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MG손보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1:1로 꼼꼼하게 맞춤케어하는 ‘애지중지 아이사랑 헬스케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성장관리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전용 모바일앱과 헬스케어 콜센 터(1566-6038)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 케어서비스에서는 ▲출산 전·후 주수에 맞춘 건강 관리 ▲태교·출산·육아 등 정보 제공 ▲상담간호사 1:1 건강컨설팅을 제공한다. 만5세부터 18세 대상의 성장 케어서비스에서는 ▲성장방해요인 분석 및 성장관리 ▲아동·청소년기 시기 별 집중케어 ▲검증된 클리닉 안내 및 예약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MG손보는 보험상품의 만족뿐만 아니라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헬스·생활·미용·장례 분야에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MG원더풀 통합보험’, ‘MG천만인파이팅 통합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건강상담, 해외 긴급의료지원, 치매 자가진단 및 예방키트 제공, 전문의 안내 및 예약대행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건과 관련, 금융 당국이 12개 생명보험사에 대해 지급하라는 권고를 한 가운데 보험사 두 곳이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나머지 보험사들 9곳은 해당민원에 대해 소송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고, 삼성생명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은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금감원에 통보했다. ING생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은 지급할 채무가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삼성생명은 지금 바로 결정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앞서 금감원은 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건과 관련 39건의 민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지도 공문을 보냈다. 금감원의 권고를 받은 생보사는 ING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동부생명, 신한생명, 현대라이프, 농협생명, 동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에이스생명, 농협생명 등 12곳이다. 이들 생보사들과 연관된 자살보험금 총액은 2197억원이다. 그간 보험사들은 약관상의 실수와 자살증가 등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하지만,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이 태도를 변경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보험이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수백억원을 증자했다.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내달 중순경 주금 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올해 8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889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238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인 자본금 증액을 계기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지난 2003년 3월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설립된 은행계 생명보험사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생명이 군 장병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 40여명은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 군 장병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매부대인 56사단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탁구와 족구에 이어 올해는 농구와 족구로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 후 56사단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관 견학도 함께했다. 삼성생명은 작년 1월 56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56사단을 중심으로 ▲전역예정 장병 취업 교육 ▲장기복무자 경제교육 ▲부대 창설일 등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행사에 참석하고 임직원들의 안보체험과 일일 병영체험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지난해 6월부터 56사단 전역예정 병사들이 회사를 방문하는 일종의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역을 앞둔 병사들을 회사로 초청해 취업준비 안내 등 전역 이후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650여명의 56사단 소속 병사들이 방문했고, 내달 8일에도 전역을 앞둔 50여 명이 회사를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방학을 이용해 임직원 가족들이 전방지역 안보시설과 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임직원가족 안보현장 체험프로그램’과 ‘임직원 일일 병영체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령화사회로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적연금이 활성화 돼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이상 연령이 7%를 넘어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현재 OECD국가 중 노인빈곤률이 1위로 특히 저소득계층을 위한 노후대비가 매우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보험연구원(원장 강호) 은 30일 김영주 의원실, 김용태 의원실 공동으로 국회의원 회관 제3회의실에서 ‘사적연금 취약계층을 위한 연금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국회 연금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류건식 고령화연구실장은 사적연금 활성화의 혜택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연금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저소득계층은 1990년 7.1%에서 2013년 11.8%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저소득계층인 소득 1,2분위의 사적연금 보유율은 각각 1.5%와 13.3%에 불과하다. 