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SNS투어단’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지난 3년간 ‘SNS투어단’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총 186명의 대학생이 G마켓, 옥션에서 파는 지자체 상품을 SNS로 알리는 활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SNS투어단은 현재까지 총 29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고 5380건의 젊은 콘텐츠를 만들었다. 실제 이동거리만 해도 총 1만310km에 달할 만큼 전국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총 9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으고 약 96억원의 특산물 거래액 창출에 기여하는 등, 여행사와 농가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G마켓-옥션 SNS 투어단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2014년 시작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마을기업’의 우수상품과 지역 주요 관광지, 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발굴해 SNS를 통한 실시간 홍보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기업을 통해 생산된 상품이 G마켓, 옥션을 통해 전국구로 유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농산물이나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체험 관광상품을 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쿠폰북을 통한 2주간의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2주간 주요 상품 할인권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의 혜택이 담긴 ‘뜻밖의 쿠폰북’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이다. 홈플러스에 방문하는 고객이 당일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매장 내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쿠폰북을 수령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쿠폰북에는 주요 상품 할인권·사은품 증정권·숙박 할인권 등이 있다. 쿠폰의 사용 기간은 1차(11월 17일-30일), 2차(12월 1일-14일)로 나눠져 있다. 할인권은 생필품·신선식품·가전제품·의류·장난감 등을 대상이며, 주요 생필품인 화장지·섬유유연제 기획팩 9종·액상세제 기획팩 10종·조리도구·온가족볶음탕용 닭·훈제오리 슬라이스·밀감·브로컬리·오징어가 해당된다. 이밖에 라면·참치·햇반을 비롯한 과자나 음료 같은 간식도 준비돼 있다. 가전제품으로는 LG·삼성 등 유명 브랜드 냉장고(입점 점포에 한함)나 드럼세탁기 같은 대형가전이 해당된다. 이뿐 아니라 노트북·컴퓨터 20% 할인, 닌텐도 2만원 할인, 가습기 전 품목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가 김장철을 맞아 특별전을 기획했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김장김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김장! 나의 선택은!’을 콘셉트로 개인의 김장 취향에 맞춰 김장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번거로운 김장을 간편하게 하는 절임 배추와 김칫소를 판매하고 직접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신선한 배추, 젓갈, 흙생강 등 김장 기본 재료도 준비했다. 또 주문 즉시 만들어 신선하게 배송하는 산지직송 김치 판매 등 여러 소비 형태에 맞춰 나만의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먼저 국내산 안면도 천일염으로 절인 ‘유기농 절임배추(10kg/2만9800원)’를 판매한다. 13% 소금물에 16시간 정도 절여 아삭한 맛이 오래가고, 쉽게 무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생산부터 배송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유지한다. 올가는 ‘휘파람 골드’ 품종의 절임배추를 사용했다. 휘파람 골드는 속이 알차고 수분 함량이 적어 아삭아삭해 김장 전용으로 사용되는 품종이다. 충남 태안과 보령에서 충분한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 ‘김치 양념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옥션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뷰티, 디지털기기, 패션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블랙 에브리데이(BLACK EVERY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대 50% 할인쿠폰, 캐시백 등 혜택도 풍성하다. 먼저 ‘오늘만 BLACK 특가’ 코너를 마련해 스마트TV, 브랜드의류, 해외식품 등 매일 10가지의 해외직구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0일에는 ‘LG UHD 스마트 TV(65UH7700 4K)’를 189만원에, ‘바버 왁스 재킷·조끼 모음’을 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11일에는 ‘다이슨 V6무선청소기’를 39만9000원에, 12일에는 ‘나이키·아디다스 런닝화’를 3만4900원부터 선보인다. 이외에도 노비스, 코치, 드롱기 등 직구족 인기 브랜드 상품이 대거 준비됐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매일 BLACK 후라이드’ 코너도 마련했다. 여기에서는 상품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태그를 달아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5000원 미만 상품에는 ‘계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봉사단이 김장철을 맞아 인력 부족과 어려움을 겪는 결연시설 꿈나무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샤롯데 봉사단이 11월 봉사 테마를 ‘사랑의 김장행사’로 선정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 전국 127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배추 등 김장채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연시설과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강변·구리·김포공항점 등 전국 샤롯데 봉사단은 11월 한 달 동안 총 배추 1만 포기 분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의 경우 인근 점포의 고객만족센터에 방문해 점포별 봉사 일정 확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한편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2013년부터 매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년 연속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경우 롯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7일 수능을 앞두고 ‘수능 응원 용품전’을 16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수험 기간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서울대학교 초콜릿’ 중 홈플러스와 단독 콜라보로 마련한 ‘서울대학교 블랙빈 초콜릿(4종)’을 2990원~9900원에 선보인다. 