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국내 블록체인 테크기업 온더가 메이커다오와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 토카막 네트워크를 실용화한다.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는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첫 공식 지원 토큰으로 선정하고, 다이의 사용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온더(Onther·대표 정순형)는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 Network)로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공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상 사용자와 탈중앙화앱들은 다이를 거래 통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토카막 네트워크에서 다이 거래시 유저는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다. 처리용량은 기존보다 약 70배 빨라진다. 또 토카막 내 다이 유저들은 무료에 가까운 수수료로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온더는 지난 2018년 초부터 토카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메인넷을 앞두고 있다. 이번 다이 지원을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는 기존 블록체인 서비스에 처음 적용된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 속도를 개선하는 솔루션인 플라즈마 네트워크의 한 종류다. 온더 측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바로고가 공유주방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 앞으로도 신규 공유주방 업체와 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공유주방 ‘먼슬리키친’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배달 서비스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슬리키친은 공유주방으로 매장 신청이 있을 시 배달·마케터·디자이너·영업인력 등 외식 영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직접 연결해주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역삼 1호점에 이어 논현 2호점을 오픈했고 강남·서초 지역을 중심으로 공유주방 10곳을 신규 출점할 예정이다. 역삼 1호점 먼슬리키친에 입점해 있는 매장은 ‘쿄토벤토(일식덮밥)’, ‘어썸로즈(이탈리안 요리)’ 등 총 8곳이다. 김혁균 먼슬리치킨 대표는 “역삼 1호점 배달 수행 시 바로고 본사와 라이더가 보여준 서비스 퀄리티에 신뢰를 느껴 지속적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로고는 먼슬리키친·키친서울 등 공유주방 업체들과 제휴를 맺으면서 신규 공유주방 업체와의 협업을 논의 중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배송 능력과 이륜 물류망…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이 SK매직의 인기 상품을 렌탈할 경우 6개월 렌탈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약정기간 동안 월 렌탈료를 10% 할인받을 수도 있다. 렌탈의신이 SK매직의 제품과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렌탈의신은 SK매직을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렌탈뿐만 아니라 사은품·관리 등을 제공한다. 렌탈의신에서는 SK매직의 인기상품을 꼽아 ‘6개월 렌탈료 무료’ 또는 ‘약정기간 동안 월 렌탈료 1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T멤버십이라면 등급에 상관없이 바로 10%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제휴카드 할인과 함께 여러 사은품을 제공한다. SK매직의 대표 상품은 ‘3세대 올인원 직수 정수기’다. ‘올인원 정수기’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1세대 직수형 정수기 ‘슈퍼정수기’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2세대 ‘슈퍼S정수기’에 이은 3세대 정수기다. 스테인레스 직수관으로 위생 걱정을 해결한 제품이다. SK매직에 따르면 직수형 정수기 ‘올인원’의 혁신성은 물이 지나가는 유로에서 시작한다. 저수조를 없앤 직수형 정수기에서 보다 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신세계그룹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 시장, 임영록 (주)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주)신세계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테마파크 관련 별도의 실무운영협의회를 구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협력,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한 공사 진행과 행정적 지원, 랜드마크 시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미래형 테마파크 구현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부터 철학, 인류, 문화, 예술, IT,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국제테마파크는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월드’ ▲사계절 휴양 워터파크 ‘퍼시픽 오딧세이’ ▲화성 공룡알…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파트너사인 캔브리지(CAN Bridge Pharmaceuticals)사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GC녹십자는 지난 1월, 중국 제약사인 캔브리지에 ‘헌터라제’를 기술수출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바 있다. 중국 등 중화권 지역에는 아직 허가받은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없다. 헌터증후군은 남아 15만여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한다. 하지만 중화권 국가 중 하나인 대만에서는 약 5~9만여 명 중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하는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의 발생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해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을 포함해 관리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허가 신청은 중국 내 헌터증후군 환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주항공은 6대의 항공기를 추가해 45대의 항공기를 운용한다는 올해 계획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추가 도입한 항공기들을 발판으로 중국 신규 노선 취항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제주항공이 지난 29일 들여온 45호 항공기는 현재 보유중인 44대의 항공기와 같은 B737-800기종(189석 규모)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항공기를 연달아 도입한 제주항공은 다음달부터 인천과 제주, 부산과 무안을 기점으로 옌지(延吉)과 지난(濟南), 장자제(張家界) 등 중국 도시에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6대의 항공기 도입을 마무리 짓고 중국 노선 신규 취항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인천기점 마카오와 코타키나발루 등 기존노선 증편을 통해 시장상황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티몬이 상품기획자(MD) 채용 절차를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초봉을 4000만원으로 인상한다. 