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10월 23일부터 재운항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 1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23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0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B737 계열 항공기가 투입되며 수하물 15kg까지는 무료입니다. 이번 제주~타이베이 운항은 제주도의 대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의 여행객은 약 86만명으로 작년 상반기 68만명 대비 약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3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진에어는 이번 제주발 대만 노선 재개로 인천, 대구, 부산, 제주 등 한국에서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총 4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26일부터는 인천~타이중 노선을 매일 2회 운항 재개할 계획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운항 재개로 제주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제주 지역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사장승진>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문성욱 ㈜신세계 라이브쇼핑 대표이사 겸 ㈜시그나이트 대표이사 <대표이사 내정> ▲ 장승환 ㈜지마켓 대표이사 ▲ 최택원 ㈜SSG.com 대표이사 ▲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 임형섭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겸 B2B담당 ▲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겸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 서민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1부문 대표이사 겸 ㈜퍼셀 대표이사 ▲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날코스메틱2부문 대표이사 겸 ㈜어뮤즈코리아 대표이사 ▲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겸 ㈜신세계 시코르총괄 ▲ 강승협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이마트> ◇ 전무 승진 ▲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 ◇ 상무 승진 ▲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담당 ▲ 강정모 ㈜이마트 에브리데이사업부장 겸 ED판매담당 ▲ 김선민 ㈜이마트 ED B2C사업담당 겸 E B2C사업담당 ◇ 상무보 승진 ▲ 조정화 ㈜이마트 기획관리담당 ▲ 이용명 ㈜이마트 재무담당 ▲ 강병주 ㈜이마트 IT담당 ▲ 김선혁 ㈜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Ratings)가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시중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회복했고 독자등급(Ba1) 기준으로도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민간 증권사가 됐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환경, 수익성 회복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내부통제 이슈가 있었지만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디지털 투자가 향후 이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A1, 안정적)의 100% 자회사로써 계열사내 이익기여도가 개선된 점과 금융그룹내에서 가지는 자본시장에 대한 장기적,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신용등급 재확인이 이뤄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회사 전반에 걸쳐 준법·리스크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재무결산 프로세스 및 IT 보안 시스템 개선, 디지털 기반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는 26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3월말 취임한 진옥동 현 회장은 3년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023년 12월 발표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은 CEO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면밀한 평가를 위해 최소한 임기만료 3개월전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이 이보다 3개월 더 시기를 앞당겼다는 것은 그만큼 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차기 리더를 정치(精緻)하게 검증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추천을 위한 후보군 심의기준을 논의했습니다.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후보 풀(Pool)을 포함해 승계후보군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후보군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후보군은 모두 외부 전문기관(서치펌) 추천을 통해 선정합니다. 회추위 독립성 강화·공정성 제고를 위해 회추위 위원장 직속으로 신설한 회추위사무국도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회추위사무국은 최종후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들이 유학생들과 함께 팀을 꾸려 참가한 ‘제1회 부산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연계해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부경대 박상민(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재현(국제무역물류학전공) 학생은 부산대 위인 와표(경영학과), 창원대 최보권(경제학과) 학생과 함께 출전해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매칭 플랫폼’ 아이디어로 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인 멘토와 연결돼 생활 정보를 얻고 관광지 탐방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부경대 김주성(경영학전공) 학생은 부산외대 자이야캄 아누삭(컴퓨터공학과), 경성대 장문용(소프트웨어학과) 학생과 함께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로 우수상과 상금 75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창업생태계의 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창업기업들이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회 Global Tech. Meet-up’ 행사에서 총 1062만불 규모의 해외 수주 및 투자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운식) 소속 5개 학생창업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바이어들과 362만불의 수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00만불에 달하는 투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베트남 파이오니어 바이어 상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학생창업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여 기업은 ▲㈜JK Inc.(맞춤형 화장품 제조기) ▲㈜엠바스(AI App Platform) ▲㈜오션플래닛(침몰 선박 위치식별시스템) ▲㈜태영팬가드(비접촉 동력전달장치) ▲테힐림(전통차) 등 5곳입니다. 이운식 원장은 학생창업기업 대표들과 함께 직접 행사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이어갔으며,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운식 원장은 “이번 투자 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005380]은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The Fortegra Group, Inc.(이하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달러 (약 2.3조원) 에 인수하는 계약을 팁트리 (Tiptree Inc, NASDAQ:TIPT)및 워버그 핀커스 (Warburg Pincus LLC) 와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DB손해보험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국내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1984년 괌지점을 필두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DB손해보험은 미국에 "제 2의 DB손해보험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해외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사업기반 및 역량 확보를 위해 2024년간 매출 4.4조원 규모의 미국 보험사 인수라는 전략적 결정을 단행했습니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NK금융그룹,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교육은 글로벌 ESG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3대 전략 가운데 ‘책임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도 포함됐습니다. 