수험생 필수품으로 인기 높은 엿, 보온 담요, 필기도구를 모두 담은 ‘수능기획 세트(2종)’는 4990원~9900원에 판매한다. 또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미에슨 징코빌로바 은행나무잎추출물(400mg/90정)’을 1만 7900원, 피로와 기억력 개선에 좋은 ‘백일의약속 6년근 홍삼정(240g)’을 8만원에 마련했다. 이 밖에 두뇌 활동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견과류로 캘리포니아 햇호두를 담은 ‘넛월드 호두(900g/봉)’를 9990원에 판매한다. 또 지친 수험생들의 에너지를 보충해 줄 건강 영양간식 ‘썬넛 하루견과25(500g/25입/봉)’를 마찬가지로 9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따듯해 핫팩(2입)’을 1000원, JC리빙 포켓용·속옷 위에 붙이는 핫팩(5입·1+1)을 4990원, 미키마우스·헬로키티가 그려진 캐릭터 극세사 담요(종류별)를 9900원에 내놓는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사세 확장에 힘쓰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44호점인 ‘빠꾸원몰(Pakuwon Mall)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빠꾸원몰점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시(市)에 위치했다. 쇼핑몰, 아파트, 호텔이 들어서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수라바야 빠꾸원몰’ 지하 1층에 5740m²(영업면적 기준)의 크기로 자리한다. 빠꾸원몰점은 인도네시아에 들어서는 15번째 대형소매매장(Hypermarket)이다. 이번 오픈으로 롯데마트는 도매매장(Wholesale) 27개와 슈퍼마켓(Supermarket) 2개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서 44개의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수라바야시(市)는 동부지역 항만산업과 상업의 중심도시로 소득수준이 높은 중상층이 밀집해 있는 인도네시아 제2의 대도시이다. 빠꾸원몰점 주변 1차 상권(반경 3km)內에는 18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현재 1차 상권內에 1개의 대형마트 매장만 영업을 하고 있어 롯데마트는 이후 매출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 이에 경쟁사와의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 차별화 MD구성과 더불어 한국적 마케팅시스템을 접목했다. 먼저 최근 인도네시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H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의 해외 3개 공장이 정부기관으로부터 식품품질 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오리온은 중국 법인 랑팡·상해 공장과 베트남 법인 호치민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는 안정성이 확보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수출국 제조업소의 원재료· 제조공정·품질관리 수준을 사전에 확인, 점검하는 제도다. 한국의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체의 시설 기준, GMP(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기준) 등 위생관리상태를 먼저 점검한 후 식약처의 현지 실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등록이 가능하다.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되면 제품에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표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 오리온은 이번 해외 3개 공장의 우수 수입업소 등록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품질 관리 기업이라는 위상을 재확인 받았다고 자평했다. 오리온의 식품안전에 대한 노력은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09년 식약처로부터 제과업계 최초로 국내 공장의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하는 ‘원료-제조-물류’ 3단계 식품안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대상이 ‘청정원 주부봉사단’ 5기 모집에 들어간다. 대상(주)(대표이사 명형섭)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5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280명이며 내년 1년 동안 대상이 진행하는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평소 봉사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가 어려웠던 주부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요리와 봉사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csr.daesang.co.kr)를 통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주부봉사단은 지역별로 월 1회 결연복지관에서 요리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 나눔 바자회 등 대상이 매년 진행하는 여러 사회공헌행사에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19일 홈페이지 공지·개별통보로 진행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게는 봉사에 필요한 유니폼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모든 봉사활동 시간은 VMS(사회복지활동인증관리시스템)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2017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가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지구책방’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지구책방에서는 책과 관련된 오프라인 책방·카페 소개 등 이색적인 북콘텐츠를 비롯해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추천도서·핫딜·할인쿠폰 등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G9는 앞으로 도서 테마별 흥미로운 소재와 전문 리뷰, 작가 추천작품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구책방을 채워갈 계획이다. 지구책방은 첫 번째 북콘텐츠로 이대역 근처에 위치한 ‘미스터리 유니온’이라는 소규모 책방을 소개한다. 추리소설 장르의 책만 모은 책방으로 추리소설 입문자를 위한 추천도서와 월별 테마 도서를 전시했다. 주인 추천도서로 아시아 작가의 추리소설 ‘13.67’(1만5300원)을 소개한다. 또 지구책방은 ‘살인의 해석’(1만1700원), ‘이유’(1만2600원),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1만2150원) 3가지 추리소설을 추천했다. 주간 핫딜 코너도 운영하고 매주 3개의 도서, 학습 교육 상품을 추천한다. 해당상품에 대해서는 10% 할인쿠폰과 10%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한다. 