우선 저소득계층에 노후대비를 위한 금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국가가 인정하는 개인연금에 가입할 경우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류건식 실장은 “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연수원은 보험회사 감사·준법감시·내부통제업무 담당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감사 실무과정’을 최초로 개설·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실질적인 내부통제기능 제고를 통한 보험업계 체질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감사 최고책임자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실무과정은 감사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배양·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보험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 ▲경영진단 ▲재무․회계감사 ▲관련 법규해설(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 ▲감사실무(감사시스템 구축, 관련 사례학습 및 실습 등), 감독정책, 사후관리 등 현장실무 중심의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대형 회계법인 및 보험회사에 재직 중인 최고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며 “각 분야별 이론과 실무지식을 체계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내년 부터 보험료에 대한 보험사들의 자기 결정권이 확대된다. 1월부터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이율 산정 방식’이 변동되며,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에 적용되는 ‘공시이율의 조정 범위’도 확대된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과 환급금 경쟁 측면에서도 (보험사의)자율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발표한 ‘보험 혁신 및 건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오는 30일 입법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보험회의 책임준비금에 적용되는 표준이율 산정 방식이 시중금리 추이를 반영토록 변경된다. 현재 표준이율은 3.5%로 변동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시중금리 하락 추세를 반영하면 표준이율은 현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보험료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게 된다. 표준이율은 보험사들이 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쌓아두는 책임준비금에 적용하는 이율이다. 표준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가 싸지고 표준이율이 낮아지면 반대로 보험료가 상승한다. 즉, 요즘 같이 저금리 상황에서는 보험료가 비싸질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금융위는 대신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보험사(RBC비율 150%이상)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일부 대기업 계열 보험사의 퇴직연금 계약비율이 절반에 가깝거나 절반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퇴직연금 계약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라이프생명이었고, 계약규모(금액)이 가장 큰 곳은 삼성생명이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실에 제출한 10개 생명보험사별 퇴직연금 내부(계열)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라이프생명의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 중 계열사 물량은 89.9%로 가장 높았다. 현대라이프생명은 현대자동차에 인수된지 3년만에 전체 적립금(2014년 6월현재) 5198억원 중 4673억원이 계열사 물량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현대라이프생명의 규모는 워낙 작고, 계열사인 현대자동차 규모는 크기 때문에 그 계약만으로도 물량비율이 확 높아진다”면서 “비율이 높지만, 보험금 규모(액수)는 그리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계약 규모로 치면 삼성 계열 보험사가 독보적이다. 삼성생명은 12조2796억원의 적립금 중 계열사 물량이 6조806억원으로 전체 계약 중 49.5%를 차지했다. 현재 보험에서 퇴직연금 시장 1위인 삼성생명의 경우 그룹계약 덕을 단단히 보고 있는 셈이다. 삼성화재의 경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연금보험 수령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전 영업일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공휴일이 지난 다음 영업일에 지급해왔다. 다만 보험사마다 이미 시행중에 있거나 앞으로 할 계획이어서 확인이 필요하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지난 7~8월 2개월간 금융민원센터에서 이뤄진 민원상담사례 중 8건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도개선에 따라 보험사에 신청하면 공휴일 전일에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일부 보험사는 이미 개선해 시행하고 있거나 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보험사는 2015년이후 제도가 도입된다. 교보생명을 비롯해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은 이미 공휴일 전 영업일에 연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증권사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제도도 개선된다. 최근 대포통장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증권사 지급정지제도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은행권에 비해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제도가 은행권 수준과 같이 24시간, 365일 지급정지 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다만, CMA, 위탁계좌 등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계좌만 해당한다. 아울러 보험 부활청약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 생명보험사 '빅3'가 미국과 중국 등 6개국에 진출해 법인을 운영 중이지만 영업실적은 3년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미미한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82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규모가 1173만달러 감소했지만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업의 경우는 매출 증가에 따라 손실폭이 작년보다 637만달러 감소해 개선되는 추세다. 부동산업과 투자업에서 각각 341만달러와 92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동남아 6개 점포 모두 적자상태다. 반면 미국과 영국의 투자업, 부동산업 부문에서만 소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6월말 기준 생보사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15억25만달러다. 