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겨울에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내달 6일까지 ‘여행을 다담다’ 태국편을 진행하고 겨울 휴가족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여행 타입별로 상품을 분류해 놓고, 여행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쇼핑 페이지를 마련했다. 우선 주요 관광도시별로 구분해 푸켓, 파타야, 방콕, 치앙마이 등의 여행상품을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G마켓 단독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푸켓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있는 ‘푸켓 오키드 리조트 5/6일’ 상품을 44만9000원부터, 여러 특전이 포함된 ‘방콕/파타야 자인 리조트 5일’은 2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이 밖에 ‘끄라비 초특급 소피텔 포키트라 5/6일’(79만9000원~) 등이 있다. 여행타입별로 혼행(나홀로여행)·친구·패밀리·커플·허니문 등으로 구분해 추천 상품도 선보인다.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방콕 아유타야 선셋보트 단독투어’, ‘크라비 림라이 빌라’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객을 위한 ‘방콕 씨 라이프 아쿠아리움’, ‘푸켓 그랜드 머큐어 푸켓 파통’ 등이 있다.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채로워지며 대형마트의 주방용품 매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반 프라이팬, 냄비보다 전문가용 조리 기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대형마트 매장의 상품 구성도 달라지고 있는 것. 롯데마트는 지난 9~10월 조리 기구(조리도구+조리용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1%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한 전문가용 조리 기구인 ‘홈스토랑’ 상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홈스토랑은 호레카(호텔, 레스토랑, 카페) 전문 컨설턴트들이 모여 만든 전문가용 다이닝 브랜드다. 기존에 대형마트가 취급하던 일반 조리 기구와는 달리 디자인, 코팅 등 다방면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조리 기구를 벤치마킹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전문가들이 조리 과정에서 손에 들고 뒤집는 작업이 많고 장시간 동안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해 손잡이가 얇고 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볶음용 요리 시 음식물이 늘러 붙는 현상을 최소화한 넌스틱(Non-Stick) 코팅인 엑스칼리버 코팅을 사용했다. 한편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기존에 취급하기 어려웠던 상품들도 개발 방식을 달리해 실속형으로 새롭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옥션은 오는 27일까지 취미지원 프로모션관인 ‘A.HOLIC’을 통해 고객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모션인 ‘설레어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레어함은 청계천 소재 18곳의 헌책방 사장들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책을 직접 엄선해 배송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우선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설레어함 100상자를 1만 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주문방법은 인문·사회·경제학 도서가 속한 ‘빛나라 지식의 별’, 스릴러 소설이 속한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 무작위로 추천된 책을 받을 수 있는 ‘안알랴줌’ 등 총 6개의 테마 중 본인이 원하는 테마를 고르고, 헌책의 낡은 정도나 좋아하는 주제 등 세부 요청사항을 적으면 된다. 주문이 완료되면 헌책방의 사장들이 고객이 요청한 주제에 맞는 책 3권을 엄선해 배송해 준다. 주문 후 배송까지는 약 10일이 소요된다. 설레어함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옥션의 크리스마스선물 ‘고슴도치 책갈피 카드’도 함께 증정된다. 만약 단품으로 판매되는 설레어함을 놓쳤다면 매월 3권의 헌책을 받아볼 수 있는 3개월 정기구독(4만 5000원) 상품이 준비돼 있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현빈과 팬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는 배우 현빈과 함께하는 ‘2016 크리스마스 케이크 론칭 기념 디저트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저녁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로스터리 콘셉트 매장인 ‘신논현역점’에서 열렸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 40여종을 팬들과 점주들에게 사전 공개하고 이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참석자들은 행사장 한 쪽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디저트 존’에서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인 투썸플레이스 시즌 케이크와 디저트를 즐기며 맛과 모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한 ‘투썸 모델 현빈과 함께하는 파티시에 체험’에서는 배우 현빈이 파티시에(Patissier, 제과제빵전문가)로 변신,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 ‘블랑블랑 치즈베리’를 능숙한 솜씨로 만들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는 시즌 대표 제품으로 화이트 초콜릿을 덮은 하얀 외관 속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치즈크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장난감 전문몰 ‘토이저러스몰’이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몰(toysrus.lottemart.com)’이 오픈 2주년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토이저러스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토이저러스몰은 완구 전문 온라인몰로는 최대인 약 2만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토이저러스몰은 오픈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 300억원 달성 목표와 함께 토이저러스몰을 운영 중인 전 세계 15개국 중 매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토이저러스몰은 구매력이 높은 충성고객들을 확보하며 빠른 시간 안에 전문 완구몰로 자리 잡았다. 