합격자는 6개월간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직원 역량에 따라 계약직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티몬(대표 이진원)은 영업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상품기획자 (MD) 신입사원을 수시채용으로 변경하고, 초봉을 업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4000만원으로 인상하는 새로운 채용 정책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부터 티몬은 MD직군 신입사원 모집을 ‘MD패스트트랙’을 통해 수시채용으로 진행한다. MD패스트트랙은 기존 MD신입공채 보다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참여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단계(AMD-수습MD)에서 우수 성과자임을 증명한 인재만을 정규직 신입MD로 최종 선발한다. MD패스트트랙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상품기획자를 보조하는 AMD와 수습 MD과정을 각각 3개월씩 거치며, 6개월 동안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한항공은 부산~삿포로 노선의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9월부터 운항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이번 운휴 결정은 최근 불거진 일본 불매운동과는 거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대한항공에 따르면 부산~삿포로 노선의 수요는 지난해보다 소폭 떨어지긴 했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7월과 8월, 9월 예약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3%p, 2%p, 2%p씩 감소했을 뿐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 이후 이미 예약했던 일본행 항공권을 취소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며 “9월까지는 큰 변화가 없고 10월 이후부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부산~삿포로 노선의 운휴도 불매운동 전부터 검토해 온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저가항공사(LCC)가 늘어나면서 항공사간 경쟁도 치열해지자 수요가 떨어지는 부산~삿포로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물론 LCC 항공사들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낮아지자 일본 노선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진에어는 오는 10월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4회에서 매일 3회로 줄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시장 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형식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처음으로 문을 연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번에는 시장 상인이 직접 운영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오는 31일 강원도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에 첫 프랜차이즈 모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이자 9번째 상생스토어를 약 257㎡(약 78평) 규모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생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랜차이즈 모델로 경영주가 기존에 운영하던 마트(대동현대마트)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겸영(兼營)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는 “해당 경영주는 상생스토어가 들어간 자리에서 기존에 잡화점을 10년간 가맹점으로 운영해 왔다”며 “최근 10년 계약 종료 후 잡화점이 빠져나가 해당 부지는 3개월간 공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상인회 측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인지하고 유치를 위해 이마트 본사를 방문하는 등, 이마트·상인회·지자체 3자가 3개월간의 협의 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해시(인구 9만 1000여명) 남부재래시장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매트리스 렌탈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 코웨이의 경우 2018년 3분기 렌탈 판매수가 2017년보다 3.5%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렌탈의신은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와 함께 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렌탈의신은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매트리스 렌탈 시장은 관리와 편의성을 강점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렌탈의신은 “지난해부터 매트리스 후발업체의 시장 진입이 빠르게 늘면서 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의 약 60%를 차지하는 코웨이의 경우 2018년 3분기 렌탈 형태로 약 3만 8000개 매트리스를 판매했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5% 증가한 규모다. 관리 계정도 꾸준히 증가해 41만 5000개를 기록했다. 