보험업 매출 증가에 따른 책임준비금 증가(0.7억 달러)와 보험업, 투자업 등의 자본확충(2.9억달러)덕에 지난해보다 32.3%(3억6624만달러)증가했다. 해외점포의 부채는 5억1457만 달러로 보험매출 증가에 따른 책임준비금 증가(7011만 달러)로 작년말 보다 28.7% 올랐다. 자기자본은 9억8568만 달러로 보험업의 자본 증자(6268만 달러)와 투자업 등의 자본금 납입(2억 27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보험회사와 보험대리점이 고객상대로 설명을 소홀히 해 불완전판매 등 위법행위를 반복해 적발될 경우 최대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부과받게 된다. 보험사와 임직원에 대한 과징금·과태료 부과 기준도 2배로 오른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업법과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 15일 발표된 보험분야 금융규제 개혁방안인 '보험혁신 및 건전화방안'을 위한 후속조치다. 개정안은 보험 시장에서 소비자 권익 제고방안에 초첨을 맞췄다. 이에 따라 '건전경영을 해치는 경우'로만 제한됐던 보험회사의 제재 근거에 '소비자 권익침해'가 추가됐다. 먼저 위법행위를 반복한 보험사와 보험대리점에 대해서는 6개월 범위에서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지할 수 있도록 가중제재의 근거가 마련됐다. 반복 횟수의 기준은 추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미루거나 지급통보를 늦추는 부당행위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00만원을 물게 된다. 과징금과 과태료 체계도 정비된다. 기존에는 연간 수입보험료 등의 10~20%였으나 이를 20~30%로 인상한다. 또한 보험회사와 임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금융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효과적인 자본관리를 위해 자본을 확충하고, 위험을 경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연회실에서 ‘보험회사 자본강화전략과 정책과제’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보험사는 자본확충을 위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비용을 낮추고, 금리파생상품을 이용해 금리 리스크를 경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순위채란 일반 기업 또는 금융회사 등 필요한 경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중 하나다. 발행한 기관이 부도나 파산했을 경우 일반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원리금을 상환 받을 수 있는 채권을 뜻한다. 예를 들어 은행의 부도나 파산 시 예금은 5000만원까지 원금을 보장해 돌려받을 수 있지만, 후순위채에 투자한 돈은 다른 빚을 모두 갚은 뒤에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사가 자본을 확충할 때 자본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타인자본 발행이 필요한데, 이 때 필요로 하는 것이 후순위채 발행이라는 설명이다. 조 연구위원은 “적절한 규모의 부채(타인자본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23일 공식 페이스북 응원댓글을 통해 아동시설에 책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MG손보는 페이스북(facebook.com/mgenjoy) 사회공헌 캠페인 ‘오늘부터! PROJECT’ 2탄을 통해 지온보육원·강서아동복지센터의 환원어린이도서관에 희망도서 200여 권이 담긴 조이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조이박스 나눔은 공식 페이스북 페친(페이스북 친구)의 사랑과 응원의 댓글을 적립하는 소셜기부의 형태로 진행됐다. MG손보 페북 운영자는 “작은 참여로 아이들에게 희망이 담긴 책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는 댓글이 가장 많았다”며 “매월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오늘부터! PROJECT’ 캠페인 진행을 통해 기부문화 조성에 작게나마 기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MG손보는 지난 달 ‘오늘부터! PROJECT’ 1탄을 통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양지의 집’에 기저귀 조이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회장 김철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언론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선정·시상하고 사회와 인터넷언론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E-TP)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터넷기자상과 참언론상을 비롯해 우수의정활동상, NGO상 등의 특별상도 함께 시상한다. 대상인 '인터넷기자상'에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기자(보도부문)와 곽동신 라이브뉴스 기자(기획취재부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여한 언론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언론상' 매체부문에는 팩트TV 보도국이, 기자부문은 이상호 Go발뉴스 기자가 선정됐다. 또 특별상 분야에서는 사회공헌상에 모두 4명이 선정됐다. 교육 분야에는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공기업 사회책임 분야에는 농업정책자금관리단 홍성재 이사장, 일반기업 사회책임 분야에는 ㈜아델포스 최태환 대표이사, 언론분야는 방송인 이매리 장안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을 비롯해 생명보험사들이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행정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생보사는 '해당 약관(재해사망 특약)이 실수로 만들어졌다', '자살은 재해가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 건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에 대한 보험금 지급여부를 오는 30일까지 결정하라고 10여개 생보사에 통보했다. 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건과 관련해 금감원에 제기된 민원 건수는 40여건이다. 금감원은 민원인과 합의할 경우, 그 내용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결과를 알려달라고 보험사들에 주문했다. 이번 금감원이 공문을 보낸 생보사에는 삼성·교보·한화 등 대형사를 비롯해 신한·메트라이프·농협생명 등도 포함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금융당국은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ING생명에 대해 제재를 의결했다. 이번 공문 발송은 ING생명은 물론 관련 보험사들에 사실상 지급 명령을 내린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셈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공문을 받은 해당 10여개 생보사는 오는 30일까지 금감원에 제기된 민원 건에 대한 자살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