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지난 27일 오픈한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기념하여 오늘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시세제공 매체의 ID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누구나 거래금액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ID는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메리츠종금증권 HTS, MTS 상에서 가입하면 된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일본은 글로벌 첨단 제조업 강국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부품 및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아 투자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 소속 여야 의원은 3일 오전 열린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법안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병두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 9명,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10개 증권사와 6개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투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민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본시장이 성장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고 펀드시장 성장과 함께 국민 노후도 풍요롭고 안정화 될 것”이라며 “자본시장 일선에서 일하는 대표들이 느끼는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가감 없이 전해 달라”고 말했다. 권용원 회장은 “현재 자본시장과 관련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 개정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8개와 정무위 소관 법률안 3개를 포함해 모두 14개”라며 “혁신성장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지 않은 법안이 없는 만큼 정무위 차원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는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직접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정…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센터장 박영호)와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5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투자심리 위축, 수출 실적 하강, 시장 변동성 증가 등 대내외 변수가 복잡하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 하반기 유망주식과 추천 금융상품’이라는 주제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 달러, 채권 등에 대한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는 최근 투자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인 투자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조재영 부사장은 “특히 한국의 경제상황이 상대적으로 밝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투자에 대한 장점과 유의할 점 등을 분석하고 이에 효과적인 투자방안들도 제시할 것”이라며 많은 참석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하나멤버스’를 통해 하나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게 ‘요기요’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7월 2일까지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하나멤버스를 다운로드해 로그인 하고, 이벤트 배너에 링크되어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페이지에서 하나금융투자의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3300명에게는 ‘요기요’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1만2000원과 하나멤버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 1000원을 준다. 할인쿠폰은 익영업일 문자(SMS)로 발송되며, 이벤트 기간 내 ‘요기요’에 접속하여 등록해서 사용하면 된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승합차 모델인 ‘마스터 버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마스터 버스는 국내 승합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스타렉스와 쏠라티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마스터의 화물 밴을 출시했던 르노삼성은 올해 미니버스 모델까지 들여와 국내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13인승과 15인승으로 판매되는 마스터 미니버스 모델은 기존 밴 모델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마스터 버스의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이다. 상용 승합차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타렉스보다 차체가 크고 안전사양도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 가격이라는 평가다.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2점식 안전벨트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세미 보닛 형태의 전면부는 사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발판을 기본 장착해 승하차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전고 또한 13인승 2500mm, 15인승 2495mm에 달해 실내에…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달러(USD)로 매달 적금처럼 적립할 수 있는 연 3.5% ‘적립식 퍼스트 외화 발행어음’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투증권이 새롭게 선을 보이는 이 상품은 초대형IB가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자금을 외화자산에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데, 적립식 납입 기능이 추가된 발행어음이다. 개인고객에게 연 3.5% 금리를 제공하며 1인당 월 적립금 최소 100달러(USD)부터 최대 1000달러(USD)까지 정액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는 가능하지만 해지 시 연 1.75% 금리가 적용된다. 적립기간은 1년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전태욱 종합금융담당 상무는 “이번 적립식 외화 발행어음은 개인투자자의 외화자금 운용 수단에 좀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외화 관련 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의 식당 공간을 두 개의 팀이 낮과 밤에 나눠서 운영하는 ‘공유식당’이 문을 열었다. 공유주방 스타트업 ‘위쿡(WECOOK)’이 최근 론칭한 캐주얼 한식 다이닝 브랜드 ‘단상’이 그 주인공이다. 공유주방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대표 김기웅)은 지난달 23일 북촌 재동에 공유식당 콘셉트의 캐주얼 한식 다이닝 브랜드 ‘단상’을 오픈했다. 현재는 가오픈 중이며, 이달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단상’의 가장 큰 특징은 낮과 밤의 운영 팀이 다르다는 점이다. 낮에는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세련된 정식 메뉴를 선보이고, 저녁에는 주반(술과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차림) 콘셉트로 내추럴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는 스몰 플레이트 위주의 메뉴가 제공된다. 먼저, 낮(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두 여성으로 구성된 ‘푸디푸리’ 팀이 운영을 맡는다. 이 팀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위쿡에서 사업 기획부터 테스트 운영까지 치열한 검증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메뉴는 라(LA)갈비정식, 육회비빔면, 더덕시래기밥 등이다. 저녁(오후 6시~밤 12시)에는 남성 셰프들로 구성된 ‘단상 다이닝’이 공간을 이어받는다. ‘단상 다이닝’은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증권거래세율이 상장주식 0.05%, 비상장주식 16.7% 인하된다. 코넥스 시장의 경우 0.2%포인트 내린다. 이는 지난 3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혁신금융 비전선포’와 국회,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이 합동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의 일환으로,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 정부는 3.21 혁신금융 비전선포를 통해 이번 증권거래세 인하를 비롯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 지원, 자본시장 세제의 국제정합성 제고를 위한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 등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선진화 방안의 주요내용은 금융투자상품간 손익통산·이월공제·장기투자 우대방안 등 전반적인 금융세제 개선방안이다. 단기로는 국내 또는 해외주식 어느 하나에서 투자손실 발생 시 국내·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연거래세와 주식 양도소득세간 역할조정과 중장기로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확대와 연계해 거래세와 주식 양도소득세간 역할조정 방안이다. 