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오는 19일 제10회 ‘법률 컨설팅 데이’를 진행한다. 법률 컨설팅 데이는 미래에셋생명 소속 변호사가 법률 상담이 필요한 고객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기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 전문가 상담을 일반 고객에게 확대해 운영한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법률 컨설팅 데이’는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생명 고객행복센터 본점(삼성동 일송빌딩 6층)에서 진행된다. 유언상속, 부동산, 법률, 지식재산권 등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미래에셋생명 FC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명수 미래에셋생명 VIP마케팅팀장은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법률 컨설팅 데이’는 생활 속 법률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변호사와의 폭넓은 상담을 통해 고객의 고민이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XA다이렉트가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본사를 용산구 남영동으로 이전했다. AXA다이렉트는 지난 17일 본사를 남영동으로 옮기면서 서로 협력 가능한 업무공간(Open-workplace) 형태로 사무실 환경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다 혁신적이고 상호협력적인 기업문화를 높이고, 커뮤니케이션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신사옥은 비교적 최신 건물로 밝고 모던 분위기와 친환경 소재 등을 이용해 꾸몄다. 직원들간 빠른 정보소통을 위해 개방형 업무공간으로 사무실 환경을 바꾼 것이 가장 큰 특징. 모든 파티션을 없애고 사무실 벽도 투명유리로 만들었다. 각 층마다 직원간의 소통과 활동적인 업무를 위해 오픈 오피스(Open office) 개념인, 콜레보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을 마련했다. 휴식과 일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여 고객 서비스를 확대·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원들의 협력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사무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미팅룸과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도 만들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새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을 인수한 안방생명보험이 중국의 감독당국으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조만간 임시 이사회와 주총을 열고 경영진 선임과 경영방침 계획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새 주인 안방보험은 지난 14일 중국의 보험감독위원회로부터 동양생명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고 인수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 2월에 승인요청을 한 지 6개월 만이다. 이에 앞서 금융위원회도 지난 6월 안방보험이 동양생명 주식 6800만주(63%)를 취득, 대주주 변경승인을 했다. 안방보험은 지난 2월 보고펀드와 동양생명 지분 63%를 1조 1319억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했다. 안방보험은 9월께 보고펀드에 마지막 인수자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절차상 동양생명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에 직접적인 경영참여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안방보험은 중국 현지에서 동양생명의 전반적인 경영실태에 대해 살펴봐 왔다. 또 안방보험의 자회사로 최종승인이 났기 때문에 동양생명은 조만간 임시 이사회와 임시 주총을 열어 대주주 변경을 결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 등기임원을 포함해 경영진의 대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도서 구매비 절감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 주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은 교보문고와 손잡고 어린이 인기 도서전집 대여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꿈과 건강을 지키면서 도서 구매비 절감을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대상은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과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에 모두 가입,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납부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 도서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7권(0세~3세용) ▲국민서관 로렌차일드 그림책 20권(4세~7세용) ▲시공 네버랜드 과학 수학그림동화 22권(4세~7세용) ▲효리원 저학년 교과서 세계 위인전 28권(8세~10세용)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프플래닛과 교보문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http://bit.ly/1Nc3J7Q)에서 대여받기 원하는 도서전집을 선택하고 쿠폰을 발급 받은 후 라이프플래닛 어린이보험 2종에 가입 시 제공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KB손해보험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장분석 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그룹 시너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윤종규 지주 회장을 시작으로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보장분석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대국민 보장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그룹 내 임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컨설팅 서비스의 첫 대상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으로 KB손해보험 2015년 매출대상 출신인 김영자 LC를 통해 보장분석을 받았다. 윤회장은 위험도 분석과 가입된 보험의 보장 내역 확인을 통해 최적화된 보장설계 서비스를 받았다. 보장분석 컨설팅은 윤종규 회장을 시작으로 그룹 내 계열사 대표는 물론 지주 임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그룹 내 포털 사이트에 신청 시스템을 개설해 보장분석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에게는 LC가 방문해 진단부터 설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보는 이번 컨설팅으로 그룹 내부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KB손해보험의 보장분석 컨설팅은 고객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고 들어왔다"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은 13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5년 상반기(1~6월)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904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총 11조7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총자산도 222.6조원으로 11.0% 증가했다. 지난 상반기 삼성생명이 보유주식 등으로 인해 받은 배당수익은 총 3269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5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삼성생명은 “초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등 대외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지속된 보장성 영업이 호조를 보였다”며 “이와 함께 일회성 요인들이 더해져 당기순이익이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요인으로는 2분기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보험금 청구 감소와 1분기에 있었던 배당수익 증도 한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한화생명 본사 임원들이 8월 한달 동안 피서 대신 새집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숲 생태계 보존 활동에 나섰다. 한화생명(사장 차남규) 임원 11명은 송파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12일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새집을 직접 만들고 달아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녹색교육센터 숲 생태 해설가로부터 남한산성의 역사와 숲에 사는 여러 동식물에 대해 배웠다. 또한 조를 나눠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한화생명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번 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한다. 