오는 13일까지의 핫딜 상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천연유래 소재와 발효·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10조원 규모의 ‘화장품 원료’ 사업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화장품원료 전문브랜드 ‘엔’그리디언트(N’gredient)’를 선보이고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원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밀과 식물성 유지(기름) 등에서 추출한 화장품원료를 앞세워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원료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엔’그리디언트(N’gredient)는 천연·자연유래를 뜻하는 내추럴(Natural)의 ‘N’과 원료를 뜻하는 ‘인그리디언트(ingredient)’를 합친 말로, 자연친화적 원료를 의미한다. CJ제일제당은 엔’그리디언트의 모든 제품을 천연유래원료로 만들고 친환경 발효·효소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장품원료와 차별화했다. 화장품원료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미백이나 자외선 차단 같은 특정한 기능을 보유한 ‘유효원료(Active)’와, 화장품의 흡수도나 발림성을 개선해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기초원료(Base)’가 그것이다. CJ제일제당은 밀의 배아를 발효시켜 추출한 물질로는 미백과 항노화(Anti-aging) 기능을 가진 유효원료를 만들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웅진식품이 오픽(OPIc)과 연계한 행사를 연다. 웅진식품은 탄산음료 브랜드 815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인 영어 테스트 오픽(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과 함께 815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오픽 설명회에서 진행된다. 오픽 설명회는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리딩코리아 잡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대’에서도 개최되며, 오는 15일 ‘수원대학교 잡 페어’에서도 열린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815 콜라와 사이다를 체험하며 취업과 오픽 평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리딩코리아 잡 페스티벌에서는 마련된 815 부스에서 간단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사회로 나올 준비를 하느라 쉴 새 없이 바쁜 청춘을 응원하려는 취지로 이번 샘플링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톡 쏘는 815와 함께 취업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지우고 오픽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815는 웅진식품이 브랜드 새 단장을 통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을 개관했다. 롯데제과는 충청남도 홍성에 스위트홈을 설립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국제구호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김희경 사업본부장, 허광학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용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롯데제과는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홍성의 어린이들이 세계를 품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4호점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위치하며 총 부지 243평(805㎡)에 건물 6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학습실, 활동실, 상담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놀이와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건립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2013년 전라북도 완주에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2014년 경상북도 예천에 2호점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무선(Wireless) 디지털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올해(1-10월) 무선, 블루투스 디지털제품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유선제품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먼저 블루투스이어폰이 강세를 보여, G9에서는 올해 블루투스이어폰 판매가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블루투스헤드폰 판매도 166% 늘었다. 일반 이어폰과 헤드셋이 각각 43%, 31%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PC기기도 무선제품이 인기다. 올해 무선키보드 판매는 지난해 대비 129%, 블루투스키보드는 140%, 무선광마우스는 42% 늘었다. 반면 유선키보드와 유선광마우스는 각각 28%, 35% 줄었다. PC게임 등에 사용하는 무선헤드셋 판매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9는 최근 무선 디지털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카드뉴스 형식의 ‘트렌드메이커’ 코너를 통해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무선이어폰의 시대가 왔다’ 콘텐츠를 발행하고 여러 무선이어폰의 가격, 음질, 고정력, 페어링, 부가기능 등을 비교해 각 제품의 특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미샤가 인기 제품이 포함된 할인 행사를 연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오늘부터 3일간 1400여 가지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미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하반기 화제를 모은 ‘미니언즈 에디션’을 비롯, 선명한 색상이 장점인 ‘리얼 젤 네일’ 등 젤네일 전품목과 고풍스러운 향기의 ‘라브와 오드 퍼퓸’ 시리즈 등이 절반 가격에 판매된다. 단 미니언즈 에디션 중 특별 할인가에 판매 중인 ‘매직쿠션 스페셜 패키지’는 제외된다. 인기리에 판매 중인 베스트셀러 제품들도 할인품목에 포함됐다. 더 강력해진 효능으로 돌아온 3세대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인텐시브 모이스트’는 30%, 쿠션의 편리함과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을 하나에 담은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미샤만의 비책인 공진비책단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찾아주는 프리미엄 한방라인 ‘초공진’도 20% 할인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핸드크림 1+1, 시트마스크 5+5 등 각종 증정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허성민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팀장은 “이번 미샤데이는 늦가을 건조한 날씨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화장품 구입 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