이번 인하에 대해 증권 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세 인하를 통해 차익거래 활성화 등으로 자본 시장의 가격발견 기능 제고와 거래량 확대 등으로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자 관계 사장단을 주말 긴급 소집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화성사업장에 모여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진교영 사장, 강인엽 사장, 정은승 사장, 이동훈 사장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단기적인 기회와 성과에 일희일비하면 안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삼성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초격차를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향후 3년간의 투자와 채용 계획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작년에 발표한 3년간 180조원 투자와 4만명 채용 계획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은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인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2030년 세계 1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를 위해 마련한 133조원 투자 계획의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남 부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정하고, 동시에 수 백조원대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1. [단독] 넷마블, 이벤트 중복 당첨 논란...‘유저 2명이 4개 당첨’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5851 2. 주말 더위가 뭐야?...5만명 끌어모은 견본주택들은 ‘이곳’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5776 3. [단독] 이마트24, 중도계약해지율 높은 이유...‘위약금 無’ 정책 때문?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5847 4. ‘제2의 월세’ 아파트 관리비 아끼고 싶다면...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5768 5. 두타면세점 “2천달러 구매하면 35만원 상품권 페이백”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5909 6. ‘6월은 肉월’...이마트 “한우 최대 50% 할인”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5855 #넷마블 #견본주택 #이마트 #편의점 #관리비 #두타 #면세점 #한우할인 #이마트24 #상품권…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 트럭에 대한 무상보증을 최대 7년/100만km로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각종 결함으로 고객 불만이 높아지자 신뢰회복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차원이다. 하지만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조건이라 불만이 쉽게 가라앉진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 같은 보증 연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상용차 업계에서 전례가 없던 사례”라며 “이는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한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케어+7 프로그램’은 이번 보증 연장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이다. 유로6 엔진이 탑재된 만트럭 고객들은 7년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가입할 경우 100만km까지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하기 위해 만트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지보수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점검 일정에 따라 차량을 체계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형 트럭은 월 19만원 대, 중형 트럭은 월 14만원 대 수준의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각 정비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받을 때와 비교하면 20% 이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볼보자동차는 디자인 및 능동형 안전기술 개발에 혼합현실(MR)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 구상 단계에 있는 기술을 미리 평가할 수 있어 자동차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볼보는 핀란드의 하이엔드 증강현실 헤드셋 제조사인 바르요와 협업해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혼합현실 기술을 개발했다. 혼합현실 헤드셋을 착용한 엔지니어가 실제 차량 운전석에 앉아 신기술을 시험·평가하는 개념이다. 개발 중인 가상의 기능을 운전자 및 차량 센서에 실제처럼 보이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 기술에 쓰인 바르요의 XR-1 헤드셋은 최고 수준의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사진처럼 생생한 혼합현실을 제공한다. 혼합현실은 증강현실(AR)이 가진 현실감과 가상현실(VR)이 지닌 몰입감을 융합한 개념이다. 현실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상의 정보를 혼합하여 기존보다 진화된 공간을 구축하는 방식이다.이 같은 혼합현실 기술은 자동차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개발 중인 차량이 출시되기 수년 전부터 실제처럼 주행하며 모든 기능을 평가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금속노조가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을 저지하기 위해 연대투쟁 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을 놓고 사측과 대치하고 있는 금속노조는 주총 안건이 통과될 경우 ‘절차상 중대한 위법’을 내세워 무효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분할 안건을 상정한다. 현대중공업지부와 울산지부, 현대차지부 등 금속노조 조합원 2000여 명이 당초 주총장으로 예정된 한마음회관을 점거하자 급하게 장소를 바꿨다. 이번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현대중공업은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분리되고 대우조선해양이 그룹에 편입된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주총의 ‘중대한 절차 위법’에 따른 무효를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 법률원 관계자는 “사측은 일부 주주들만을 미리 울산대 체육관에 모아서 의결처리 하려고 한다”며 “이에 따라 대다수의 소수주주들은 주주총회 장소 및 시간을 제대로 통지받지 못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주들의 자유로운 참석조차 보장되지 못한 주총은 결코 적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위법한 주총에서 통과된 안건…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31일 ‘19.4월말 기준 일임형ISA MP(모델포트폴리오) 누적수익률이 평균 8.8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상 MP(총 204개) 중 약 72.6%에 해당하는 148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약 98.6%인 201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34.11%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5.11%로 1위로 집계됐다. 집계대상은 출시 3개월 이상 경과된 25개사 204개 MP(증권 15사 126개, 은행 10사 78개)다. 4월 글로벌, 선진국 증시의 3%대 상승에 비해 KOSPI는 1분기 기업실적 부진에 따른 기관의 순매도 및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상승에 그쳐, 해외선진국형 펀드 MP 중심으로 3월말 누적 수익률(7.40%) 대비 1.43%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5.12%, 고위험 11.82%, 중위험 7.33%, 저위험 5.60%, 초저위험 4.44% 순으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우리나라 법률상 여성 잡지엔 담배 광고를 실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지 등에는 담배 광고를 실을 수 있다. 성차별 여지가 있는 이 법안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6차례에 걸쳐 개정됐지만, 해당 내용은 바뀌지 않았다. 이 같은 내용은 우리나라 담배사업법 시행령 제9조 2항에 담겨있다. 해당 조항은 담배 회사가 ‘연간 10회 이내 잡지에 광고를 게재하는 행위’는 합법이지만 ‘여성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제9조 3항은 담배회사가 ‘사회·문화·음악·체육 등의 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여성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담배 관련 광고나 홍보를 적극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선 해당 조항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면서도 관행상 별다른 불만을 제기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국내 유명 여성지의 광고팀장은 “같은 잡지여도 주요 독자의 성별을 이유로 광고를 못 받는 것”이라며 “업계에서 불만을 가질 수도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입일 때부터 담배 광고는 받지 말라고 이야기 들어왔을 정도”라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