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이 카지노업종에 대해 내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13% 상향조정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업종은 향후 6개월간 역사적인 모멘텀이 반영될 것이라며 YG에 대해 실적과 빅뱅의 완전체투어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12% 높였습니다. 반면 여행업종에 대해서는 바닥은 바닥인데 상승모멘텀이 강하지 않다고 평가하며 하나투어 실적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7% 낮췄습니다. 이기훈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3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4분기에는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에 따른 중국 매출 성장 기대감도 확인될 전망"이라며 "또한 해외 전환사채 710억원(금융비용 약 20%)을 전액 상환하면서 순이익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내년 한해에만 약 1500억원 규모의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차입금 상환 효과까지 더해져 순이익 개선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는 "오랜 기다림끝에 호텔(그랜드 하얏트 인천)인수가 마무리되면서, 빠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권옥춘(향년 78세)씨 별세, 장경환·장인숙·장종환(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장규환씨 모친상 = 7일 오전 3시, 제천명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제천시 영원한쉼터. 043-651-444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고객들이 연휴기간에도 불편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은행장은 전날 본점 관제실을 찾아 "예상치 못한 장애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게 만반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정보보호·IT보안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점 비상상황실을 시작으로 IT비상대응상황실, 우리W타워 고객센터를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비상근무인력 격려와 함께 연휴기간 전산 및 고객응대 시스템 운영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정전·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원공급을 유지하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운영상태를 주로 살폈습니다. 우리은행은 긴 추석연휴로 자동이체·카드대금 결제 등 예약거래가 오는 10일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금융거래 지연이나 전산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진완 은행장이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연휴기간 IT·고객센터 등 주요부문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금융서비스 안정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손명철)와 협업해 부산 기장을 찾는 기차 이용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GO 기장’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전통시장과 철도관광을 연계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레일 기차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기장시장을 이용한 뒤, 기차 승차권과 5천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1만원이 충전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코레일에서 발행하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지하철·기차·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은 물론 전국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는 10월 1일부터 카드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됩니다. 단, 월요일과 명절 당일에는 휴무로 카드 지급이 불가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분들이 기장을 방문해 기장시장을 비롯한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교통비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관광상품을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 온 가족이 모여 보는 TV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역할과 모습, 특징이 달라져 왔습니다. 일반적인 지상파 방송이나 케이블 채널을 돌려보던 과거의 모습부터 넷플릭스, 티빙과 같은 OTT와 IPTV를 지나 현재 미디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FAST까지 TV는 시대와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습을 바꾸어 왔습니다. 케이블 꺾은 IPTV…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변화 유료 방송의 시작이자 한국 TV 시장의 부흥기를 함께한 것은 케이블 TV였습니다. 가입형 유료 서비스로서 기본 채널에 더불어 영화, 스포츠, 드라마 등 다양한 전문 채널들을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선택 폭이 늘어나 큰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1500만명에 달했던 케이블 TV 가입자는 지난해 700만명까지 절반 이상 줄어든 상황입니다. 바로 인터넷망(IP)를 기반으로 한 IPTV의 등장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IPTV는 기존의 TV 방송 방식이었던 케이블이나 위성에서 벗어나 인터넷 프로토콜(IP) 네트워크를 통해 TV 방송을 전송하는 서비스입니다. 특정 통신사의 인터넷 회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IP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추석연휴가 끝나면 증시 투자자들에게는 사실상 4분기(10월~12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4분기에 투자자들은 어떤 업종과 기업에 주목하면 좋을까요?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정책과 유동성'이라는 엔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정부 1~2년차에 가장 강한 정책 추진력을 보유한다는 측면에서 국정운영계획에서 어떤 항목을 중심으로 뒀는지와 예산안의 재정 투입 방향에 집중한다"며 "특히 여대야소 국면에서 입법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입법이 필요한 정책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흔들리는 불확실성은 줄어 추진동력 확보도 용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정정책 측면에서 추가경정예산 등 여파에 M2 증가 속도가 가속중이고, 한국은행도 연내 1회(10~11월 중)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유동성의 증가는 성장주에 우호적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또 4분기 주요 이벤트인 APEC 정상회의와 관련 한한령 완화, AI관련 글로벌 주요경영자 참석시 AI투심이 자극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주목해볼 업종과 기업으로 우선 AI관련 반도체, SI, 로봇주를 꼽았습니다. 강 연구원은 "삼성전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6일 숙환으로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4세 입니다. 고려아연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최 명예회장이 이날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명예회장의 임종은 부인인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전 총재와 아들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나 봉산에서 고 최기호 고려아연 초대회장의 6남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960년 경기고 졸업 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학사와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뒤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1973년에 귀국해 영풍광업에서 재무와 회계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고인은 당시 박정희 정부가 비철금속 제련업종 사업을 육성하기로 하자 1974년 고려아연 설립 이후 고려아연에 합류해 온산 비철단지 내 제련소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1978년 4월 공장설립 후 고인은 2년간 경영관리체계를 정비해 온산제련소의 정상가동을 주도했고 1980년부터 1992년까지 사장과 부회장 재임 시 고려아연 기술연구소 설립과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산시설 확장에 힘을 쏟는 등 국내 제련산업의 발