강연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챙겨야 할 ESG 최신 동향과 공급망 규제 강화, 투자자 요구 증대에 따른 전략적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또한 ‘트럼프 2기 미국발 ESG 변화’라는 주제로 미국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와 기업 대응 동향을 소개하며, 안전경영의 중요성과 ESG와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라며 “BNK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직접 디자인한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 건축’을 주제로 급속한 도시 성장 속 파생된 현안을 다루며 인간 중심의 친환경 도시 모습을 되찾고자 지난 2017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행사입니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 주제 아래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개막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지난 6월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전시 후원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도시 건축 조형물을 제작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중 전시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이 참여한 전시물 ‘수연재(水然齋, The Healing Wall)’는 24개의 야외 설치 작품 중 하나로, 도심 속 인간 중심의 힐링 공간을 파사드 조형물로 구현됐습니다. 한국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수연재는 일반적인 파사드 전시물과 달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내달부터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을 금지합니다. 2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 개인 기기를 충전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는 기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세 달 동안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스타항공 승객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를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으나 이착륙 및 순항 전 구간에서 충전 등의 사용은 전면 불가합니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내용을 공항 카운터와 탑승 게이트, 기내 등에서 반복적으로 안내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미 해외에서는 기내에서의 배터리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추세"라며 "기내 배터리 화재 사고 대부분은 충전 등의 사용 시 발생하고 있어, 안전 운항을 위해 자체 규정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YD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거리 운행 전∙후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풀문, 풀체크(Full Moon, Full Check)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시작 전 4일간(9월 29일~10월 2일)과 연휴 후 6일간(10월 10일, 10월 13일~17일), 총 10일에 걸쳐 전국 15개 BYD Auto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됩니다. BYD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 손상 및 변형 점검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워셔액 보충 ▲차량 하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 항목들을 집중 점검해 고객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차량 실내 연무기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무상점검 및 탈취 서비스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입니다. 또한 최적의 차량 상태 유지를 위해 연휴 시작 전, 연휴가 끝난 후에도 무상점검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은 필요에 따라 ‘장거리 운행 전 대비와 장거리 운행 후 관리’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회사 경쟁력 전반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5일 울산에서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을 비롯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디지털 솔루션 및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에 정부가 구축비용을 일정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협력회사당 최대 1억2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제조실행관리시스템(MES)을 기반으로 생산현황을 실시간 공유해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날 함께 체결된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이 기업의 에너지 절감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여기에 더해 협력회사당 최대 7억원을 3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9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설비 진단 및 투자 컨설팅 ▲설비 시공·설치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구축 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추석을 맞아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80여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추석맞이 ‘행복보따리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봉사에서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밀키트, 과일, 약과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추석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한가위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연습장 만들기, 이른둥이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전용 목베개 및 턱받이 키드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5일 고액자산가 자녀와 젊은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패밀리오피스 리더스 2기' 과정을 Club1(클럽원)도곡PB센터지점에서 개강했다고 26일 전했습니다. 패밀리오피스 리더스는 전통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등 부모세대에 대한 지원을 넘어 자녀세대의 성장을 도모하고 젊은 자산가들의 고도화된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의 프리미엄 Mini-MBA 과정입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1기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추가 개강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이어져 1기 과정 종료에 맞춰 2기를 새롭게 개강했습니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1기 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집된 가운데, 대학생부터 전문직ㆍ사업가ㆍ프리랜서 등 참여 손님들의 직군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패밀리오피스 리더스 2기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하나금융그룹내 하나증권 ‧ 하나자산운용 ‧ 하나벤처스 등 계열사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협업 강사진을 구성해 ▲상속/증여 및 절세전략 ▲글로벌 주식ㆍ채권 전망 ▲비상장투자 전략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이해 ▲2026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