EV 멤버스는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카 케어·라이프 케어·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의 제휴를 통해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아의 전기차 구매 고객이 기아 EV 멤버스에 가입할 경우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충전 사업자별 별도 가입 없이 국내 20개사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결제 시에도 모든 제휴 충전소에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아의 충전 대행 서비스인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이용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투자하고 협력에 나섭니다. 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및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뱅크샐러드와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투자 규모는 100억원입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입니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인데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통해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공,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회, 연동 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개인자산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이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열리는 첫 전시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총 6개의 전시실에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시는 디자인 혁신이 로봇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보여줍니다. 관람객들은 로봇기술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이 반영된 14개의 핵심적인 질문과 연계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디자인이 인간과 기계의 관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차 로봇 연구 조직 ‘로보틱스랩’에서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기 위해 개발한 의료용 착용로봇 ‘멕스(MEX, Hyundai Med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구매 고객으로 50대 이상의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출고를 시작한 아이오닉5는 지난 6월까지 5700여 대가 출고됐는데요. 현대차는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들이 경험한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를 살펴봤습니다.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고객들은 50대(31.1%), 40대(27.6%), 60대 이상(20.6%), 30대(16.8%), 20대(3.8%) 순으로 많았고 남성 비율(75%)이 높았습니다. 이는 기존 자동차 주요 소비층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내연기관차에 익숙했던 고객들이 부담감 없이 아이오닉 5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32.8%), 경상·부산·대구·울산(28.4%)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안정된 곳을 중심으로 아이오닉 5 고객이 많았습니다. 수도권에는 2만9000여개, 경상·부산·대구·울산에는 1만9000여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구축돼 있습니다. 아울러 선택품목 비중을 통해서는 아이오닉 5 고객들이 편리함과 안전을 추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합작공장을 세웁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측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가운데,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최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약 11억달러(1조170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합작공장에 대한 지분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50%씩 보유합니다. 양측은 3분기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한 뒤 4분기에 착공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24년 상반기 내에는 배터리셀 양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합작공장은 총 33만㎡의 부지에 지어집니다. 연간 전기차 배터리 약 15만대분 이상인 10기가와트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CTE (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와 함께 ‘수소 공급-차량 공급-리스 및 파이낸싱-플릿 운영-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여러 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수소연료탱크 압력을 700bar로 상승시켜 주행거리를 약 800km로 크게 늘리고 트레일러를 견인하기 위한 트랙터 모델이 적용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갖춘 ‘현대글로비스’가 플릿 운영을, 국제적 금융그룹인 ‘맥쿼리그룹’이 리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 저장 장치(SLBESS)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UL과 ‘SLBESS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UL 코리아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사지브 제수다스 UL 커머셜 총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SLBESS와 관련해 ▲신뢰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UL 시그니처 솔루션’ 도입 ▲전용 UL평가기준 공동 개발 ▲북미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SLBESS 개발 초기단계부터 특정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UL 시그니처 솔루션을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SLBESS의 근본적인 안전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까지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차그룹의 SLBESS기술과 모듈∙팩 단위 등 전기차 배터리의 세부 구조적 특징까지 반영한 UL평가기준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48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24.5%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3% 오른 18조33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이 밖에도 ▲경상이익 1조8377억원 ▲당기순이익 1조34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2분기 기아의 판매 실적은 국내에서 전년 대비 8.2% 감소한 14만8309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70.9% 증가한 60만580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46.1% 증가한 75만 4117대를 판매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집중되며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던 전년 2분기 대비해서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2분기에는 해외 시장 락다운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에 집중할 수 있었던 반면, 올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으로 국내 판매 모델에도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판매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해외 시장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극심했던 유럽, 인도 및 중남미 권역에서의 수요 반등과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로 높은 회복세를 기록했으며 북미 권역에서도 강력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88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9.5%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아울러 2분기 매출액은 38.7% 증가한 30조3261억원(자동차 24조6742억원·금융 및 기타 5조651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자동차 판매는 103만1349대, 경상이익 2조5020억원, 당기순이익 1조9826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1349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6.5%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투싼과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 중심의 판매로 SUV 판매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크게 늘었던 지난해 동기 판매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20만682대를 판매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기저 효과에 따른 주요 시장 판매가 크게 성장한 가운데 주요 차종의 신차 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보다 73.6% 늘어난 83만 667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2분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가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셀토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The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하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했습니다. The 2022 셀토스는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확대 운영합니다. The 2022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는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시그니처 2469만원 ▲그래비티 2543만원이며 1.6 디젤은 ▲트렌디 2151만원 ▲프레스티지 2465만원 ▲시그니처 2676만원 ▲그래비티 2750만원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압도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지난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 ▲재래시장상품권 10만원 등입니다. 하지만 정년연장, 해고자 복직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교섭에서 노사는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미래 특별협약은 전동화 및 미래 신사업 전환기 글로벌 생존 경쟁에 대응해 국내공장 및 연구소가 미래 산업의 선도 기지 역할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고용안정 확보 ▲부품협력사 상생 실천 ▲고객·국민 신뢰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한 노사는 내연기관 고수익화, 시장수요와 연동한 적기생산에 매진함으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는 20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으며 19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차량 전면에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배치되고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인 균형감이 느껴집니다. 후면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습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시스템 최대 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6.7km/L입니다.(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1.6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12.5km/L이고 2.0 디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