정은정 농촌사회학자ㅣ1992년 8월, 하필 가장 덥다는 대구의 신병훈련소로 입대한 오빠의 퇴소식을 보러 통일호 기차를 타고 내려갔다. 덥기도 더웠지만 형편이 꼬일 때여서 집안 공기가 무거울 때였다. 속 깊은 오빠가 단칸방이나 다름없던 좁은 집에서 지내기 난감하기도 하여 입대를 선택했을 것이다. 금지옥엽으로 키운 것은 아니어도 엄마의 외아들 사랑도 만만찮아 군대를 보내는 마음이 오죽했을까. 오빠가 입소할 때 입었던 옷과 신발을 집으로 보내는 '장정소포'를 받던 날, 엄마는 주머니에 꼬깃꼬깃 몰래 쓴 편지를 펼쳐 읽고 세상 잃은 사람처럼 울었다. 며칠 뒤 사진을 한 장 받았다. 훈련병에게 지급되는 군복은 새 옷도 아니던 때여서 낡은 군복을 입은 오빠가 철모를 쓰고 거수경례를 붙이고 찍은 사진과 함께 퇴소식 초대장이 왔다. 지금은 사진도 훈련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모바일로 퇴소식 초대장을 받는다. 가장 더울 때 대구로 음식을 싸들고 내려가야 하니 엄마 마음도 분주했다. 성격만큼이나 입맛도 무던하기 그지없는 오빠여도 좋아하는 음식들을 만든다고 그 좁은 부엌에서 엄마는 며칠 내내 복닥거렸다. 아들 입대의 경험이 있는 이들이 한두 마디씩 보태면 그때마다 음식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부산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서부산융합캠퍼스 기업연구관 내 기업 소호사무실을 구축했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소호사무실은 총 6개의 공유오피스실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18일 준공을 완료하고 9월 29일 준공식을 거쳐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새로 마련된 공간은 최신 사무용 집기와 회의시설을 갖춰 입주기업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원격근무와 유연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형 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거점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RISE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인근 기업들에게 근접 창업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캠퍼스 내 위치한 장점을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우수 인재를 연계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서정 RISE사업단장은 “이번 소호사무실 구축은 대학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맞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6일부터 닷새간 ‘2025 추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가지 못한 유학생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부산외대는 명절 연휴 동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떡만둣국, 떡볶이, 김밥 등 한국 음식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달고나 뽑기 등 전통놀이가 진행되며, 한국어 퀴즈대회와 유학생 외성가요제도 열립니다. 또한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기 위한 남산동 환경정화활동과 부산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이외에도 라면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휴식공간, 한국 영화 상영, 보드게임, 노래방 등 유학생 교류를 위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장순흥 총장은 “명절에 고향을 그리워할 유학생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행복한 한국 생활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부산외대에는 59개국 155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학은 ‘가장 행복한 대학’을 목표로 무료…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5 신한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SOL뱅크 디지털 야구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경기 예측 모바일게임 '쏠빙고'를 선보였습니다. 쏠빙고는 고객이 선택한 팀의 승패나 경기기록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빙고를 많이 할수록 리워드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경기(최대 19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전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쏠빙고 이벤트는 참여고객 전원에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를 제공하고 매경기 최다빙고 달성고객에 마이신한포인트 100만포인트를 분배 지급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OL뱅크 KBO리그 관중이 1200만을 돌파하는 등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쏠야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쏠야구 플랫폼에서 쏠퀴즈 참여, 적금가입, 소득입금 등 미션수행 실적에 따라 적립한 '야구공' 포인트로 2025 KBO 포스트시즌 티켓 2매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천귀순 씨 별세, 노혁래(SK이노베이션 부장) 윤희 모친상, 나유석(대신증권 전무, IPO담당) 빙모상, 김수진 시모상 = 10월4일 오후 5시,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02-2258-5951, 서울추모공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2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K-조선해양IT 활성화를 위한 2025 한국-페루 혁신 경제 포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페루 칠와와초, 파우카델사라사라, 산타로사 등 3개 도시 시장단을 비롯해 산·학·연·관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하윤수 부총장과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RISE 사업단, 페루 지방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연구자·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해양과학기술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와 지역-기업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친환경·스마트 해양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협력 모델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파로스마린 이슬기 대표와 해양드론기술 홍운희 센터장이 참석해 친환경 선박기술, 스마트 항만 솔루션, 드론·수중로봇 기반 해양자원 관리 및 안전시스템 구축 등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MOU 체결이 아니라 부산과 페루가 함께 미래 해양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