실제 토이저러스몰의 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6만5000원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인당 평균 구매금액 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고가의 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이저러스몰은 오픈 2주년을 맞아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리테일이 중소 파트너사의 안전·안심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 식품 제조 파트너사들의 위해 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이후 해썹)인증 취득을 돕기 위한 ‘제2회 GS리테일 해썹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 이후 올해 두 번째인 해썹 아카데미에는 해썹 인증 취득을 원하는 중소 파트너사 17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 21일~22일 이틀 동안 해썹 인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았다. GS리테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GS리테일 환경위생센터’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해썹 인증 취득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취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공인 인증기관인 SGS코리아의 전문위원을 초빙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 현재 국가기관이 위탁 운영해 해썹 인증을 원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하지만 GS리테일은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불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적극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기획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반려동물을 위한 관련 용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은 반려동물용품 전문기업인 ‘펫토리아’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뚝딱 브랜드위크’를 열고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위크에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사료와 간식을 포함해 총 17개의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을 엄선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반려동물이 예민하거나 편식해도 ‘뚝딱뚝딱’ 잘 커주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한끼뚝딱’, ‘한캔뚝딱’, ‘한장뚝딱’ 등 총 10개의 테마로 구분해 제품을 소개했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황태와 생육을 활용해 만든 애견사료 ‘한끼뚝딱’ 1kg을 64% 할인한 9900원, 3kg을 40% 할인한 2만 4900원에 판매한다. 한 포씩 급여가 가능하도록 개별 포장돼 위생적이고 편리한 습식사료로 소고기·양고기·오리고기 등에 황태를 더해 만든 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져키, 닭가슴살 슬라이스 등 애견 간식을 1회분씩 분할 포장한 ‘한입뚝딱’ 제품은 1봉에 58% 할인한 2900원, 3봉은 45% 할인한 1만 900원에 선보인다. 강아지, 고양이의 영양상태를 고려해 생육과 각종 영양소를 담은 ‘한캔뚝딱’…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만9030편의 작품들이 응모됐으며 기초심, 예심, 본심까지 총 3차로 진행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은 우리 민속에서 달, 여성, 생리를 우주적 신비까지 연결시키며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제시한 추영희씨의 시 ‘달을 건너는 성전’이 선정됐다. 금상은 임정은씨의 소설 ‘손’, 김진순씨의 수필 ‘단아한 슬픔’, 김원선씨의 아동문학 ‘마이 네임 이즈 상우 킴’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추영희씨는 “홀로 수없이 시를 고쳐 쓰면서 외롭고 고된 시간을 보냈지만, 이 고독한 시간이 오히려 스스로의 스승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무명의 시인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에 매우 감사드리며, 늘 이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며 올바른 시를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문학상은 대상 수상자 상금 1000만원을 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미샤가 대규모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마련한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오늘부터 27일까지 5일간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 방식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입한 품목과 동일한 제품이 아니어도 라인과 가격이 같으면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임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구입하면 같은 타임레볼루션 라인의 ‘사이언스 엑티베이터 앰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반면 색조 제품의 경우 라인과 관계없이 립스틱과 립펜슬, 아이섀도와 아이라이너, 텐션팩트와 비비크림 등과 같이 제품군과 가격만 같으면 모두 증정품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하반기 차세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이탈리아 인터코스사와 합작한 ‘이탈프리즘 섀도우’ 등 신상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지난 9월 업그레이드된 효능으로 출시된 ‘3세대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프리미엄 한방 라인인 ‘초공진’도 1+1으로 증정된다. 단, 특가 제품인 ‘M 매직쿠션’과 일부 소품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11번가가 본격적인 선물시즌인 12월을 앞두고 글로벌 인기 완구 브랜드 ‘레고’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레고 몽땅 세일’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레고 코리아를 통해 직매입해 정품임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로, 11번가 내 직영몰인 ‘NOW(나우) 배송’ 코너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레고 시티·듀플로·프렌즈 등 레고의 19개 인기시리즈, 240종의 제품을 내놨다. ‘레고 시티 즐거운 공원’(5만1900원), ‘레고 프렌즈 하트레이크 파티숍’(3만8900원), ‘레고 테크닉 폴리스 인터셉터’(2만5900원) 등 다채로운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레고 프렌즈 하트레이크 그랜드호텔’, ‘레고 넥소나이츠 나이튼왕국의 배틀블래스터’, ‘레고 테그닉 폴리스인터셉터’, ‘레고 주니어 신데렐라마차’, ‘레고 수퍼히어로 히어로들의 전투’ 등은 품절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그룹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오리온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고, 보통주식 1주를 10주로 액면분할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핵심사업에 대한 효율적 투자와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오리온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기업분할을 통해 ㈜오리온(가칭)을 식품의 제조와 관련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회사로 신설한다. 