임직원과 FP들의 ‘좋아요’ 클릭 한건당 1000원을 적립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임원 10명 명의로 보육원을 퇴소하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로 투자부문장은 “휴가철을 맞아 돌봄의 손길이 부족할 수 있는 시기에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은퇴 후에도 노후를 풍요롭게 보내세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ELS(주가지수연계증권)에 투자해 은퇴 이후에도 매월 여유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은 현금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은퇴 상품이다. 수익률이 연 5~6%인 ELS에 투자해 연금처럼 매월 여유자금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이 투자하는 ELS는 연계된 주가지수가 매월 초 기준가격 대비 55% 이상이면 월수익이 지급된다. 만기 시 55% 기준으로 투자원금이 상환되고, 동일 유형의 ELS에 재투자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관련세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최성욱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무는 “은퇴 자금에 부족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ELS 인컴 변액보험’이 은퇴 후 삶을 플러스 시켜줄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일시납 보험료 3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과 청소년금융교육협회장(회장 김종창)는 오늘(12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참여교사는 총 40명으로 '풀어쓰는 생활·금융 경제'란 주제로 경제상식에 대해 배운다. 프로그램으로는 ▲재미있는 보험이야기 ▲5종 금융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금융 ▲진학을 위한 논술경제지도법 등이다. 또 금융교육콘텐츠 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교육·상담에 도움이 될만한 강의도 진행된다. 김종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뒤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에 대한 교수법 뿐만 아니라 선생님 본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삼성생명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무료보험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은 올해로 70주년되는 광복절을 맞이해 8월15일 탄생하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무상으로 어린이보험을 들어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8월15일부터 한 달간 제공하는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광복절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들에 대해 출생 후 3년 동안 재해장해 보장과 각종 수술, 입원비, 매년 출생 기념자금을 지원한다. 보험상품은 3년동안 보장되며, 보험료는 총 50만원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에도 모두 동일하게 보장한다. 상품명에 있는 ‘신나라’는 ‘신난다’와 ‘새로운 나라’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70주년 광복절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세부적인 보장 내용으로는 ▲재해로 인한 장해시는 장해율에 따라 최대 5000만원 보장 ▲각종 수술시 수술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300만원 보장 ▲각종 질병‧재해 등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 1일당 1만원 제공 ▲매년 계약일인 9월15일과 만기에 기념자금으로 10만원 지급 등이다.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고객(부모)이 삼성생명 콜센터(1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The-K손해보험이 우수 신고로 국민안전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황수영)은 안전신문고 우수신고단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국민안전처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2만9666건을 대상으로 우수신고를 해 준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진행됐다. ‘수용’처리된 신고를 많이 한 개인 3명과 단체 2곳이 안전 파수꾼으로 선정됐다. 한편, The-K손해보험은 지난 6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우수신고 단체에 선정돼 손해보험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태아때부터 100세까지 보장하는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을 알려서 기쁩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 뚝섬유원지역 인근에서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 길거리 캠페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태아 때부터 최고 100세 까지 보장이 가능한 신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NH농협생명 임직원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상품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질환에 대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연령에 맞는 질병보장을 보험료 인상 없이 최고 100세까지 제공한다. 권용범 본부장은 “자녀의 성장과정을 지켜줄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www.nhlife.co.kr / m.nhlife.co.kr)를 통해 8월15일까지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상품 명칭을 맞춘 고객에게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휴대폰, 노트북, 자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보험연수원이 내달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응시 접수를 시작한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제11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오는 10월25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응시신청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며 보험심사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는 방식이다. 합격자는 11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11회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여대상은 국내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며 선발기준은 최종합격자 중 성적 우수자이다. 수여 금액은 50만~100만원이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aiu.in.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KB손해보험의 고객패널단인 ‘KB희망서포터즈’가 새로운 이름을 달고 첫 번째 출발을 알렸다.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패널제도’란 대표로 선발된 패널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KB희망서포터즈 6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9명의 고객패널단은 기존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다이렉트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매직카 서비스를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할 계획이다. 홍성준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장 상무는 “KB희망서포터즈를 운영해 고객의 소리와 개선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 라는 비전에 더욱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처음 출범해 콜센터, 홈페이지, 장기보험금 보상 시스템 등 다양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암진단 보험금을 받고도 재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또 지급하는 ‘(무) 더블업 암보험 (갱신형)’을 재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처음으로 일반암 진단을 받아 보험금을 지급한 후에 암이 4기암으로 전이되거나, 간암 혹은 폐암(특정암) 등으로 재진단을 받으면 한번 더 보험금을 지급한다. '더블업 암보험'은 지난해 5월 선뵌 '뉴원스톱단계별로더받는암보험'의 새로운 이름이다. 더블업암보험은 암보장을 '더블'로 한다는 점에서 스테이지 암보험과 비슷하다. 또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도 일반암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1~3기(일반암) 진단받으면 암진단급여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이후에 4기까지 진행되거나 간암, 폐암 등 ‘특정암’이 새로 발병될 경우 추가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처음부터 암종류와 상관없이 4기암이거나 특정암으로 진단받을 경우에는 한번에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암종류와 상관없이 1~3기암 진단 시 암진단급여금을 받은 후에는 100세까지 보험료 납입없이 주계약 보장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