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 KFPA(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지난 22일 국세청과 서울청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세청 본청건물에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세청 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때 행동요령을 숙지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세청장 지시하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화재원인과 대책, 화재가 났을 때 피난 등 대처요령, 안전생활수칙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KFPA의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제적인 대피훈련과 함께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KFPA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해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으며 KFPA의 화재예방 교육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화재는 설마 하는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무서운 재난이지만 안전의식를 가지면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화재, 폭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타협도 없다.” 22일 LIG손해보험 노동조합지부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롯데그룹 LIG손해보험 인수 포기 촉구 기자회견’에서 “롯데는 LIG손보 인수를 당장 포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남수 LIG손해보험 지부장은 “LIG손보 설계사를 비롯해 거의 모든 임직원들이 롯데인수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다른 인수후보사와는 달리 LIG손보 임직원이 생각하는 인수부적격 회사 1순위가 롯데다”고 말했다. 특히 임 지부장은 롯데그룹만의 문화도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LIG손해보험이 롯데그룹으로 넘어갈 경우 설계사의 영업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임 지부장은 “임직원들은 물론 설계계사들이 특히 롯데로 인수되는 것을 결사반대하고 있다”면서 “설계사들 사이에서 롯데손해보험은 영업조직 규모도 작고, 영업하기 힘든 환경과 조건으로 유명하다”고 주장했다. 롯데그룹을 꼬집어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유도 이런 이유들 때문이라고. 임 지부장은 “이번 기자회견은 1만5000여명의 LIG손보 설계사들과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다음 주에 예정된 남영우 LIG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비율이 생명보험사들은 개선 중인데 반해 손해보험사들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기준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283.3%로 전분기 278.3% 대비 5.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는 298.5%로 전분기(286.3%) 대비 12.2%p 상승했으며, 손해보험사는 253.1%로 전분기(261.0%) 대비 7.9%p 하락했다. 1분기중 당기순이익의 이익잉여금 적립금이 5466억원,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금은 5948억원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가용자본은 전분기보다 1조5737억원(생보: 7494억원, 손보: 8243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요구자본은 362억원 증가했다. 생보사의 경우 금리연동형상품의 듀레이션 산출방식 개선(’FY14부터 적용)으로 금리위험액 등 요구자본이 감소(5773억원, 2.9%↓)했다. 손보사의 경우 일반손해보험 보험리스크 산출기준이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올해부터 적용)돼 요구자본이 증가(6135억원, 6.7%↑)했다. 요구자본 감소는 손보사들의 RBC비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됐다. 현재 보험회사 전체의 RBC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지속적인 흑자를 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장성 강화정책을 지속할 경우 건보 가입자들의 ‘(가계) 본인부담금’을 늘리며,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국민건강보험은 3조644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계속되고 있는 추세로, 국민건강보험의 누적적립금은 8조2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건강보험 흑자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 최근의 국민건강보험 흑자는 의료량의 변화보다는 국민건강보험의 안정적인 급여비(건보공단이 지급하는 의료비) 관리에 기인한 것이란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통상,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급여비’와 가입자(소비자)가 직접 부담하는 ‘비급여와 본인부담금’으로 구성된다. 지난 10년간 의료비 지출은 국민건강보험의 급여비와 비급여가 양(+)의 관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참조) 특히, 연구원은 8조원이 넘는 흑자를 바탕으로 한 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이 민영보험이 담당하고 있는 ‘본인부담금’의 규모를 늘림으로써 지급 보험금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으로부터 촉발된 생명보험업계의 ‘자살보험금’ 미지급문제와 관련, 보험사들이 지연이자까지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는 15일 “자살보험금은 보험사가 알고도 보험금지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해사망보험금에 약관대출이율’로 지연이자를 더해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소연은 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통사 2년)를 민법의 10년(인지한 날로부터 3년)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이번 재해사망특약 자살보험금은 청구권자가 보험금을 청구했는데도 보험사가 이를 무시했기 때문에 소멸시효를 10년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급지연에 따른 이자도 약관에 정해진 보험금지급 지연이자(약관대출이율)를 더해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소연은 이번 자살보험금 지연이자 지급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금감원이 생보사 입장만 두둔하면서 보험금지급 줄이기에 나설 경우, 법적인 조치도 취하겠다는 것. 금소연은 “만약 보험사들이 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거나 기존의 보험금 소멸시효를 적용할 경우에는 금감원에도 책임을 묻을 것”이라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한동안 수면 밑에서만 맴돌았던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지급해야할 돈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생보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을 포함한 거의 모든 생보사들은 자살 재해사망보험금 미지급 건과 관련 금융당국의 제재여부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ING생명이 자살 재해사망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고, 라이나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을 제외한 모든 생보사가 이 문제와 관계돼 있다. 한 대형생보사 관계자는 “현재 생보사와 당국은 약관에 명시됐던 문구를 두고 해석을 다르게 하고 있다”면서도 “많은 생보사들이 해당돼 입장표명을 해왔지만 결국 당국에서 지급결정을 내리면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보험사마다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해 지급액을 확인해야 하는데 규모가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업계에서는 고객들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 ING생명을 검사한 결과, 재해사망특약 2년 후 자살한 90여건에 대한 200억원의 보험금(2003~2010년)을 미지급한 사실을 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해외 금리가 인상될 경우 실질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보험 산업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해외국가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할 경우 대회수출 증가와 경제성장률 증가로 인해 보험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전성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거시경제 환경변화의 보험 산업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전 위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거시경제 계량모형을 모형화해 보험산업의 주요 변수들에 대해 일반 거시경제변수들이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LIBOR 금리가 4년 동안 매년 1%씩 인상된다고 가정하면 국내금리보다는 실질 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GDP는 연평균 0.54% 감소하는 한편 실질 금리는 0.