또한 존속법인은 자회사 관리와 신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오리온홀딩스(가칭)로 전환한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 비율은 0.3420333 : 0.6579667 수준이다. 최종 승인일은 제 61기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2017년 3월 31일이며 분할기일은 같은 해 6월 1일이다. 이와 함께 주식 액면분할로 ㈜오리온의 주당 가액은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되고, 발행주식 총 수는 6백만 8299주에서 6008만 2990주로 10배 늘어난다. 주식분할에 대한 승인 역시 제 61기 주주총회일인 2017년 3월 31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성규 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이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게 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과 조각의 대중화에 힘써온 윤영달 회장이 ‘2016 메세나대상 메세나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22일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그 중 메세나인상은 매년 사회 전반에 걸쳐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윤영달 회장은 전통 국악의 발전과 조각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메세나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7년 민간기업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영재국악회’를 통해 재능 있는 국악영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의 ‘대보름명인전’을 2008년부터, 국내 최대 국악공연인 ‘창신제’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평소 ‘과자도 조각이다’고 말할 정도로 미술계에서 소외받고 있는 분야인 조각에도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서울오픈아트페어 조직위원장,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이 연말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키트’ 등 봉사활동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재)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남승우 대표 등 임직원 38명이 참가했다. 임직원들은 장당 3.6㎏ 무게의 연탄을 5~6장씩 지게에 짊어지고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각 가정 연탄창고까지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50장씩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 30박스도 함께 선물했다. 풀무원은 지난 10일에도 임직원 20여명이 이곳 백사마을을 찾아 13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한편,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식품은 충북 음성 공장에서 오는 25일 직원 45명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직원들은 400포기의 김치를 지역 어르신들과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건강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겨울 침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울트라히트(Ultra Heat) 발열패드’, ‘극세사 차렵이불·카페트’, ‘거위털·양모 차렵이불’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흡습발열성과 통기성 등이 뛰어난 ‘F-Tech’라는 특수섬유를 사용해 만든 ‘울트라히트 발열패드’를 정상가 대비 약 20% 할인된 2만 4900원에 선보인다. F-Tech 섬유는 인체호흡을 통해 피부에서 나오는 습기를 흡수해 일부는 열로 전환시키고, 나머지는 통과시켜 습도는 낮고 온기는 유지되는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더불어 ‘거위털 차렵이불(150x200cm)’을 1만 9900원에, ‘램스 양모 차렵이불(150x200cm)’을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소프트 극세사 스프레드(180x210cm)와 ‘극세사 메모리폼 베개(30x50cm)’ 는 각 2만 9900원과 9900원에 선보인다. 유소현 롯데마트 베드&배스(Bed&Bath)팀장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따뜻한 잠자리를 갖는 것”이라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솜사탕을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껌으로 변하는 이색 제품이 나왔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솜사탕과 껌을 결합한 ‘폭신폭신 솜사탕껌(이하 솜사탕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육안으로는 전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맛도 촉감도 완전 솜사탕이지만 한 움큼 뜯어 입 안에 넣으면 솜사탕 녹듯 사라지고 어느새 껌이 씹힌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솜사탕과 껌의 비율을 맞춰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살리는 게 핵심이다. 균형이 맞지 않으면 폭신한 솜사탕의 촉감이 적거나, 반대로 껌의 양이 적어 씹는 재미가 반감된다. 한 손으로 먹기 편한 용기는 직사광선과 습기를 견딜 수 있도록 이중 실링 처리했다. 용기 겉면에는 자유자재로 변하는 솜사탕을 형상화한 ‘바바파파’를 캐릭터로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바바파파는 솜사탕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 국민 캐릭터다. 스낵시장과 달리 껌은 신제품 출시가 비교적 적은 분야다. 해태제과는 솜사탕껌이 입안의 상쾌함과 단맛 위주로 정체된 껌 시장에 재미(fun)를 더한 모처럼 만의 신제품으로 업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이색제품인 데다 솜사탕과 껌을 동시에 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