코웨이의 2017년 매트리스 사업 매출액은 약 164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도 매출은 13%정도 증가한 약 1850억원으로 추정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사업에서 축적된 관리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매출이 매년 25~30%씩 성장하고 있다”며 “침대는 관리…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와 함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헌혈캠페인은 ▲서울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에 따르면 올해는 임직원 131명이 참석해 11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 측은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동안 임직원 1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헌혈증 1200여 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여름철마다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마트24가 해외 유명 먹거리 맛집으로 변신 중이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카야토스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커피 등과 함께 조식으로 많이 먹는 소울푸드로 알려져 있는 카야토스트는, 싱가포르 여행 때 꼭 먹어봐야 하는 ‘먹킷리스트(먹거리+버킷리스트를 합친 신조어)’에 빠지지 않는 유명 먹거리다. 이마트24는 토스트한 빵에 싱가포르산 카야잼을 펴 바르고, 버터를 두껍게 토핑해 정통 카야토스트의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코코넛과 계란, 판단 잎을 넣어 만드는 달콤하고 향긋한 카야잼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버터, 빵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2800원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카야토스트는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카야잼을 구매하거나, SNS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등 그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야토스트에 앞서 선보인 중화풍마라제육삼각김밥도 익숙한 메뉴에 이국적인 맛을 더해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에 출시된 마라제육삼각김밥은 마라풍미유로 비벼낸 비빔밥 속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편안한 우리 동네 카페·베네캣·Hello Again’. 커피 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새로운 BI로와 슬로건으로 돌아왔다. 29일 (주)카페베네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이하 B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측은 “새롭게 리뉴얼된 BI로 동네 카페같이 편안하면서도 활기찬 새로움이 공존하는,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 BI에는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베네캣’은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아는,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사는 고양이를 상징한다. 누구나 ‘나다운’ 시간을 카페베네에서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카페베네의 포부를 뜻한다. 카페베네는 BI 리뉴얼과 함께 새 슬로건 ‘Hello Again’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카페베네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금 인사를 건네기 위함이라고. 카페베네는 새로운 BI를 처음으로 적용한 상봉역점 오픈을 필두로 새 BI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MD 상품 ▲유니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캐리어 에어컨 렌탈 고객에게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서큘레이터를 활용하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게 렌탈의신의 설명이다. 렌탈의신은 캐리어 에어컨 렌탈 시 세인트갈렌 서큘레이터를 무조건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인트갈렌 서큘레이터는 국내 유명 포털 최저가 7만원대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이에 더해 에어컨 설치가 밀려있는 한여름에는 렌탈 접수 고객을 최우선으로 설치해준다. 계약 기간 동안 무상 A/S·백화점 상품권 최대 10만원 증정·매달 5000원 렌탈료 추가 할인·제휴카드 할인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서큘레이터는 선풍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회오리 바람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어컨 공기를 멀리까지 순환시킨다. 렌탈의신은 “선풍기 바람의 도달 길이가 5~7m인 데 반해 서큘레이터는 10~15m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오리 바람은 벽에 부딪혀 방의 공기를 전체적으로 순환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렌탈의신은 “서큘레이터 제조사들은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면 온도를 2도 더 높여 사용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많게는 20%까지 에너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현대홈쇼핑이 현대H몰 앱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쇼핑라이브’의 펀(Fun)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끼 있고 개성 넘치는 일반인을 전담 진행자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내일(2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 선발 오디션인 ‘도나쓰(도전! 나도 쇼핑 스트리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때 ‘스트리머(streamer)’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뜻한다. 현대홈쇼핑 측은 “기존 쇼호스트 대신 일반인을 모바일 생방송의 진행자로 선발하기로 한 건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자신의 개성과 끼를 드러내는 일반인의 재능을 ‘쇼핑라이브’에 접목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TV홈쇼핑 쇼호스트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의 구매를 유도한다면, 모바일 홈쇼핑 쇼호스트(진행자)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시청자를 몰입시키는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참신한 유머 코드를 가진 캐릭터를 발굴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도나쓰’ 오디션은 총 3단계 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자신을 모바일 홈쇼핑…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