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산업 영역에서는 생사혼합 수입보험료가 0.61% 감소하는 것을 비롯해 생존 수입보험료는 0.86% 감소, 개인연금 원수보험료는 0.5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전 연구위원은 보장성 보험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위원은 “자동차 원수보험료의 경우 연평균 0.23%,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보험연수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 개발사업의 보험분야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대표성과 전문성, 사업수행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수원은 오는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6개월에 걸쳐 보험분야로 분류된 모든 직무능력(10개)의 표준을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결과물이 향후 직업능력훈련과정 개발이나 사업주 훈련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보험산업과 관련 직무교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 학계와 관계당국 소속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개발진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보험계리분야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핵심계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3(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보험계리분야 최대 현안인 CFP(최적기초율, 결산 등) 및 보증준비금·SolvencyⅡ·IFRS4 PhaseⅡ 등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과 현업에서 발생 가능한 실무사례 위주의 교과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금융당국자, 보험회사 선임계리사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Case- Study 중심의 강의와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 중 외부 합숙교육(2박3일)을 실시해 보험계리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수강생이 문제를 제기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시간도 갖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성적우수자 등에 대해는 생명·손해보험협회장 표창 등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대형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에 이어 교보생명도 인력 구조조정에 합류했다. 이로써 생보사 '빅3' 모두 대규모 인원감축에 돌입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내부결정에 따라 조만간 희망퇴직을 통해 인원감축에 나선다. 이는 2000년 신창재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돼 경영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인력효율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아직 희망퇴직 규모나 방법,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회사측에서 추후 희망퇴직 신청자에 한해서 다른 생보사들과 비슷한 조건과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교보생명은 과장급 이상이 일반직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력구조가 불균형한 상태다. 따라서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고(高)직급화를 해소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교보생명은 대량 구조조정은 하지 않고 매년 말 입사 15~20년차에 대한 희망퇴직만 받아 40~50여명 수준의 인력 감축만을 진행해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 저금리구조에 보험시장의 포화상태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사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증가했고, 연체율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작고 연체율 증가폭도 미미해 건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32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 3000억원(1.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이 84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000억원(0.7%) 늘었고, 기업대출은 47조 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6000억원 (3.6%)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5%로 전월보다 0.02% 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65%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줄었고, 기타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3%로 전월보다 0.02% 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1%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17%로 전월보다 0.05% 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1.38%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4.8%로 전월보다 0.39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연수원은 내달 25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시행되는 제 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총 2072명이 응시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응시 신청자로는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금융당국 실무자 등이다. 특히 이번 제 7회 신청자(2072명)수는 지난 제 6회 시험(1644명 응시)에 비해 약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인원의 증가와 관련 연수원 관계자는 "심사역 시험을 통해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의 측정해 볼 수 있다"며 "보험심사역 자격제도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대형 손해보험사는 자격취득을 초급 직원의 승진 필수요건으로 지정했는데 인사고과에 반영, 교육학점 인정, 합격축하금 지급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이점을 부여하고 있는 것도 응시인원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수원은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시험대비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2014년 4월 말 현재 16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보험학회(회장 이봉주, 경희대 교수)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겸함 학술토론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보험학회는 1964년 5월 2일에 창립해 국내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그동안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보험학과 보험산업의 발전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학계와 업계원로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자리다. 제 1부 행사에서는 학회장의 개회사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축사에 이어 신임 학회장 취임식과 차기 학회장 선출을 포함한 2014년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이후 2013년도 한동호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보험문화대상 시상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행사에 뒤이은 학술토론회에서는 ‘보험학의 어제와 미래’에 대한 발표와 ‘한국보험산업의 과거 50년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50주년 축하동영상 상영과 학회장의 개회사,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축사, 원로학회장과 원로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헌정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창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금을 늦게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이 지금보다 높아진다. 또,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차량을 수리하거나 렌트할 때 적용되는 수리비와 렌트비의 지급기준이 개선되며, 보험 계약전 소비자가 알려야할 의무제도도 손질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개정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9월부터 표준약관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보험회사가 보험금 등을 늦게 지급할 때 정기예금이율로 계산한 지연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 보험계약대출이율로 계산한 금액을 지급하도록 개정한다. 이에 따라 지연이자는 2.6%에서 5.35%로 두 배 늘어난다. 금감원은 또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보험회사는 해지일로부터 3일 안에 해약환급금을 돌려주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엔 보험계약대출 이율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도록 할 방침이다. 차량 수리비와 렌트비의 지급기준도 개선된다. 지금은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정하는 차량가액의 120% 이상 수리비를 받을 수 없었다. 앞으로는 택시·버스 등 영업용 차량과 사용연한이 넘은 중고차에 한해 수리비 한도를 130%까지…
[제휴매체 라포르시안] 세월호 침몰 사고의 충격이 크다. 특히 이 사고가 발생한 과정에서 승무원과 해운업체, 관계기관 어느 곳 하나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고 이후 의료기관에서도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재난관리 매뉴얼과 안전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병원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것이 바로 화재다. 대형 의료시설의 경우 불특정 사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뒤섞여 있는 공간인데다 가연물이 많은 시설 특성상 화재발생 시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재보험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시설의 화재 건수는 2008년 220건, 2009년 196건, 2010년 172건 등으로 생각외로 많았다. 그동안 국내 대학병원 등에서는 주기적으로 화재 등에 대비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해 왔다. 병원 자체적으로 재난·안전 관리 매뉴얼을 제작한 곳도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1년 재난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병원 시설물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 매뉴얼에는 ▲화재 ▲재난 ▲전산 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